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지난 12월 5일(목) 구미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올해 7월부터 진행해 온 시민주도형 문화활동 지원사업 「구미홀릭」 결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미홀릭」 사업은 시민이 직접 도시의 문제를 찾고 문화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리빙랩 사업이다. 구미에서 거주·생활하는 시민들로 이루어진 ‘시민 연구원’들이 ▲저출생 ▲청년/청소년 문화 ▲도농교류 ▲세대교류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팀별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구미홀릭」 사업을 마무리하는 단계로 진행되었다.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은 팀별 활동 내용과 추진 결과를 발표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가족/이웃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멸치사와 똥따구롱’, ▲구미 청년들이 공통된 취향으로 만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구미 당기는 취향 홀릭’, ▲농촌에서의 일·삶·쉼을 고민하며 팜(Farm)파티와 팜투테이블(Farm to table, 음식 유통 구조 문제를 해결) 프로그램을 기획한 ‘업타운크루’ 등 시민들의 창의력과 눈높이로 지역이 당면한 문제를 재치 있게 풀어낸 기획들이 나왔다. 팀별 활동 발표가 끝난 뒤에는 서로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2024년도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모듈러 교실(임시교사) 중고품 자재 사용, 특정업체 계약 편중 등 전반에 대하여 문제가 있음을 질타했다. 모듈러는 표준화된 실내 공간을 모듈 형태로 공장에서 제작한 후 현장에 운송하여 최소한의 내·외부 마감 작업을 통해 설치·조립하는 건축 공법으로 설치의 용이성, 경제성, 유동성 등 여러 강점이 있어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모듈러 교실은 짧은 기간에 설치할 수 있고 해체의 편리성이 있으나 설치 초기에 건축 자재의 유해성 및 공기질 문제, 스프링클러 설치 곤란 등 소방 안전시설 문제가 지속하여 제기되어왔다. 노후화된 학교의 리모델링, 과밀학급 해소 등을 위하여 경북교육청 관내에도 2021년부터 현재까지 89건의 모듈러 교실이 설치되었다. 윤종호 도의원은 모듈러 교실 문제점 전반에 대하여 질타했다. 먼저, 모듈러 교실 설치업체가 특정 업체에 편중되어있다는 점이다. A업체는 전체 89건의 모듈러 교실 설치 계약에서 35건(39.3%), B업체는 26건(29.2%)을 설치하여 두 업체가 경북 관내 모듈러 교실 설치의 69.0%를 차지하고 있음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천편일률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소규모, 허리, 선도로 나눈 3단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허리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지원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 3단계 맞춤형(콤보)지원 : 소규모-허리-선도기업으로 구분하여 체계적 맞춤지원 □ 허리기업이란? 허리기업*은 반도체, 방산, 신전자 산업 등 첨단 소재·부품·모듈을 생산하며 기술 잠재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의미한다. 이들 기업은 전·후방 산업을 연결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 성장레벨업 1+1 - PM제도로 집중지원 구미시는 ‘허리기업 성장레벨업 1+1 지원사업’을 통해 총 9개사를 집중적으로 지원 중이다. 이 사업은 기업들이 전략 수립, 기술 혁신, 사업화 촉진 등의 패키지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각 기업에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M, Project Manager)를 배정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1년 지원 후 성과 평가를 통해 추가 1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성과 극대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 허리기업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동락파크골프장에서 2024년 제3회 구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결선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동락, 양포, 구미, 선산, 해평, 도개 6개 구장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치러진 예선전을 거쳐 결선에 오른 620여 명의 참가자들이 출전해 기량을 뽐냈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실력을 펼쳤으며, 결선전의 치열한 경기 끝에 최종 우승자들이 가려졌다. 결선 MVP 상금 3천만 원의 영광은 이유정(구미) 씨가 차지했다. 남자부 1위 임후빈 씨와 2위 구성근 씨는 각각 500만 원과 3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여자부에서는 이서진 씨가 1위를 차지하며 500만 원, 이종임 씨가 2위로 300만 원을 수상했다. 정성기 구미파크골프협회 회장은 “내년 대회를 더욱 풍성하고 수준 높은 행사로 만들어 구미시를 파크골프의 메카로 자리 잡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를 방문해 주신 모든 참가자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2월 6일(금) 09:00-17:00, 1층 중회의실에서 구미지역 기업체 및 기관·단체의 세무·회계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중소기업 임직원이 알아야 할 회계상식과 절세전략」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세무·회계 부서 담당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절세 전략을 마련하며 회계 실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울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강사로 오종원 회계사가 초빙되었다. 