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간 중 박정희체육관 일원에 지역 대표 기업들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하는 기업홍보관을 운영하며, 산업도시 구미의 위상을 대내외에 각인시켰다. 이번 홍보관에는 삼성전자, 도레이첨단소재, 원익큐엔씨, SK실트론,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코오롱인더스트리, SM벡셀, 원바이오젠, 제일정보통신, 영도벨벳, 윈텍스 등 2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미에서 생산한 첨단기술 기반의 글로벌 제품을 전시하며 국내외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스마트폰,태블릿,버즈,워치) △SK실트론의 반도체용 실리콘웨이퍼 △한화시스템·LIG넥스원의 방산무기 △도레이첨단소재·코오롱인더스트리의 첨단 신소재 등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들이 대거 전시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홍보관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가이드로봇 시연, 포토존, 홀로그램 포토박스 등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도 끌었다. 대회 기간 중 상시 운영되며, 아시아 43개국 2,000여 명의 선수단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기업홍보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김영철 경제국장은 “이번 홍보관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경무관 김동욱)는 5월 29일(목) 구미시 신평동 롯데마트 일원에서 SK영남에너지서비스(주), 신평자율방범대, 시민경찰학교, 기동순찰대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예방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범죄예방플로깅’은 범죄예방을 위해 2021년 구미경찰서가 전국 최초 도입한 공동체치안의 특수시책으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범죄예방활동을 착안하여 범죄예방시설물 정상 작동 여부 확인,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을 하는 활동이다. 한편, 신평동 롯데마트 일원은 2020년 SK영남에너지서비스(주)와 함께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CPTED)을 실시한 지역으로 이날 범죄예방플로깅을 통해 쓰레기를 줍고 지역에 설치된 솔라바닥등, LED보안등 등 범죄예방시설물을 함께 점검하였다. 김동욱 경찰서장은 “범죄예방플로깅활동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치안의 좋은 사례이며, 앞으로도 구미경찰은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안전한 구미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3월 범부처 합동 공모사업인 「문화선도 산업단지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인 문화산단추진단을 신설하는 원포인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안은 5월 19일 시의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편은 노후 산업단지의 고도화와 청년근로자 정착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확보 등 문화산단 관련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산업국 산하에 문화산단추진단(5급)을 새롭게 설치하고 6월 말 존속기한이 만료되는 아시아육상추진단(5급)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문화선도산단 사업을 구미산단의 미래를 바꿀 핵심사업으로 보고, 공모 단계부터 실무추진단 구성과 벤치마킹 등 철저한 대응을 이어왔다. 특히 다부처-다기관 간 신속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TF 형태의 전담조직 신설을 사전에 검토하고, 공모 선정과 동시에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문화산단추진단은 2년간 운영되는 한시기구로, 총사업비 약 2,700억 원 규모의 문화선도산단 패키지 사업과 산단재생 사업을 전담한다. 주요 역할은 △산단 통합 브랜드 구축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 △신규사업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진미동(동장 이미경)에서는 6월 21일 토요일, 진미청년협의회(회장 임원희)의 주관으로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효(孝)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실천하는 자리로,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기력을 북돋기 위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식사와 함께, 흥겨운 난타 공연이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임원희 진미청년협의회 회장은 “귀한 걸음 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늘 삶의 지혜와 사랑으로 우리 사회를 지탱해 오신 어르신들께 작은 보답이라도 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미경 진미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경로효친 정신을 몸소 실천한 진미청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날의 잔치는 청년과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나눈 공경의 시간이었다. 지역 사회의 온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한 뜻깊은 하루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조경래, 이하 해양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울릉도 내 4개 학교(울릉초교, 저동초교, 천부초교, 울릉고교)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교실을 운영했다. 광복80주년을 기념해 ‘빛으로 여는 바다, 가장 먼저 빛나는 청소년, 울릉도에서 만나다!’테마로 울릉도·독도의 미래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해양역사, 환경, 안전을 교육을 진행했다. 