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현지시간 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국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미국 정부와 시민사회에 직접 설명하며, 동맹국 간 신뢰에 기반한 공정한 무역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날 이 시장은 김덕만 버지니아한인회 회장을 만나 지역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과 경제·문화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백악관 앞에서 한국 철강산업의 어려움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달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포항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지만, 포항시는 이 조치만으로는 복합 위기를 해소하기에 부족하다며 미국 정부와 시민사회에 직접 국제적 연대와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국내 철강산업의 심장부인 포항은 지금 관세 폭탄으로 산업기반이 붕괴될 위기에 처했다. 일부 공장은 이미 가동을 중단하거나 축소했고, 협력업체들은 줄줄이 매출 급감과 고용 축소에 시달리고 있다. 지역경제의 뼈대가 흔들리면서 고용 불안과 인구 유출, 나아가 지역 소멸의 공포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 시장은 철강산업의 위기는 이제 지역 현안이 아니라 국가 경제 전반의 생존이 걸린 중대한 과제라며 글로벌 공급 전체를 위협하는 심각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김상진)는 제259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인 9월 1일(월) 옥송상록공원(옥동 산70번지 일원) 민간조성 특례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공사 현황을 점검하였다. 이날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공원 조성 건립 계획에 관한 설명을 듣고, 공정 관리 실태와 안전 확보 여부를 면밀히 확인했다. 옥송상록공원은 2020년 호반건설이 매입하여 조성 중인 민간조성 특례사업으로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되어 안동시에 기부채납 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도시공원 일몰제로 인한 공원 해제를 막고,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호반위파크 입주예정자협의회에서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공원으로 직접 연결되는 산책로 설치를 추가로 요청하였으며, 이에 대해 시행자인 호반건설 측은 관련 규정과 절차,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다. 김상진 위원장은 “옥송상록공원이 지역민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복합문화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어둠을 밝힌 조선의 지혜_upcycling 스탠드 만들기」를, 9월 14일(일)과 9월 28일(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의성조문국박물관 가족문화체험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5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어린이 및 가족 단위로, 이번 체험은 전통 시대의 조명 문화를 주제로, 낡은 책을 활용해 나만의 조명을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먼저, 우리 선조들의 등불과 촛불 조명을 소개하는 짧은 역사 강의(이론교육)를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 이후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업사이클링 스탠드 조명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이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의성군 통합예약사이트(usc.go.kr) 또는 전화(054-830-6918)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체험 인원은 선착순 25명, 참가비는 5,000원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체험은 조명에 관한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동시에 폐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실천을 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작지만 따뜻한 조명이 참가자들의 손끝에서 탄생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가족센터는 지난 4월 12일, 6월 14일, 8월 23일 3회기에 걸쳐 진행한 ‘아빠와 자녀 체험교실’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버섯농장 체험, 우드 벽시계 제작, 다족보행로봇 만들기 등 아빠와 자녀가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으며, 아빠와 자녀에게 의미 있는 추억과 소통의 장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는 하지 못했던 특별한 경험을 통해 아이와의 관계가 더 깊어졌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AI시대, 비즈니스 감각으로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주에서 2025년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직무능력을 향상해 좋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역량과 기회를 만들어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전국 172개 상업계열 직업계고 학생 1,594명과 지도교사 등 관계자 600여 명 포함 전체 2,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대회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 경주시 지역 일원 고등학교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경진·경연 종복 2개 분야의 회계실무, 창업 실무, 사무 행정 등 1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일정은 2일 창업동아리 엑스포를 시작으로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16시 개회식이 개최되며, 3일에는 경진과 경연 분야 종목이 경주정보고, 경주여자정보고,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더케이호텔에서 치러지며, 4일에는 경주정보고에서 폐회식과 시상식을 끝으로 종료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30일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제3회 