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카포스 구미시지회(지회장 편청훈)와 함께 9월 26일 교통안전 캠페인을, 27일에는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했다. 추석 귀성길 등 장거리 운행을 앞둔 시민들이 차량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무상점검은 낙동강체육공원과 동락공원 두 곳에서 진행됐으며, 약 700여 대의 차량이 점검을 받았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제동장치 및 엔진 작동 상태 △각종 오일류 적정 여부 △등화장치 작동 여부 △엔진오일·부동액·워셔액 보충 △노후 와이퍼 교체 △타이어 공기압 측정·충압 등이다. 차량 점검을 마친 시민들은 “장거리 운행 전 차량을 꼼꼼히 점검할 수 있어 안심된다”고 했다. 한편 카포스 구미시지회는 이보다 앞서 9월 5일 구미브랜드콜택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구미브랜드콜 택시 이용객에게 엔진오일 교환 1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부담 경감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편청훈 Carpos 구미시지회 회장은 “정비업계 종사자로서 지역사회의 교통안전과 사고예방에 힘쓰겠다”며 “이번 캠페인과 무상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하길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 이후 미개설로 남아 있던 ‘금전~임천리 간 도시계획도로(대1-12호선)’를 전 구간 준공하고 개통했다. 이번에 개설된 도로는 총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해 산동읍 임천리 금전교에서 산호대로까지 총연장 210m, 폭 30m(6차로) 규모로 조성됐다. 해당 노선은 총연장 3.13km 가운데 2.92km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경제자유구역 진입도로로 개설됐으나, 2014년 8월 경제자유구역 해제로 남은 210m가 미개설 구간으로 남으면서 장기간 도로 단절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지역주민과 구미국가4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은 통행 불편을 겪어왔다. 도로 개통으로 금전~임천리 구간이 연결되면서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구미국가4산업단지와 국도25호선 및 중앙고속도로로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져 물류 유통 효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업 활동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동안 불편을 감내하며 개통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개통이 지역 교통망 확충과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 공원녹지과는 가을을 맞아 남천둔치 시정구호화단에 국화전시를 진행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국화전시는 옥곡동 생활 환경 숲과 맨발 걷기 산책로 인근 시정 구호 화단 약 800㎡에 3,300여 본의 국화와 곰돌이, 고양이, ‘아이러브유’ 조형물 3점을 설치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화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으로 고유의 은은한 향기와 화려한 색감이 가을의 정취를 한층 깊게 느낄 수 있게 해주며, 인근에 조성된 산책로와 함께 시민들에게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다가가고 있다. 특히 타 지역까지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시장 조현일은 “많은 시민들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여 가을의 향기 속에서 아름다운 사진과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둔치 공간을 꾸준히 조성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과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사)경북옥외광고협회 구미시지부(지부장 정원표)와 함께 10월 한 달간 불법광고물 집중정비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국제행사와 귀성객 방문이 이어지는 시기를 맞아 도시환경 개선 필요성이 커졌다고 보고, 주요 도심과 생활권역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집중 점검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 소방시설 주변, 상가 밀집지역, 주요 교차로 등으로,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거나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지역을 중점 관리한다. 이번 정비는 단순 철거에 그치지 않고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계도 활동을 병행한다. 구미시는 상습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적극 대처하며, 특히 유해업소·불법 대부업·분양광고 현수막 등에 대해서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가동해 사전 차단 효과를 높이고 있다. 장재덕 건축디자인과장은 “추석과 APEC 정상회의를 맞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광고물 정비를 강화하겠다”며, “건전한 광고문화가 뿌리내릴 때까지 단속을 중단하지 않고 이어가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한가위를 맞아 9월 29일 구미역 일원에서 ‘제334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생활 속 안전수칙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구미역과 새마을중앙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전기·가스 사용으로 인한 화재사고 예방 △귀성 전 차량 점검 등 교통사고 예방 △연휴기간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의 자율 안전점검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스스로 하는 안전점검이 사고 예방의 첫걸음임을 강조했다. 구미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캠페인 역시 시민 스스로 생활 속에서 안전수칙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며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했다. 