[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3일 이서면 대곡4리 마을회관에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과 함께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했다.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및 재능기부활동은 올해 총 10회 예정으로 마을별로 나누어 융화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재능기부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정임기) 회원들 20명이 참여하여 칼과 낫 등을 갈아주는 칼갈이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마을회관에서는 ‘살기좋은 마을을 만듭시다’라는 주제로 마을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융화교육을 통하여 기존 주민들과 귀농·귀촌인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활동과 융화교육을 통해 서로 상생하는 청도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개막식에 이어 영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드론쇼는 신바람 난 선비와 소수서원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보여줘 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진 축하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개막 첫날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된 고유제에서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이어진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에는 500여 명의 퍼레이드 참가단과 시민들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높였다.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에서 출발한 퍼레이드단은 취타대를 시작으로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한 선비복장으로 참여한 다양한 참가팀과 읍면동, 외국인 행렬 등이 신명나는 축제분위기를 조성하며 볼거리를 제공했다. 사흘간 진행되는 축제는 방문객들이 선비가 되어 △선비촌 일상재현을 통한 플래시몹 공연 △관광객맞이 전통공연 △소수서원 둘레길 야행 프로그램 ‘선비로드; 밤을 걷는 선비’ △선비촌 명가명주 전통주 만들기 체험 △나만의 전통 잇템 만들기 △국립국악원 ‘서원풍류 음악회 △안빈낙도 선비상회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한국 전통문화의 뿌리와 선비의 생활상을 현대적으로 재구성, 어렵지 않게 풀어내 다양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안동시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기간 중인 4일(토), 웅부공원 영가헌에서 안동여성청년유도회(회장 김순화) 주관으로 전통혼례가 진행됐다. 이날 혼례는 전통의복을 갖추고 친영례, 전안례, 교배례, 합근례, 성혼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거주하는 실제 두 커플이 가족·친지를 비롯한 100여 명의 축하를 받으며 혼례를 치러 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안동여성청년유도회 관계자는 “전통혼례는 시민이 자주 접하지 못해 이번 공개 전통혼례를 통해 많은 시민에게 우리 고유의 혼례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동여성청년유도회는 전통혼례, 종가 전통음식 전승교육을 진행 중이며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경무관 박종섭)는 지난 3일 구미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각 과·계(팀)장과 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장, 관내 모든 지역경찰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지휘부 소집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공 경찰관들을 초청해 포상 및 격려하고, 이어서 절도범죄 예방과 검거를 향상시키기 위한 5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실시했다. 유공경찰관은 총 10명으로, 구미경찰서 소속 경찰관 7명과 기동순찰대원 3명이다. 이들은 112신고 대응역량 우수, 과학치안 연구개발 아이디어 고안, 화재현장 교통관리 등 유공으로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어진 5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에서는 지난 4월까지의 절도범죄 발생건수와 범죄유형, 검거현황 등을 분석하고, 5월 절도 예방·검거 향상 대책을 논의했다. 절도 현황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범죄통계시스템, Pre-CAS(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 Geo-Pros(지리적프로파일링시스템) 등 빅데이터 시스템을 적극 활용했다. 구미경찰의 그간 절도 예방·대응 활동과 기동순찰대의 문제해결적 순찰 활동으로, 작년 대비 절도발생이 감소하고 검거율은 상승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경찰서와 기동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 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 촬영카메라 점검 장비 구매비를 지원하고, 화장실 안심스크린을 설치하는 등 최근 다양화․지능화되고 있는 성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를 통해 연 2회 이상 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를 수시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부터 지금까지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장비 구매를 위한 6억 7천7백만 원의 예산을 단위 학교에 지원했다. 이와 함께 이번 5월 한 달을 디지털 성폭력 예방 집중 기간으로 지정하여 학생 대상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과 불법 촬영 근절 캠페인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달 15일과 22일 양일간 초․중․고 교감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또 경북교육청은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스마트기기 불법 촬영을 근절하기 위한 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화장실 안심스크린은 지난해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른 대책으로 27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도내 567교에 설치할 예정이다. 