상주곶감배 전국 댄스스포츠 및 실용댄스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상주시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서울제주 등 17개 시도에서 모인 선수와 동호인 약 600여 명이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프로부문부터 아마추어, 생활체육, 실용댄스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열띤 무대를 선보였으며 특히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해 경쾌한 음악과 함께 펼친 무대는 관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상주시의 특산품인 곶감 홍보 효과는 물론, 댄스스포츠 저변확대와 세대 간 화합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상주곶감배 전국 댄스스포츠 및 실용댄스 경연대회가 전국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하게 돼 기쁘다”며,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이 이번 무대를 통해 서로 어울려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 퍼지고 있다. 지난 7월 탈춤공원 앞 낙동강변에 문을 연 ‘물속 걷는 길’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여름철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물놀이 시설이 부족해 다른 지역으로 가야 했던 부모들의 아쉬움을 덜고,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 신나게 뛰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서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반가운 선물이 됐다. 올여름 안동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장을 마련해 더욱 활기를 띠었다. ‘수(水)페스타’에는 18만 명이 다녀갔고, 임시 개장한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는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최고의 체험 학습장이 됐다. 또한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 도심 실개천은 아이들에게 시원한 놀이터가 돼, 공놀이와 물장구 소리로 가득 찼다. 물살과 함께 퍼져나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여름밤 안동을 더욱 정겹게 물들이고 있다. 한편, 시는 경북도 최초 어린이집 보육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 서비스와 어린이 24시간 돌봄서비스,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연회비 면제 등 특색있는 육아친화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한 발짝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예천군 용문면에 위치한 금당실전통마을에서 ‘2025 예천 금당야행’을 개최한다. ‘2025 예천 금당야행’은 대한민국 십승지 중 하나인 금당실전통마을을 배경으로 한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고택과 송림이 어우러진 전통마을의 밤 풍경을 야간 문화콘텐츠로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예천의 문화유산을 새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되며, △전통혼례 △금당콘서트 △스탬프투어 △체험 프로그램 △금당장터 △금당주막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와 함께 고즈넉한 전통마을의 야경으로 색다른 야간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스탬프 투어는 전통 가옥을 지키던 가택 수호신을 주제로 기획돼, 관람객들이 마을 곳곳을 누비며 각기 다른 가택신을 만나고 도장을 모으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금당실 정보화마을을 비롯한 마을 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준비되어 공동체성과 전통성이 어우러진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금당야행이 전통과 현재가 어우러지는 특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조경래, 이하 해양센터)는 공복 80주년을 맞아 호주 교포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도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독도교육은 지난 8월 30일 호주 시드니 기쁨있는 한글학교에서 청소년과 가족 총 130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해양센터, KR광복회 호주지회, 시드니 한인회, 기쁨있는 한글학교와 협력하여 민족 정체성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광복 80주년의 의미와 독도의 역사·생태 영상시청, 독도의용수비대 거울만들기, 독도환경지킴이 키링제작, 나만의 독립신문 꾸미기 등 청소년들의 참여와 체험하는 과정에서 영토 수호의지와 애국정신을 고취하고자 진행됐다. 해양센터 조경래 원장은 “호주 교포 청소년이 독도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해양영토 수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청소년 대상 독도교육을 확대해, 세계 속 한민족 청소년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0일 진량읍 에스엠볼링센터에서 ‘제1회 경산대추배 전국농아인 볼링클럽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농아인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동시에 우정을 쌓는 무대가 될 전망이며, 건전한 여가 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볼링을 통한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아울러 경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농아인스포츠연맹이 주관하며, 전국 각 지역에서 참가하는 선수 120명과 진행요원·보호자 40명 등 총 160여 명이 함께한다. 경기는 1일간 진행되며, 선수 간의 우정과 교류를 중심으로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경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농아인 선수들이 볼링을 통해 화합과 성취를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농아인스포츠연맹(회장 조성민)은 2016년 설립되어 현재 95명으로 구성된 지역 농아인 생활체육 조직으로, 농아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권익 신장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번 대회는 창립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