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봄철 특별치안활동 전개 중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구미시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구미시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지난 13일 01:48경 방범용 CCTV를 모니터링 하던 중 구미시 도량동 노상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당기며 차량 내부를 확인하는 행인의 수상한 모습을 포착, 절도 범죄가 의심돼 신속한 112신고를 통해 차량털이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에 구미경찰서는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를 방문, 중요범인검거에 공을 세운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2010년에 개소한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4,821대의 CCTV를 운용 중이며 지난해 절도 등 50여건의 중요 범인 신고외에도 교통사고 및 화재신고 등 270여건에 이르는 중요 신고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한 공이 있으며 2024년 경북경찰청 하반기 베스트 관제센터로 선발된 바 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구미시 통합관제센터와의 협업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 화산면(면장 김선미)은 유성리 696번지 일원에 해바라기를 심어 아름다운 꽃밭과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해바라기밭은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함께 조성된 포토존 또한 화산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관광객들에게도 화산면의 색다른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바라기는 충분한 햇빛을 필요로 하며 여름철 가장 활발하게 성장하는 꽃으로, 무더위 속에서도 선명한 색감을 유지해 관광객들에게 오랫동안 감동을 선사한다. 한여름 햇살 아래 활짝 핀 해바라기밭은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고, 무더위를 식히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대 화산면 발전협의회장은 “이번 해바라기 포토존은 우리 주민들이 힘을 모아 함께 가꾼 소중한 결실”이라며,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활짝 핀 해바라기밭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화산면의 아름다움도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웃을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산면은 이번 포토존 운영을 계기로 마을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 가꾸기 활동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5월 19일, 주민 생활 속 복합문화활동 거점으로 조성된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의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기념관은 일제강점기 신앙과 항일의 상징인 주기철 목사의 삶과 정신을 주제로 전시 콘텐츠를 구성하고,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생활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역사적 의미와 더불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사업비 38억여 원이 투입된 기념관 조성 사업은 2019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됐으며, 202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공간 구성은 1층 리모델링 2동과 3층 증축 1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모델링된 건물에는 일제강점기 경찰서를 재현한 전시공간, 무인 북카페, 소규모 공연 및 주민 교류 공간이 마련됐으며, 증축 건물에는 상설·기획전시실과 사무공간이 들어서 기념관 운영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개관행사는 감사예배와 기념식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순교자 후손의 신앙 계승 발언, 교계 인사의 축사,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5월 16일(금) 13:00-17:00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회계·세무 업무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출증명서류와 회계&세무처리 실무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이석정 세무법인 현인 대표 세무사가 강사로 초빙되었으며, 지출증명서류 관련 규정과 세무처리 기준 등 올해 개정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하여실무 현장에서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이석정 세무사는 △지출증명서류의 수취 및 보관 방법, 성실신고 확인 요령, △자산취득과 관련된 지출증명서류의 회계 및 세무처리 △비용지출과 관련한 지출증명서류의 회계 및 세무처리 등 주요 실무 내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으며, 즉문즉답 형식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 문제 해결을 도왔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팀장은 “지출증명제도는 세무조사 및 사후검증 적출 1위 항목인 만큼, 이번 교육이 회계·세무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에 크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불과 빛의 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담아낸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포항시 주최, 포항문화재단 주관으로 14일 포항운하 불빛 라이트웨이를 시작으로 20일 주 행사장인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규모 공연이 준비됐지만 행사 당일 포항 전역에 호우주의보(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가 발효되면서 퍼레이드를 끝으로 주요 야간 프로그램인 무대 공연과 국제불꽃쇼, 드론 라이트쇼는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행사를 중단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과 관람객 여러분께 매우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었던 만큼 이해를 부탁드리며, 끝까지 질서를 지켜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비록 21일 메인 야간프로그램은 취소됐지만 20일에는 무대공연과 ‘데일리 