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경북도는 영업용 도시가스 요금이 전년도 동기대비 42.3% 인상돼 소상공인에게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함에 따라 도내 도시가스 공급업체 5곳과 협의해 3월부터 도시가스요금 납부 유예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예 대상자는 경북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2월 가스요금 납부액 30만원 미만인 소상공인이며, 납부유예 신청자에 한해 3월 도시가스요금 청구분부터 3개월분 요금(5월 청구분까지)의 납부기한을 각 3개월 연장할 수 있으며 연장기간 중에는 미납에 따른 연체료가 별도로 부과되지 않는다. ※ 3월분납부액→ 6월(3월분+6월분)납부, 4월분납부액→ 7월(4월분+7월분)납부 5월분납부액→ 8월(5월분+8월분)납부 납부유예는 3월부터 관할 도시가스사 콜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9일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며, 당월 요금에 대해 납부유예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당월 청구서의 납일 내 신청해야 한다. 납부유예 대상자 확인을 위해 소상공인은 도시가스사 요금고지서에 기재된 고객번호와 사업자 등록번호를 준비해야 하며, 소상공인 여부가 불분명한 신청자에 한해 소상공인확인서가 요구된다. 추가로 경북도는 높은 물가로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행정안전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경북도는 경제관련 유관기관 및 시중은행과 함께 최근 고금리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고금리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대출 금리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는 이철우 도지사의 지시와 지난 15일 대통령이 주재한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소비자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이른바 ‘예대마진’(예금-대출 금리차) 축소와 취약차주 보호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발 빠르게 대응코자 긴급하게 마련됐다. 회의에는 권태용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 윤덕진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장을 비롯한 7개 시중은행 경북지역본부장과 도내 경제관련 유관기관이 참석해 물가 및 금융상황을 진단하고 중소기업 고금리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지사는 최근 중소기업과 서민들이 체감하는 고금리 부담은 1997년 IMF, 2008년 금융위기에 비견될 만큼 절박한 상황이라 진단하고,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중소기업의 막힌 혈을 뚫을 수 있는 최선의 대책 마련과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력방안 제시 등을 강력히 주문했다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대구은행에서 4500만원의 장학금을 20일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1967년 국내 최초 지방은행으로 출범한 이래 지역경제와 금융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2009년부터 지금까지 5억25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성태문 마케팅본부장(상무이사)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정성을 발판 삼아 우리 학생들이 꿈을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영천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지난 18일 반려견 동반 여행상품인 ‘울릉도 댕댕크루즈’를 통해 70여명의 관광객과 반려견들이“견생 최초 울릉도 여행”이라는 부제로 입도하였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대한민국의 15%를 차지할 만큼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새로운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울릉군도 댕댕크루즈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홍보 토퍼와 관광안내지도를 나눠주는 환영 행사를 가졌다. 크루즈를 통한 안정적인 겨울철 입도가 가능해짐에 따라 울릉군은 겨울 비수기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 3 ~ 2. 5일간 눈축제를 개최하여 겨울철 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성수기에 집중되어있는 울릉도 관광패턴을 변화시키기 위해 트레일러닝과 같은 대회를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울릉군에 개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변모를 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울릉도만의 고유한 자원으로 울릉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가고싶은 K관광 섬 육성사업’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공모하여 3차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있다. 남한권 군수는“울릉도는 겨울관광 프로그램이 전무하여 비수기 기간이 4개월이나 지속되어 왔으며, 그 기간동안 관광객들의 왕래가 없어 상권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구미시새마을회(회장 오영환)는 2월 16일(목) 구미시새마을회관 4층 강당에서 대의원 70여명이 모여 2023년 구미시새마을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2년도 사업추진실적 보고, 2022 결산(안), 2023년도 기본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선임(안), 정관변경(안)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미시새마을회는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라는 비전아래「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지속가능한 지구환경보전, 지구촌 공동번영 구현, 창의적․혁신적 지도자양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총 32개의 중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영환 구미시새마을회장은 “모든 회원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새마을운동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리며,「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목표인 탄소중립과 지구환경보전을 중점으로 함께 사는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 이 날 참석한 강신석 행정안전국장은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주시는 새마을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새마을운동이 국민정신운동으로 다시 한번 일어날 수 있도록 새마을이 앞장서 주시길 바라며, 새희망 구미시대를 이끌어 나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구미시에서 운영하는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는 지난해 ‘노상추일기 – 노철·노상추 부자, 100년의 기록’이란 주제로 기획전시를 가진 바 있으며, 이번에 그 전시에 대한 도록을 발간하였다. 