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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구미시민 73.4%“구미시정 잘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실시한 ‘구미시정 운영 및 정책 만족도 조사’에서 시민 73.4%가 시정 운영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를 통해 시정 운영 방향을 재정립하고 내년도 업무 계획 수립 등에 반영하고자 실시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79.1%로 가장 만족도가 높았으며(매우 잘하고 있다 8.4%, 잘하고 있다 70.7%), 30대 미만 70.9%, 40대 68.6%, 50대 73%, 60대 이상 75.7%로 나타났다. 3자녀 이상 응답자의 만족도 또한 77.8%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 개소, 다자녀가정 지원 혜택 확대,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정책에 대한 만족으로 해석된다. 권역별로는 북부권(선산읍, 고아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에서 78.7%로 가장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구미 농촌 대전환 본격화로 농림분야 예산 1,483억 원 편성,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 시청 1개국 선산 출장소 이전 등 농업 혁신과 농촌 정주 여건 개선에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보인다. 최근 1년간 가장 성과를 내는 분야로는 ‘경제, 투자유치, 일자리’ 분야 30.5%, ‘시민 편의시설 확충’ 15.9% 순으로 집계됐다. 최근 반도체, 방산 분야의 대형 국책사업 선정과 대구경북신공항 경제권 중심도시로서 시민들의 경제 분야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이 충분히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시민 편의시설 확충이 높게 나타난 것은 구미역 후면 주차장 및 신평시장 주차장 개방, 금오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낙동강 체육시설 매점 설치 및 화장실 개선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 앞으로 구미 발전을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기업 유치, 일자리 확대 등 ‘경제 회복’ 55.5%, 대중교통 체계 개편, 공영주차장 확대 등 ‘편리한 교통’ 23.4%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민생과 직결되는 정책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집중해 주요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정 운영 및 정책 만족도 조사는 지난 9월 4일부터 19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구미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남․여 1천 명을 대상으로 성․연령․지역별 비례 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된 대상자와의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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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계 일류 첨단방산도시「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실현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 지정으로 지역 전략사업과 국방 5대 신산업*을 연계한 기술개발, 사업화를 통해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를 실현하는 초석을 마련했다. * 국방 5대 신산업 : 우주, 인공지능(AI), 유·무인 복합(드론), 반도체, 로봇 □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 통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유무인 복합체계 생태계 기반 구축을 통해 국방 중소‧벤처기업을 성장시키고 방위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2027년까지 총 499억 원(국비 245, 도비 76.2, 시비 177.8)을 투입해 △첨단 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유무인 복합체계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 특화개발연구소 구축‧운영 △특화 연구‧시험‧실증 인프라 지원을 위한 기반 구축 △연구개발 성과물의 사업화 지원 △국방 창업 및 우수기업 국방시장 진입 지원 등을 통해 방산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전주기로 지원할 예정이다. □ K-국방 신산업 클러스터 기반 조성 구미는 창원에 이어 방산 매출 국내 2위 도시로 국방‧방산 관련 정부 기관(본원)이 전무하며,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서는 국방 앵커 기관 유치가 필수적이다. 이에 시는 용역을 통한 추진 전략 수립과 방산 관련 세미나‧기술교류회 개최로 국책기관 유치에 대한 기업과 시민들의 관심도를 제고할 계획이며, 기업의 지방 이전 및 투자 촉진을 위한 방산 기회발전특구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 산‧학‧연‧관‧군 협력 및 연계 강화 시는 그동안 지역 방산기업과 대학, 연구소, 군 등으로 구성된 구미시 방위산업 발전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10월 구미 방위산업기업협의회를 구성해 대‧중소기업 간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교류를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주요 정책, 제도 추진, 방산클러스터 확대 공감대 강화를 위해 우주‧미사일 포럼, 방산 부품 장비 대전 유치 등 국방 신산업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Rocket City’로 불리며 미사일, 우주 방산 중심의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헌츠빌을 방문해 세계적인 방산 우주클러스터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며, 「Team Gumi」 신설,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 브랜드화와 비전 선포 및 홍보, 글로벌 방산 자매도시 MOU 체결, 해외 항공우주‧방산 관련 전시회 참여를 추진한다. □ 대‧중소‧벤처기업 상생협력 강화 국가 주도의 방위산업 특성상 중소기업의 진입장벽이 높고 복잡한 기술‧생산과정으로 인해 대기업-협력체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으로 시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상생협력 기금 조성, 해외 동반 진출 사업 등 방산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지원에 나선다. 