불꽃쇼’가 예정대로 진행돼 관람객들이 포항 밤 바다를 빛으로 수놓은 불꽃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21일 오후 진행된 ‘불빛 거리 퍼레이드’는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하며 축제의 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 선남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차중환, 부녀회장 유차순)는 7월 4일(금) 오전 8시부터 선남면 파크골프장 주차장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모여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는 농약병, 고철, 헌옷 등 재활용품 자원을 수집해 자원화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활동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자원 재활용으로 깨끗한 환경을 보존하고 쾌적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차중환 선남면 새마을회장은 “자원을 재활용하고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숨은자원모으기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청정 선남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익현 선남면장은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숨은자원모으기 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깨끗한 선남면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요즘 아이랑 말이 통하지 않아요.” “부모님 얼굴 제대로 본 게 언제인지 모르겠어요.” 바쁜 일상 속, 가족이 함께 웃고 대화할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런 가족들에게 특별한 하루가 찾아왔다. 최근 장곡중학교와 북삼중학교가 함께 마련한‘자연 속에서 힐링하다’ 가족힐링교실이 김천 치유의 숲에서 열렸다. 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이 참여해 자연과 교감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자연에서의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자작나무 숲 트레킹을 시작으로 숲속 오락실, 아로마 향기 체험, 오미자 음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바쁜 일상 속에서 쉽게 가질 수 없던 부모와 자녀 간의 진심 어린 대화가 숲 속에서 오갔다. 체험에 참여한 가족들은“단순한 외부활동이 아니라 마음의 여유를 찾고, 가족 간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며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학생들 역시 자연과 친구, 가족과의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장곡중학교 박현동 교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가족힐링교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요즘들어“구미가 변했어요”라는 말이 시민들 사이에서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회색도시였던 구미는 최근 낭만 인프라 조성 등 도시의 전반적인 변화로‘살고싶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기본부터 챙기자’는 시의 방침 아래, 교통·안전·환경·물 등 생활 인프라를 재정비하며 시민의 체감형 변화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24년 인구 감소폭이 22년 대비 85% 완화(22년 4,417명↓, 24년 686명↓)되고, 올해 6월에는 오히려 308명이 증가하는 등 인구 회복에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 대중교통의 혁신으로 시민 이동성 보장 지난해 12월, 지방 최초 광역철도인 대경선 개통으로 본격적인 광역교통망 시대가 열린 가운데, 시는 대중교통 체계의 대대적인 재편을 착수했다. ▲시내버스 증차(186→226대) ▲주요 노선 평균 배차간격 단축(15~18분 이내) ▲올해 완료 예정인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등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나아가, 이동취약계층을 대상으로 ▲70세 이상 대중교통 무료승차제 시행(25년 7월) ▲경북 최다 교통약자바우처 택시 운행(150대) ▲경북 최초 K-MOM 택시(임산부전용 택시) 이용기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4일 늘푸른학교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미술관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실내 강의 중심의 학습 환경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대구간송미술관의 기획전시 「화조미감」을 관람하며 조선시대 꽃과 새 그림에 담긴 미의식과 철학을 접했으며, 이어 대구미술관에서는 회화, 도자기,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상설전시와 션 스컬리의 「수평과 수직」을 감상했다. 참여자들은 “예술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역사와 문화를 함께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동료 수강생들과 소통하며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늘푸른학교 수강생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신중년 세대가 배움과 여가를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6월 6일(금) 오전 10시, 원주 현충탑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원강수 원주시장, 도 및 시 보훈단체 관계자, 36사단, 심일 소령의 유족을 포함한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1,000여 명의 민‧관‧군 인사들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엄숙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헌사에서 “도지사로서 현충일 추념식에 원주에서 처음 인사드린다”며, “이곳 원주는 6.25 전쟁 당시 중공군의 인해 전술을 막아낸 호국의 땅이며, 원주 현충탑은 춘천대첩의 영웅 심일 소령의 부친 故 심기연 선생께서 부지와 건립기금을 기탁해 세운 상징적인 장소”라며 강조했다. 이어, “보훈은 추모로 끝나지 않고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이라며, “앞으로 도 차원에서 국회와 새정부에 참전수당 배우자 승계를 정식 건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 지사는 심일 소령 동상 앞에서 분향을 하고 호국영령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도지사가 현충일에 원주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타시군 현충일 행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