노상추(1746~1829)는 선산 독동 출신으로 정조 때 주로 활동한 인물이다. 그는 무과 급제 후 삭주부사와 홍주영장, 가덕첨사 등 내외 무관직을 거쳤으며, 80세에 무관으로 최고위인 종2품 동지중추부사의 직첩을 받았다. 노상추가 주목받는 것은 그가 남긴 일기 때문이다. 그는 아버지 노철의 가르침에 따라 17세부터 84세까지 68년간 일기를 썼고, 현재 53년 치의 일기가 남아 국사편찬위원회에서 기탁 보관되어 있다. 일기의 내용에는 18세기 금오서원, 채미정의 상황 등 고향 선산의 다양한 역사 이야기, 지방관으로 근무할 때의 그 지역 사정, 중앙관으로 있으면서 조부인 노계정을 매개로 한 정조, 채제공과의 특별한 인연 등 다양한 역사 자료와 얘깃거리가 담겨있다. 특히 지난 기획전시에서는 최근에 발굴된 노상추의 아버지 노철의‘선고일기’실물이 처음으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이처럼 19세기 지역사의 다양한 얘깃거리가 한차례의 전시로 끝나버리게 되는 아쉬움과
구미시가 2023년을 '구미 재창조의 원년' 슬로건에 걸맞게 친환경 가치확산 및 공직사회 디2.17지털화에 앞장서기 위해 1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종이 없는 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는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에 회의자료를 지참해서 참석하고, 확대간부회의를 시작으로 각종 회의·보고 시 '종이 없는' 업무환경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종 회의 개최마다 회의자료 출력으로 소비되는 시간과 자원을 절약하고, 정보 공유·수정 회의자료 메모 및 참고자료 검색 등을 실시간으로 수행하며, 불필요한 업무를 줄여 일·가정 양립의 워라벨 근무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업무 추진에도 혁신과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종이 없는 회의'를 시작으로 공직사회에도 디지털 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스마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고 과감한 불필요한 일 줄이기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민선8기 새 희망 구미시대 출범 이후 효율적이고 일 잘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매주 영상시스템으로 회의를 진행하였고, 기존 국소장 이상만 참석하던 간부회의를 전 부서장과 실무팀장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안동시는 도산면 토계리와 의촌리 간을 잇기 위해 만들어진 도산서원 앞 잠수교인 “세월교”에 걸려 흉물스럽게 방치된 폐그물들을 지난 16일 일제 수거했다. 이 폐그물들은 안동호 상류 지역에 어업인들이 설치했던 그물들로 장마철 급격히 불어난 강물에 떠내오다 교각에 걸린 것들이다. 오랜 기간 물속에 잠긴 채 방치돼있던 것이 지속되는 가뭄으로 수위가 낮아지며 세월교의 모습이 드러나며 함께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도산서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세월교를 직접 걸어 시사단을 관람하고 있어, 폐그물로 인해 경관이 저하되지 않도록 긴급하게 직원들이 자체 수거에 나서게 됐다. 안동시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수거 작업에는 안동호 어업인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민관협력의 모습을 보여주어 감사드리며, 생태계 보호와 우리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폐그물 수거 작업을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의성군 신평면 용봉리(이장 김성진) 주민들이 지난 2월 15일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3년만에 개최했다. 용봉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주민 50명이 윷놀이 한마당에 참여했으며, 또한 풍물놀이패와 한기웅 방송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극장을 즐기며 준비된 음식을 함께 나누는 등 주민 간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되었다. 김성진 이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주민 화합으로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하 신평면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용봉리 마을회와 문화예술극장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 한해도 면민과 하나 돼 더욱 살기 좋은 신평면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6일 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올해 첫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년 부모교육 수강자들의 현장 호응과 만족도가 높았던 부모교육 전문 강사인 가톨릭상지대 유아교육과 박성은 교수가 ‘자녀권리존중(존중받는 아이, 함께 크는 부모)’을 주제로 2시간가량 열띤 강의를 펼쳤다. 교육을 들은 한 수강자는 “대면으로 진행하여 더욱 이해도가 높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들었다.”며 “주말에도 진행하여 아이 아빠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아이들을 돌봐야하는 바쁜 오전 시간임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시간대로 김천시의 많은 양육자들이 질 높은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월 다양한 부모교육과 부모,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실시한다. 관련 내용은 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