국방 신산업 분야(유무인 복합, 반도체, 우주, 미사일 등)의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연 4~5개 선발해 성장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는 「구미형 K-국방 신산업 2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방산 혁신클러스터와 연계한 국방 신산업 창업 활성화 △방산 수출 네트워크 및 지원 강화 MOU 체결 △주한 무관단 구미 방산클러스터 초청 △구미형 해외 방산 전시회 지원사업 및 구미형 방산 수출 디딤돌 사업 △신기술을 적용한 무기체계 중심 구미형 신속 획득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K-국방 신산업 거버넌스 구축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를 주도하는 단계별 컨트롤 타워, 전담 조직, 전문 인력 강화를 위해 방위산업 클러스터 관련 임무를 조직 내 단계별로 확대하고, 국내외 자문위원 신설과 경북 테크노파크, 구미 상공회의소, GERI 내 방산 관련 연구조직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국 걸프만 4개 주 및 프랑스와 같은 방산 및 관련 산업 광역 클러스터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구미, 대전, 창원과 ‘국방산업 발전 광역 클러스터’ MOU 체결로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확대한다. 시는 2024년 완공되는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에 유무인 복합체계 분야의 연구‧시험‧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방 신산업 일자리 수요 대응 및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월 금오공대 방위산업 계약학과(AI)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내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방 신산업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구미형 방위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방산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기회발전특구 유치로 규제 특례, 각종 세제지원, 재정지원을 통해 지역에 방산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것이다”며,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분야별 과제 추진을 통해 세계 일류 첨단방산도시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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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봉사
아이 키우며 일할 수 있는 구미…엄마‧아빠 부담 줄여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다양한 돌봄 수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돌봄 복지의 사각지대 틈새를 메우고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 등 돌봄 공백을 해소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장년이 정착하고 싶은 도시, 외로움 없는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아픈 아이 돌봄센터 개소‧‧‧양육 부담 감소 구미시는 공공돌봄 선도적 역할 수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사항 「돌봄센터 확충 및 다양화」 를 반영한 아픈 아이 돌봄센터를 10월 초 개소한다. 아픈 아이 돌봄센터는 자녀 병원 동행이 어려운 부모를 대신해 돌봄사가 아동 픽업부터 진료까지 전 과정을 동행하며, 진료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센터 내 간호 돌봄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일하는 엄마, 아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긴급 돌봄, 틈새 돌봄 실현으로 자녀 돌봄 시설의 효율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 전국 최초 24시 운영 다함께돌봄센터 전국 최초로 24시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예정인 다함께돌봄센터는 10월 말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퇴근 시간이 늦은 맞벌이나 한부모가구, 병원 이용과 같은 긴급상황 시 대처하는 등 돌봄 공백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전문인력을 통해 운영할 예정이며, 개방형 사무실 배치, 사고방지‧아동학대 예방‧재난대피 훈련 등 주기적인 교육 실시, 자율방범대‧자원봉사자‧파출소와 연계한 안전망 구축 등 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최대화할 계획이다. ■ 수준 높은 보육 인프라 구축, 맞춤형 보육 추진 시는 지난 7월부터 늦은 저녁이나 주말 휴일에 일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365 돌봄 어린이집’을 시립금오어린이집(형곡동 소재)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로 평일 9시부터 24시까지, 주말․휴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 중이며, 이용 요금은 시간당 1천 원으로 원하는 보육 시간을 정해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또한, 기준 보육 시간(오전 7시 30분~오후 7시 30분) 이후 최대 밤 12시까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야간연장어린이집 2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어린이집 원아 외에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재원 중인 원아도 월 최대 60시간까지 보육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부모가 선호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질 높은 보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어린이집 