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운영하는 ‘청소년 둥지배움터(예천형 EBS 자기주도학습센터)’가 방과 후 학습과 돌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농촌 지역 소규모 학교의 학생 유출을 막는 핵심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용궁면 둥지배움터는 지역 교육계에 고무적인 변화를 불러왔다. 인근 도시 지역 중학교로의 진학을 고민하던 용궁초등학교 졸업생 9명 전원이 관내 용궁중학교 진학을 선택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방과 후에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머물며 자기주도학습과 생활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둥지배움터의 안정적인 환경이 있었다. 용궁중학교 김승태 교장은 학부모들을 직접 설득하며 둥지배움터가 제공하는 교육적 안정성을 강조했고, 이는 실제 진학 선택의 변화로 이어졌다. 김 교장은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보호받으며 공부할 수 있다는 확신이 학부모들에게 가장 큰 설득 요인이 됐다”며 둥지배움터가 농촌 학교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현실적인 대안임을 시사했다. 지역사회의 응원도 뜨겁다. 용궁면 장학회는 용궁중학교에 진학한 9명의 학생에게 각각 1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또한, 김승태 교장은 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노지 스마트농업 교육․체험장 조성 사업’에 전국 최초로 선정돼, 전국에서 유일한 신규 조성 지역으로 확정됐다고 2월 6일(금)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추진되며, 임동면 망천리 일원 4.3ha 부지에 노지 스마트농업 교육․체험장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10억 원을 포함해 18억 원이 투입된다. 교육․체험장에는 입문형, 보급형, 고급형 과원이 단계별로 조성되며, 스마트 관수․관비 시스템을 비롯한 각종 첨단 농업 장비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노지 과수 재배 전반에 걸친 스마트농업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완공 후에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단계별 노지 스마트농업 현장 교육이 운영된다. 입문형 과원에서는 사과 묘목 정식과 수형 관리 등 기초 교육을 실시하고, 보급형 과원에서는 스마트농업 장비 활용 실습을, 고급형 과원에서는 데이터 기반 정밀 관리와 재해 대응 관리 실습이 진행된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으로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는 관내 외국인 주민 가운데 베트남 및 캄보디아 국적 거주자의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해당 언어권을 대상으로 한 다국어 시정 AI 뉴스 영상을 제작·제공한다. 최근 상주시 내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생활·행정 등 기초 정보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언어 장벽으로 인해 지원 정책과 각종 생활정보를 충분히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 다국어 기반 정보 제공 체계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다국어 AI 시정뉴스는 상주시의 주요 정책, 지역행사, 행정민원 및 생활정보 등을 베트남어와 캄보디아어로 제공하는 콘텐츠다. 영상은 자막과 더빙을 포함한 1~3분 내외의 짧은 뉴스형 영상으로 제작돼, 외국인 주민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기존 상주 AI 뉴스와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동일한 아나운서를 활용해 뉴스 분위기를 통일하고, 시정 홍보 채널 전반의 일관된 이미지를 유지하도록 했다. 상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언어별 월 2회 업로드를 기본으로 운영해, 외국인 주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반복적으로 확인할 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2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산림재난대응단, 산불감시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봄철 산불감시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산불 대응 인력 전원이 참석해, 봄철 대형산불에 대비한 현장 중심 대응체계 구축과 신속한 초동진화 역량 강화에 뜻을 모았으며, 산불 취약 요인 사전 제거와 상시 감시 체계 강화를 위한 산불 예방 결의를 다졌다. 행사는 산림재난대응단 대표자의 산불 예방 결의 선서를 시작으로, 안전한 산불 진화 활동과 체계적인 산불 예방·홍보 추진을 위한 산불감시대 직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봉화군은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 전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산림재난대응단 60명을 배치해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127명의 산불감시원을 운영해 산불취약지역 순찰과 계도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올해 산불 예방을 위한 중점 추진 사업으로 송전탑을 활용한 산불감시카메라 2개소를 신설해, 기존 인력 중심 감시의 한계를 보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6학년도 마음성장학년제의 안정적인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해 중점운영교 운영과 업무 담당자 연수, 교사․학부모 대상 지원자료 보급, 홍보 강화 등 전방위적인 준비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최근 마음성장학년제 중점운영교 신청을 마감한 결과, 도내 27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으며, 이들 학교를 중심으로 정책이 실제 교육활동 속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먼저, 중점운영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 담당자와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수는 학생 마음건강 위기 대응 역량 강화와 학교 차원의 지원 체계 점검․정비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관리자 역할과 학교 내 협력 체계를 중심으로 한 실천 중심 연수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도 학교가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사를 대상으로 한 지원도 한층 강화된다. 