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 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 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 □척사항 방파제 등대 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358-4)는 소박한 어촌의 정취를 간직한 소항으로, 독특한 외관의 등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붉은색 기둥에 성덕대왕신종 모양의 모형 종이 걸려 있어, 바다 위에서 경주의 상징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잔잔한 파도 소리와 함께 방파제 끝에서 감상하는 어촌 마을 풍경은 여름날의 색다른 감성을 전한다. 인근에는 무료 공용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접근성도 좋다. □ 읍천항 등대 소공원 경주 동해안 남쪽, 양남주상절리군의 시작점인 ‘읍천항 등대 소공원’(경주시 양남면 양남항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2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구미시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구미시지부(지부장 이미영)가 주관했다. 이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생각을 직접 표현하고 권리를 주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발달장애인 권리선언문 낭독 △자기권리주장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언어표현과 신체표현 부문에 총 20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최종심사를 거쳐 20팀과 지도자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자기권리주장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직접 내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받는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이번 대회가 자립의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는 발달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1996년 10월 설립된 장애인복지단체다. 지적장애인 자립지원센터 운영, 직업훈련, 토요 여가 프로그램, 부모자질함양교육, 자기권리주장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구미지역 발달장애인의 자립의지 향상과 사회통합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5년 6월 12일(목),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계획 전달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2025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계획을 평가대상 학교에 안내함으로써 종합청렴도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는 구미교육지원청을 포함한 관내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측정 대상 업무는 △공사관리 및 감독 △계약관리(물품 용역) △학교 운동부 운영 △현장학습 수학여행 수련회 관리 △늘봄학교․방과후학교 운영 등 5개 분야의 업무 경험자를 대상으로 외부 체감도 조사가 시행되며.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내부 체감도 조사도 병행된다. 김동국 행정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공기관의 청렴도는 교육행정의 출발점”이라며 “평가 대상 학교의 적극적인 준비와 협조를 통해 청렴한 교육문화 확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료 대란 속에서도 구미에서는 24시간 아이를 진료하고, 산업재해 근로자는 집 가까운 곳에서 공단 직영 전문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한밤 중에도 문 연 약국이 있고, 노년기 치매 걱정도 덜 수 있다. 구미시가 신생아부터 노년층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촘촘한 건강 돌봄 체계를 구축하며,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 선도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생명의 시작을 지키는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 구미시는 2024년 3월, 경북 유일의 신생아 전문치료시설인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를 개소했다. 8병상 규모의 집중치료실과 24시간 분만 시스템을 갖춰, 지금까지 총 284명의 신생아가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43%는 다른 지역 출신으로, 센터는 구미를 넘어 도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경북 서부권의 신생아 의료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24시간 소아 진료…심야 약국도 운영 소아과 병상 축소와 전문의 부족이 전국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구미시는 도내 유일의 24시간 소아응급 진료체계인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운영 중이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6명이 상시 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보건소는 지역 내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맞춤형 영양관리 프로그램 「나DO한끼」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DO한끼」는 혼자서도 건강한 한 끼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영양 불균형과 식사 결핍 등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양교육, 조리실습, 개인 맞춤 영양상담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스스로 균형 잡힌 식사를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여진 영양군보건소장은 “1인 가구는 식사 준비에 대한 부담으로 인스턴트 식품에 의존하거나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아 스스로의 건강을 챙기는 능력을 키워 삶의 질을 높이자는 의미에서 1인 가구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기획되었다”고 전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건강한 한 끼를 직접 만들고, 나트륨 섭취 줄이기, 식재료 보관법,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 방법 등 실질적인 지식을 배우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은 7월 1일 약목면 관호리에 김재욱 칠곡군수, 군 의원, 지역 기관 관계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거점 복지전담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이번 센터는 경북 최초로 구축된 거점 복지 모델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공간에 조성되어 단순한 복지상담 창구를 넘어 위기가구 발굴 및 신속 대응, 복지 자원 연계, 고독·고립 해소를 위한 문화·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의 중심축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칠곡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이번 거점 복지전담센터 개소를 계기로,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타 지자체에도 확산 가능한 선도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본격적인 복숭아 출하 시기를 맞아, 7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농협하나로유통 울산유통센터에서 ‘청도복숭아 특별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청도 복숭아를 소비자에게 시세보다 약 1,5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청도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되었다. 첫날인 7월 3일에는 황도 및 신비 품종 기준으로 1.8kg 720박스, 1.25kg 200박스, 800g 600박스 등 총 1,520박스를 할인 판매하며 본격적인 행사에 돌입한다. 행사 첫날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청도군의회 의원 등이 행사장을 직접 찾아, 울산유통센터를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복숭아를 손수 나눠주며 청도복숭아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홍보하는 뜻깊은 행사를 펼쳤다. 청도군은 이번 특별 판촉 행사가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고 건강한 간식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청도복숭아의 탁월한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울산 지역 판촉행사는 청도 복숭아의 우수성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달콤한 여름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6월 27일 오전, 구미인덕중 정문 앞에서 열린 「제39회 세계 마약 퇴치의 날 합동 캠페인」에 참여해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200여 명이 함께 하며 청소년 보호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캠페인은 제39회 세계 마약 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청소년 마약류 범죄 예방을 주요 목표로 진행되었다. 구미경찰서는 이와 더불어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심각해지는 사이버 도박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도 병행해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힘썼다. 도교육청, 구미교육지원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 구미시청(보건소)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다각적인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마약은 호기심도 NO’, ‘도박은 절대 NO’,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학생들을 맞이했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학폭 멈춰, 도박 멈춰’ 등 예방 문구가 새겨진 부채와 전단을 배부하며 유해 요소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등굣길 인사와 구호 외치기 등 현장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성현덕)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하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융‧복합 프로그램 심화과정’을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관내 초등학교에 찾아가는 수업으로 운영 중인 창의융‧복합 프로그램의 심화과정으로, AI, 코딩, 로봇 등 4차산업혁명 핵심 분야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7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주간 진행되며,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오전반은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의 기초 문법과 개념을 익혀 나만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파이썬 도전기’, 오후반은 로봇의 기본 구조를 배우고 코딩 실습을 통해 AI 로봇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구현하는 ‘나의 로봇 친구’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반 정원은 20명이며, 신청은 오는 6월 9일부터 반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창의융‧복합 프로그램 심화과정은 단순 체험을 넘어, 문제 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전문 강사와 함께 구성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에게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와 구미시육상연맹은 구미시민운동장 포토존에서 미얀마 육상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미얀마가 지난 3월 규모 7.7의 대지진을 겪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참가가 불투명했던 가운데, 구미시육상연맹이 6명분의 항공권(630만 원 상당)을 지원하며 대회 참가가 성사된 데 따른 것이다. 조뚜아웅 미얀마 육상연맹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 참가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국제적 연대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구미시의 배려는 깊은 감동을 주었다”고 전했다. 김철광 구미시육상연맹 회장은 “우리는 스포츠를 통해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하는 가치를 실천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미얀마 선수들이 구미에 도착한 순간, 이번 결정이 옳았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가 단순한 개최지를 넘어, 아시아 국가들과의 우정과 협력의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매개로 한 국제 외교와 연대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