해양센터 조경래 원장은 “광복80주년을 맞이해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울릉도 청소년에게 해양을 새로운 시각으로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 매우 뜻깊다”며“교육을 넘어, 지속가능한 해양을 위해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일부터 시의 새로운 캐릭터‘별난 백고미’이모티콘 16종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2시부터‘경산시청’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추가한 선착순 2만 5천 명에게는 움직이는‘별난 백고미’이모티콘 다운로드 메시지가 발송되며, 해당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일로부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구독자도 채널을 일시적으로 해제한 후, 오후 2시 이후 다시 추가하면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사람 인(人) 형태의 경산 지형을 모티브로 한 시의 새로운 캐릭터 ‘별난 백고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친근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담은 이모티콘을 개발했다.”며, "이번 이벤트가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도시의 미래 비전을 담은 통합 브랜딩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새로운 스토리와 세계관을 갖춘 캐릭터‘별난 백고미’를 개발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30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주재로 「2025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야시장 추진위원을 비롯하여,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인동시장 상인회, 인동상가번영회, 유관기관, 야시장 셀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시장 추진결과 보고, 데이터 분석 결과 보고, 발전 방향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KT 모바일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4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새마을중앙시장과 인동시장에서 열린 달달한 낭만야시장에는 총 20만 4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외지인 방문 비율은 전체의 28%에 해당하는 5만 6천명이었으며, 특히 새마을중앙시장의 경우 외지인 비율이 30%에 달했다. 유입지역으로는 김천, 칠곡 등 경북에서 뿐만 아니라 대구, 경기, 서울 지역에서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5. 27. ~ 31.)와 연계된 마케팅으로 인해 해외 방문객 유입 효과도 톡톡히 누리면서 외국인 방문자는 전년 103명에서 올해 1,823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연령대별 분석에 따르면 20대가 전체 방문객 중 21.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년 6월 27일 오전 9시 30분, 국회에서 김기현 의원실 주최로 열린 <K-조선산업, 재도약을 위한 국가전략은?> 세미나가 조선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K-조선산업이 올해 초 국가전략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실질적인 육성 방안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가 차원의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K-조선산업은 더 이상 단순 수출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의 최전선에 있는 전략 산업"이라며, "국가가 보다 적극적인 육성과 제도적 뒷받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나라 조선업의 경쟁 상대가 중국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LNG선 중심 구조에서 탈피해 기술과 제품의 다변화를 꾀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세미나에서는 “앞으로 10년 이내에 전면 무인화·자동화 생산 시스템이 조선업에 도입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이에 대비한 기술개발 및 산업구조 개편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K-조선산업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발언도 이어졌다. 특별법을 통해 R&D 지원 확대, 인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산동·옥계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을 본격 가동하며 주민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일 산동읍 신당리 2017번지에 조성한 ‘산동 우항공원 공영주차장’의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 및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산동 우항공원 일대는 상권 밀집지역임에도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법주정차 문제가 상존해왔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해왔으며, 국토교통부 주관 ‘주차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사업에 탄력을 받았다.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연면적 4,173㎡에 총 233면(지하 117, 지상 116)이 마련됐다. 특히 구미시 주차포털과 연동된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이 도입되어, 실시간 주차 현황 확인은 물론 무정차 정산, 할인 사전등록 등 시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영주차장은 단순한 기반시설을 넘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주차장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경제활동의 핵심 계층이자 부모와 자녀를 동시에 부양하는 이른바 ‘낀 세대’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40~50대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성주군이 실시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주군에 거주하는 4050 세대의 부모 부양 부담이 경북 평균을 상회하며, 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생교육 기회 만족도가 낮고, 여가활동에 대한 정보 부족이 주요 불만 요인으로 지적되었다. 이에 성주군은 ‘4050 중장년이 활력 있고 행복한 도시’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경제적 안정 지원 ▲복지 및 건강 증진 ▲문화·여가 활성화 ▲자녀교육 및 노후 준비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단기적으로 ▲직업훈련 및 기술교육 ▲재취업 및 창업지원 확대 ▲건강관리 및 심리상담 지원 ▲문화·여가 프로그램 제공 등 중장년층이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자산관리·연금교육 등 노후 준비 지원 ▲학부모 교육 및 진로상담 프로그램 운영 ▲지역 커뮤니티 기반 사회참여 확산 등을 통해 4050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