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와 (사)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회장 김진년)가 산업현장 근로자와 가족들을 위한 ‘2026 KIBA-구미 행복 문화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구미산업단지공단 주차장에서 열린다. 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힘써온 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근로자와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와 화합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국민의례, 내빈 소개 및 축사, 경운대학교 소감 발표 및 시상식 등이 이어진다. 특히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경창 아티스트의 마술 공연을 비롯해 지역 예술단 ‘Queen's Ta 난타’, 힐링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근로자와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근로자 콘서트와 입주기업·가족 경연대회, 산단 행복 퀴즈 및 카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마지막에는 추첨 행사와 폐회 순으로 마무리된다. 특별프로그램은 경운대학교 HAll 프로젝트와 G커리어대학이 함께한다. 주최·주관 측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온 근로자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제공하고, 가족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왜곡 논란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구미에서 정치권의 집단 대응으로 번지고 있다.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원협의회는 29일 오전 10시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당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전날인 28일 국민의힘 구미시갑 당원협의회가 같은 장소에서 규탄에 나선데 이어 구미을 당협까지 합류하면서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는 이틀 연속 영화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나왔다. 이날 성명서는 윤종호 경북도의원이 대표로 낭독했다. 구미을 당협은 영화가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루는 과정에서 박정희 대통령과 당시 정권이 사건의 배후일 가능성을 연상시키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실제 역사적 사건과 기록에 창작적 설정을 결합하면서 관객이 어디까지를 사실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경계가 흐려졌다는 점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당협은 “표현의 자유는 소중하지만 표현의 자유가 음모론의 자유일수는 없다”는 취지로 비판하며, 실존 인물과 국가적 비극을 소재로 삼을 경우 창작자에게도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뒤따라야 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단돈 3천원을 들고 구미에 왔던 소년공이 반세기 가까이 산업현장을 지키며 자동차·전기전자 부품기업을 일궜다.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학교에서 공부했던 그는 이제 자동차 신제품과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을 앞세워 2030년 매출 3천억원에 도전하고 있다. 구미시 제4공단에 위치한 대경테크노 곽현근 대표의 이야기다. 곽 대표가 최근 공을 들이고 있는 분야는 자동차 전원계통 연결부품이다. 기존에는 조립된 부품이 분리되는 것을 막기 위해 별도로 테이프를 감는 공정이 필요했지만 대경테크노는 부품 자체의 결합구조를 개선해 별도의 테이프 작업 없이 결합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공정 하나를 없앤 것처럼 보이지만 제품 개발에는 약 4년이 걸렸고 시험 과정에만 2년가량이 소요됐다. 결합한 부품이 다시 빠지는 등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쳤고, 금형과 가공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직원들의 반복된 시험 끝에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일부 차종에 적용돼 공급이 시작됐으며 향후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생산설비 발주도 진행하고 있다. 곽 대표와 구미의 인연은 197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단돈 3천원을 들고 구미에 온 그는 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 시민사회가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에 정면으로 목소리를 냈다. 구미 지역 시민단체들은 10월 1일 오전 11시, 박정희대통령 생가 앞에서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과 고인 및 유가족 명예훼손을 규탄하는 성명서 발표와 기자회견을 열고, 제작진과 배급사에 즉각적인 시정과 사과를 요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9월 28일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영화 ‘암살자(들)’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구미 지역 정치권에서도 잇따라 규탄 성명이 발표된 가운데 시민사회가 직접 행동에 나선 것이다. 앞서 구미 지역 정치권은 영화 ‘암살자(들)’이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고인의 명예를 훼손할 소지가 있다며 잇따라 규탄 입장을 밝혔다. 정치권에 이어 이날 구미 시민사회까지 한목소리를 내면서 영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반발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함께, 구미회, 구미청년회의소, 선산청년회의소,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 인사모, 대한민국새마을봉사단 등 구미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와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역사 왜곡 중단하라”, “고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하얀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핀 경북 칠곡군 석적읍에 주민과 방문객 5천여 명이 몰려 가을 정취를 즐기며 읍 승격 20주년을 축하했다. 칠곡군 석적읍민 화합한마당 추진위원회(위원장 조규상)는 지난 19일 석적읍 남율리 석적초등학교 인근에서 ‘석적읍 승격 20주년 및 읍민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메밀꽃이 하얗게 만개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주민들은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기며 모처럼 한자리에서 웃음꽃을 피웠다. 올해는 석적읍이 읍으로 승격된 지 20년을 맞는 해다. 석적읍은 지난 20년간 빠른 도시화와 인구 증가를 거치며 칠곡군의 주요 생활권으로 성장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변화를 돌아보고 1만3천여 읍민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2시 평생학습발표회를 시작으로 밤 8시까지 이어졌다. 