도 교육청은 ‘청소년 자해 교사대처 가이드’와 ‘학생 마음건강 관리를 위한 교사용 가이드’ 등 교사 활용 중심의 전문 자료 2종을 오는 2월 말까지 제작․보급할 예정이다. 해당 자료에는 자해 및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전국 308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민원 만족도 등 5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상위 10% 기관에 한해 ‘가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은 민원 사전상담 운영, 현장 중심 민원 해결, 주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 등 군민 편의 중심의 민원행정 추진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대구·경북 기초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가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반복 민원 개선, 민원 처리 체계 고도화, 민원담당자 보호 강화 등 민원 전반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은 지난 2022년과 2023년 ‘나등급’을 받은 이후, 지난해 처음 ‘가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다시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민원행정 분야에서 지속적인 개선과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군민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제일정보통신(주)(대표 송원호)과 세한에너지(주)(대표 권영호)는 지난 4일 문경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각각 300만 원, 1,000만 원을 기탁하며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제일정보통신(주)은 정보통신공사 및 설계, 감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2023년부터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누적 기탁액은 총 900만 원이다. 또한 세한에너지(주)는 전기 및 난방, 태양광 발전 사업 시공업체로, 2020년부터 지금까지 총 6회에 걸쳐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누적 기탁액은 총 6,000만 원에 달한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송원호 대표와 권영호 대표는 “지역 사회의 성장은 결국 사람에 대한 투자에서 시작되기에,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에 대한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교육 발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장학회 본연의 목적에 맞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방학만 되면 아이를 어디에 맡겨야 할지부터 걱정입니다.”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아이 돌봄은 더 이상 부모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가 됐다. 영주시는 이러한 현실을 행정의 영역 안으로 끌어안으며, 언제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도시를 목표로 촘촘한 공공 돌봄체계 구축에 나섰다. 특히 초등 방학 돌봄부터 야간·주말·휴일 돌봄까지 아우르는 정책으로 아이를 키우는 일상이 부담이 되지 않는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주시의 아이 돌봄은 단순히 시설 수를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자원을 활용하고 시간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구조적 접근이 특징이다. ■ 방학에도 돌봄은 이어진다 어린이집 유휴공간 활용한 초등 방학 돌봄 첫 운영 영주시는 올해 겨울방학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초등 방학 돌봄’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 돌봄터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겨울·여름방학 기간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전담 돌봄교사가 상주하며 중식과 간식, 기초학습과 체험활동까지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맞춘 장시간 운영은 맞벌이 가정의 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2월 5일(목) 고령군청 광장에서 ‘2026년 1분기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하였다. 최근 대구ㆍ경북 관내 혈액 재고가 적정 보유량(5일분)에 미달하는 ‘관심’단계로 접어들면서 지역 의료기관에 공급해야할 혈액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헌혈 행사는 겨울철 헌혈 참여 감소로 혈액 수급이 불안정해지는 시기를 대비해 마련하였으며, 공직자 및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고령군보건소장은 “헌혈은 위급한 순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인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안정적인 혈액 공급과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칼럼= 이상혁 발행인] 얼마전 묻지마 폭행이 있었다. 치아가 네개가 깨지고 얼굴에 골절상의 피해를 입은 여성이, 길에서 담배피던 남성과 트러블이 사건의 시작이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흡연자는 묘한 존재가 됐다. 합법 소비자인데, 사회적으로는 거의 기피 대상 취급을 받는다. 세금은 누구보다 많이 낸다. 하지만 시선은 범죄자에 가깝다. 이건 개인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만든 구조다. 국가는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안다. 발암물질, 중독성, 질병 유발 가능성. 이미 수십년전 결론난 이야기다. 그런데도 판매는 멈추지 않는다. 왜인가. 세금 때문이다. 여기서부터 위선이 시작된다. 국가는 판다. 국민은 산다. 사회는 흡연자를 욕한다. 책임은 누구도 지지 않는다. 하지만 흡연자만 억울하다고 말할 수도 없다.비흡연자의 분노도 충분히 이유가 있다. 간접흡연의 피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아이, 노약자, 환자에게는 실제 건강 위험이 된다. 문제는 이 갈등을 해결해야 할 주체가 국민이 아니라 국가라는 점이다. 지금 구조는 이렇다. 흡연자는 세금 내는 소비자, 비흡연자는 피해 감수하는 시민, 국가는 세수 확보하는 관리자, 갈등 비용은 국민이 낸다. 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