오종원 회계사는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의 주요 항목, △신용평가시 주요 재무구조 양호 여부 판단 기준, △제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의 해석방법, △법인세/부가가치세 입문상식 등 핵심 주제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하였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장은 이번 교육이 기업의 회계 및 세무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실무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왕산초등학교(교장 이용희) 오케스트라가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주최한 제2회 부총리배 전국 학교예술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실력을 뽐냈다. 2024 학교예술경연 대회는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대회로 11월 19~20일 이틀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는 1차 예선을 통과한 각 시도대표 학교들의 경연으로 이루어졌고, 구미왕산초등학교 오케스트라는 46팀의 예선참가학교 중 경상북도 대표로 선발되어 뛰어난 음악적 기량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구미왕산초등학교 오케스트라는 생상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3막 바카날레를 연주하여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탄탄한 연주력과 음악의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생상의 감정을 잘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일 행사에 함께한 학부모들은 “우리 학생들이 이룬 성취가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경북 학교 예술의 보배”라며 하나같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용희 교장은 “오케스트라 단원들 모두가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친구들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낙동강체육공원의 겨울철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30일간 스노우파크(눈썰매장)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노우파크는 여름철 야외 물놀이장을 겨울 스포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으로, 눈썰매 슬라이드와 20m×30m 규모의 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빙어 잡기 체험, 눈동산 놀이터, 회전튜브썰매, 북극곰 슬라이드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쉼터, 푸드트럭 3곳, 의무실, 화장실 등도 설치했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성인용(폭 15m)과 어린이용(폭 10m) 슬라이드를 통합한 폭 20m, 길이 75m, 높이 7.2m의 대형 눈썰매 슬라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 지난해 설문조사에서 요청이 많았던 스케이트장을 새롭게 선보여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전튜브 썰매와 눈동산 에어바운스 등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도 추가돼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스노우파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보수를 위해 휴장한다. 개장 첫날인 2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2일 G7 씨네Q구미봉곡점에서 구미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후원자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축사 및 격려사, 단체사진 촬영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함께 영화 관람과 저녁 식사를 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구미종합사회복지관 운영에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이 지역복지 증진의 중추적 역할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황상동에 위치한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은 1993년에 개관하여 통합사례관리, 이동복지관 운영, 무료급식사업,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6일 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7대륙 세계 최고봉 원정대’의 남극 빈슨메시프 등정을 위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시산악연맹 관계자, 후원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도전은 2017년 에베레스트 등정 이후 약 7년 만에 재개된 원정으로, 구미시는 내년 열리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남극대륙 최고봉인 빈슨메시프 정상 등정을 통해 7대륙 등정을 마무리한다. 이를 통해 구미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시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구미시와 구미시산악연맹은 지난 2011년 6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계획’을 수립해 2012년부터 도전을 시작했다. 2017년 에베레스트 등정을 끝으로 6대륙 최고봉 등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나, 마지막 목표인 남극 빈슨메시프는 도전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원정대에는 다수의 최고봉 등정 경험을 가진 3명의 대원이 참가한다. 이들은 오는 13일 출국해 18일 빈슨메시프에 입산하며, 25일 정상 등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헌무 원정대장은 “남극 원정이 가능하도록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 금수강산면 새마을회(이병호, 오칠자)는 11월 26일, 27일, 28일 삼일간 이웃사랑 실천으로 사랑을 가득 담은 「2024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하는 일년 중 가장 큰 행사로 가치에 가치를 더하는 사랑 나눔 행사인 만큼,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담그고 직접 전달해주는 과정이다. 소외된 계층에게 춥지만, 가장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웃사랑의 일환인 김장나눔행사가 펼쳐져 뜻깊은 하루이다. 새마을부녀회장(오칠자)는 “김장 나눔 행사가 소외된 계층에게 함께라서 더 가치있는 날로 다가왔으면 좋겠다. 부녀회 회원분들이 같이 봉사해주시니 김장 김치를 하고 전달하는 과정이 즐겁다.”고 말했다. 황희성 금수강산면장은“비가오고 추운 날씨속에서도 봉사의 마음으로 김장을 해주시고 또 전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 봉사하면 금수강산면이 빠질수 없다고 생각한다 항상 좋은 마음가짐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