평생학습발표회에서는 사물놀이와 색소폰, 줌바댄스, 노래교실, 하모니카, 라인댄스 등 주민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이어 ‘칠곡군 스타를 찾아서’ 노래자랑 본선에 오른 9개 팀이 무대에 올라 끼와 노래 실력을 겨뤘다. 화합마당에서는 ‘북치는 언니들’을 비롯해 미코핏합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최유철)은 오는 10월 3일(토)부터 5일(월)까지 3일간 의성읍 남대천 구봉공원 일원에서 「2026년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 스카이 디펜스 런 in 의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의성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대내외에 알리고, 방문객의 체류시간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로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됐다. 아울러 제30회 의성군민의 날(10월 5일)을 기념하여 의성군민 연령별 100인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을 올리고, 축하 무대로는 국민 트롯퀸 송가인, 원조 댄싱퀸 김완선, 트로트 대부 진성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의성마늘과 농·특산물을 활용해 실력을 겨루는 「슈퍼푸드 요리경연대회」, 군민의 끼와 열정을 뽐내는 「의성 슈퍼스타 선발대회」, 지역 예술인들이 무대에 오르는 「의성 人 스테이지」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더불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키자니아 Go!(직업체험), 과자아트체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을 주제로 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6이 오는 9월 24일(목)부터 10월 4일(일)까지 11일간 중앙선1942안동역과 탈춤공원, 원도심, 하회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탈과 가면에 담긴 공동체의 기억을 춤을 통해 오늘의 삶과 연결한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지역 주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웃고 박수치며 어울리는 열린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는 23개국 27개 해외공연단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국내 전통탈춤 17개 단체, 마당극․창작극 10개 팀 등이 참여한다. 세계 각국의 전통춤과 가면문화부터 하회별신굿탈놀이, 봉산탈춤, 강령탈춤, 동래야류 등 한국 탈춤의 다채로운 면모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개막식은 9월 25일(금) 오후 7시 중앙선1942안동역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오후 6시부터 국내외 공연단과 시민이 참여하는 퍼레이드가 원도심과 축제장을 잇는다. 개막식에서는 해외공연단의 입장 퍼포먼스와 축제 주제를 담은 공연, 관람객과 공연단이 함께하는 대동난장,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올해 주빈국은 말레이시아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둔 9월 17일(목),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은 명절마다 지역 사회와 온정을 나누어 온 구미상공회의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십시일반 뜻을 모은 구미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의 정성으로 쌀 20kg 120포와 10kg 30포를 준비했으며, 상공회의소 임직원들이 직접 각 배부처를 방문해 온기를 가득 담아 전달했다. 이날 쌀이 전달된 배부처는 △지적장애인센터(사랑의쉼터)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 △구미혜당학교 △기운차림 급식소 △새로배움터 △참사랑나눔동행 △대한적십자사 구미시협의회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상북도지부 구미시지회 등 지역 내 복지시설 및 단체다. 윤재호 회장은 “매년 명절이면 회원사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전달한 쌀과 마음이 우리 이웃들의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에 조금이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김재우)는 9월 19일(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대구광역시 군위군 일대에서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함께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가족 부부가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 건강한 부부관계와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외부 체험활동을 포함해 총 5회기로 운영되었다. 1~4회기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부부의 참여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공동육아나눔터(진평·봉곡·산동·원평)를 순회하며 진행했으며, 부부 소통교육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돌아보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커플티 만들기 활동에서는 부부가 함께 티셔츠를 꾸미며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회기에는 참여 부부와 자녀가 함께 직접 만든 커플티를 입고 대구광역시 군위군으로 가족 나들이를 떠났다. ‘추억사진 챌린지’에 참여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으며, 압화공예 체험에서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캘리그래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가을의 정취가 깊어 가는 10월, 농구 동호인들의 열띤 승부가 안동에서 펼쳐진다. ‘제35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국립경국대학교 체육관과 안동다목적체육관, 반다비체육관에서 열린다. 안동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안동 지역 청소년팀과 전국의 성인 농구팀 등 선수 400여 명이 참가해 부문별 우승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청소년 3×3부와 일반부, 40대 부로 나눠 진행한다. 청소년 3×3부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구분해 풀리그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일반부와 40대 부는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기 경험을 제공하고 전국 농구 동호인 간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기간 전국에서 선수와 관계자들이 안동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과 성인 농구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고 서로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대회 운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