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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기획 기사]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시 을) 2025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입법으로 연결하다

- 강명구 국회의원, 구미를 넘어 대한민국을 향한 의정 활동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정치는 구호로 평가받지 않는다. 결국 남는 것은 기록과 결과다.

2025년 의정활동을 정리한 이번 보고는 기본 성과 나열이 아닌, 지역 정치가 어떤 방식으로 국가 정책과 연결되는지를 보여주는 흐름에 가깝다. 보여주기식 문장이 아니라 실제 활동의 축적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2025년 의정활동의 중심에는 국정감사가 있었다. 외교, 농업, 산업, 해양, 재난 안전 등 국가 주요 분야 전반에서 정부 정책의 허점을 짚고 개선 방향을 요구한 기록이 이어졌다. 특히 농업 안전 문제, 산업 구조 변화 대응, 국가 재난 대응 체계 등은 지역 현안이면서 동시에 국가 정책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무게가 있다. 지역 문제를 중앙 정책으로 끌어올리는 정치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에, 이 과정 자체가 하나의 의정 과정으로 평가된다.

 

입법 활동도 숫자보다 방향이 먼저 보인다. 1년 동안 대표 발의된 법안 30건 후반대는 단순 수치 경쟁보다 사회 안전망 강화 성격이 강하다. 전세사기 대응,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국가유공자 지원, 학교폭력 2차 피해 방지, 농업 기자재 세제 지원 등은 특정 집단을 위한 법안이 아니라 사회 기반을 유지하는 법안에 가깝다. 법은 국회에서 만들어지지만 효과는 결국 국민 삶에서 나타난다. 입법 방향이 민생 중심으로 모였다는 점은 분명한 특징이다.

 

예산 확보 성과도 지역 정치의 현실적인 결과물이다.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7천억 원대 확보는 단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교통 인프라, 산업 기반, 생활 인프라, 연구개발, 재난 대응까지 예산이 분산된 구조는 지역 균형 투자라는 측면에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산업과 연구 인프라 투자는 산업도시 구미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의미가 있다. 예산은 단순 지원금이 아니라 지역 미래 구조를 만드는 설계도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언론 보도 300건 이상 기록도 눈에 띈다. 기사 숫자가 곧 성과는 아니지만, 국정감사와 정책 활동, 현안 대응 과정이 공론장에서 지속적으로 다뤄졌다는 점은 정치 활동의 공개성과 책임성을 보여준다. 정치인은 결국 국민 앞에서 설명하는 직업이라는 점에서, 활동 과정이 기록으로 남았다는 의미는 작지 않다.

 

이번 의정보고에서 가장 강조되는 키워드는 현장이다. 산업 현장, 농업 현장, 재난 현장, 민생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방식은 여전히 지역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 특히 산업도시는 정책 하나가 곧 일자리와 연결되기 때문에 현장 중심 정치는 체감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정치에는 늘 평가가 따라온다. 성과는 평가받고 부족한 부분은 비판받는다. 의정보고는 완성본이 아니라 과정 보고에 가깝다. 결국 평가는 시민 삶 속에서 결정된다. 물가, 산업, 일자리, 지역 미래. 정치의 결과는 결국 여기서 드러난다.

 

2025년 의정활동은 세 가지로 정리된다. 기록으로 남긴 정치, 숫자로 증명하려 한 정치,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 한 정치. 이제 남은 것은 이 기록이 앞으로 지역과 국가 변화를 어디까지 이끌어낼 수 있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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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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