김팔근 행정안전국장은 “추석 연휴는 평소보다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생활 속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미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빈집 활용방안 연구회’는 11월 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 빈집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 내 빈집 문제 해결과 활용방안에 대한 심층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대표의원인 전규호 의원을 비롯해 우충무, 심재연, 손성호, 김주영, 김세연 의원 등 연구단체 구성원과 영주시청 관련 부서 관계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글로벌연구교육개발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귀농·귀촌 정착형 주거공간 조성 ▲청년 창업 복합공간 운영 ▲문화관광 연계형 체류시설 전환 ▲계절근로자 숙소 활용 등 4대 핵심 활용모델을 제시했으며, 특히, 빈집을 귀농·귀촌인의 임시 거주공간으로 리모델링하거나, 청년 창업팀을 위한 오픈형 워크스페이스로 조성하는 방안이 주목받았다. 또한 부석사·소수서원 등 관광지 인근 빈집을 체류형 숙박시설로 전환하고,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계절근로자 숙소 활용 모델도 함께 제안됐다. 전규호 의원은“빈집은 단순한 방치 공간이 아니라 지역 활력 회복의 전략 자산이 될 것”이라며, “영주시의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활용모델을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조경래, 이하 해양센터)는 광복 80주년 독도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독도의 날 주간으로 「2025년 독도의 날」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해양 영토 인식과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배우고, 느끼고, 지키는 독도’를 주제로 운영했다. 포항장성고, 부산안진초, 영덕지역 청소년, 포항지역 청소년 등 5개 기관 585명의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캠페인도 병행되었다.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 한국수중환경안전협회 등 전문기관이 협업하여 교육적 신뢰성과 생동감 있는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독도탐방 수기·영상 전시’를 통해 울릉도·독도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독도 생물 현미경 관찰’ 및 ‘독도의용수비대 손거울 만들기’ 등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으며, ‘독도톡’ 해양특강을 통해 역사·지리·생태 관련 퀴즈와 ‘독도 생물 키링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독도 3D 영상 시청, 독도 마인드맵, 독도 골든벨 등을 통해 청소년이 흥미롭게 참여했으며, 온라인에서는 ‘내가 바로 독도지킴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0월 18일부터 이틀간 구미시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일직면 운산리 ‘몽실언니마을’이 ‘우수마을이야기 부문 대상’과 ‘마을문화공연한마당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구미시, 대구신문이 공동 주최․주관한 행사로, 도내 21개 시․군 대표 문화마을이 참가해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과 공동체 활동을 공유․전시하는 자리였다. 안동시를 대표해 참가한 몽실언니마을은 권정생 작가의 문학정신을 계승해 「몽실언니」, 「강아지똥」 등의 문학 콘텐츠를 기반으로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한 전시와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출연해 무대에 올린 문학극 「강아지똥」 공연은 따뜻한 서사와 완성도 높은 연출로 관람객과 심사위원의 큰 호응을 얻어 ‘마을문화공연한마당’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마을의 정체성과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구성한 홍보관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마을이야기’ 부문에서는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몽실언니마을은 문학을 매개로 한 마을공동체의 문화적 역량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수)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 내륙을 관통하는 국가 기간 교통축으로, 접근성 취약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2일 경상북도와 함께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 결성에 참여하며, 벤처펀드 누적 조성액 1,400억 원을 돌파했다. 경산시는 2022년 경산 제1호 펀드를 조성한 이래 지역 내 혁신 기업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벤처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힘써왔다. 지난 9월 제3호 펀드 조성에 이어 이번 1,011억 원 규모의 대형 모펀드인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 조성에 참여하여, 총 1,421억 원의 벤처펀드를 운용하게 된다.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는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방시대 벤처펀드」 출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결성된 펀드로 한국모태펀드, 경상북도, 경산시 외 3개시(포항, 구미, 경주), 포스코홀딩스, 농협은행이 출자에 참여하였고, 한국모태펀드의 운용기관이기도 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운용을 맡아 펀드 조성에 착수했다. 이번에 출자하는 펀드는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펀드가 아니라, 펀드에 출자하는 모(母)펀드로 조성되는 점에서 지금까지 경산시가 출자했던 벤처펀드와는 다른 형태를 띠고 있다. 모펀드는 하위의 여러 자(子)펀드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