임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소방서에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5월 3일(금) ‘119소방안전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400여명의 구미시 유치원생들이 방문하여 ‘안전을 알리GO! 즐기GO! 배우GO!’라는 슬로건 아래 체험 ․ 참여 ․ 전시 ․ 시연 4개 테마의 20여개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로봇댄스 등 새로운 공연과 구조대원의 로프하강 ․ 인명구조 ․ 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시연은 물론, 물소화기체험 ․ 소방차 필통만들기 등 참여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어 새로운 즐거움을 아이들에게 선사했다. 또한, 청사 준공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 소방안전체험관(화재진압 ․ 지진 ․ 태풍체험 등),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소방 체험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체험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5월 3일(금) 산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환경×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환경×과학 프로그램」은 구미권역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목표로 미래 과학기술 기반 인재 교육 및 기후위기 대응 생태전환교육 실천을 위해 구미권역 초·중·고등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업사이클링 팝업북」, 「AI 자율주행 자동차」, 「네오봇 마스터」등 3개 과정을 5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게 되며,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과학적 태도와 실천하는 힘을 가진 지구생태시민을 양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선희 관장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도서관 자원인 책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적으로 강구하여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도서관은 구미, 고령, 성주, 칠곡 4개 지역의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 학교도서관의 안정적 운영 및 독서교육과 창의융합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독서 능력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2일 고령군민들의 다양한 여가활동과 문화·체육활동을 충족시키기 위한 역할을 할 고령군민체육관 준공식을 대가야읍 쾌빈리 현장에서 가졌다. 고령군민체육관은 대가야읍 쾌빈리 341-6번지에 총사업비 208억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3,991㎡의 규모로 지난 2022년 8월에 착공, 이달 2일에 준공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에 준공된 고령군민체육관은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 수요를 반영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800개의 관람석과 무대도 만들어져 실내 체육행사 등 다양한 행사 개최도 가능하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계절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이 문을 열게 돼 주민들의 건강한 문화·체육활동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문 체육인들뿐만 아니라 동호인, 일반인들이 상호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마련으로 지역 체육 활성화는 물론 젊고 힘 있는 고령의 이미지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김천시 구성면(면장 이혜정)에서는 지난 1일 구성면 출신 서예가 청악 이홍화 명인의 작품 ‘與民偕樂(여민해락)’의 기증이 있었다. 이홍화 명인은 행정복지센터의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작품을 전달해 기부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는 문화적 동기를 부여했다. ‘여민해락’은 맹자의 양혜왕 장구 하편에 실린 글로써 모든 백성과 함께 즐긴다는 뜻으로, 이는 김천시가 추구하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해피투게더 김천’과 같은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번에 기증한 작품은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준공과 더불어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명인의 작품 기증에 감사드리며, 이 작품은 김천시가 추구하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의 이상을 표현한 아름다운 상징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홍화 명인은 단순히 좌정해서 글씨를 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연을 곁들여 보는 이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고 있으며, 지금까지 대통령 취임식을 비롯해 수많은 공연을 진행하면서 대중들과 호흡을 같이 하고 있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성주군은 5월 1일 오후 2시 성주군청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선정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2024년 4월 사업대상자로 선발된 선정자 82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의 주요내용과 사업추진관련 의무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성주군연합회 배선호회장이 특강시간으로 영농을 시작하는 청년농업인들에게 선배농업인으로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였다. 성주군은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의 중심에 있는 사업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이다. 2018년 13명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선발인원이 매년 증가하여‘23년 62명,‘24년도에는 82명에 이르렀으며 현재 총 231명의 청년후계농이 선정되어 각자의 자리에서 영농에 전념하고 있다. 선발된 청년후계농은 독립영농경력에 따라 월 90~110만원씩 최대 3년간 영농정착지원금을 받는다. 또한 정책자금으로 최대 5억원까지 융자(고정금리 1.5%, 5년거치 20년 상환)를 받을수 있다. 이를 통해 농업진출 초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