상시 지도점검과 부모 모니터링단·열린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해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들 것이며,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통해 돌봄 공백이 없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참고 자료] ▣ 청‧장년이 정착하고 싶은 도시 시는 질병이나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과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거나 이에 따라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 돌봄 청년(13~34세)을 대상으로 돌봄‧가사, 심리지원 등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서비스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심으로 지원돼 중장년, 가족 돌봄 청년은 제외되어 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개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 청년 심리 정서 지원, 청년 건강 마음 지원 사업 시행 시는 ‘청년 건강 마음 지원 사업’을 통해 우울‧불안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1:1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선제적 예방을 하고 있다. 만 19세~3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료기관, 청년 센터, 고용 센터, 대학 심리상담 센터 등을 연계해 청년의 심리‧정서를 지원하며, 심리적 문제 예방과 삶의 질 향상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외로움 없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도시 「인공지능(AI) 스피커 통합돌봄 사업」은 홀로 사는 가구를 대상으로 경제적으로 어렵고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인공지능 스피커를 보급해 보살핌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효돌이 돌봄 사업」은 일상 관리, 응급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근한 돌봄 로봇으로 어르신의 보호자와 생활지원사 등 스마트폰과 연계해 어르신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두 사업 모두 가장 중요한 기능은 위급한 상황 시 돌봄 대상자를 구조하는 긴급호출 서비스다. 집 안에서 다치거나 아플 때 “살려줘”, “도와줘”와 같은 음성명령 시 119로 즉시 연계되며, 평소엔 말벗이 되어 지역 소식과 날씨 안내, 노래 들려주기, 약 복용 시간 알려주기 등 다양한 기능으로 외로움 없는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 홀로 사는 어르신 보호 사업 추진 고령화와 핵가족화에 따른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지속적 증가로 노인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시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건강음료 제공 등을 통한 홀로 사는 어르신의 건강·안전을 확인하는 사업을 시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안전 안부 지원, 생활교육, 가사 활동 지원 등을 제공해 안정된 노후 생활을 보장한다.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는 독거노인 또는 장애인 활동 지원 수급자로 상시 보호가 필요한 자에게 화재 가스 감지 센서 및 응급호출기 등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에 상시 대응하고 어르신의 안전 확인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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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소식
구미시, 2024년 2월까지 특별 방역 대책 나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의 확산 방지를 위해 2024년 2월까지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주 매개체인 야생 철새로부터 농장을 사수하기 위해 내년 2월 29일까지 해평 철새도래지와 지산 샛강 인근 반경 3km 내 가금관련 축산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또한, 축종별 검사 주기 단축(분기 1회에서 월 1회로, 발생 시 5일마다)으로 농장 간 수평 전파를 막고, 가금 전담관 11명을 지정해 방역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구제역 차단을 위해 10월부터 일제 접종을 추진 중이며, 11월부터 생분뇨의 시도 간 이동을 금지하는 조치도 시행한다. 산발적으로 발생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10월을 방역 위험시기로 정하고, 양돈농가 출입 축산차량의 거점 소독시설(선산읍 생곡리 1348) 경유와 소독을 의무화했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가축 방역 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질병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에 나서겠다”며, “농가들도 축사 내외 소독, 임상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 등 방역 수칙 이행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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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장호 시장, 구미의 심장 금오산 정상 후망대 답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은 최근 발견된 고산 황기로 선생의 글씨로 알려진 후망대(堠望臺)를 보기 위해 금오산 등반에 나섰다. 추석 연휴 막바지인 2일, 김 시장과 직원들은 구미를 상징하는 수려한 명산 금오산을 등반해 정상에 위치한 바위에 새겨진 후망대(堠望臺) 각자(刻字)를 자세히 살폈고, 함께 오른 서예가 연민호 작가 등은 세밀한 연구 등을 위해 이를 탁본했다. 「후망대(堠望臺)」는 6.25 전쟁 직후인 1953년 10월에 체결된 한미 상호 방위조약에 따라 금오산 정상에 설치된 통신기지 구역에 위치해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고, 2014년에 개방되었으나 콘크리트 밑에 묻혀 있을 것으로 여겨져 발견되지 못했다. 그러다 최근 금오산 현월봉 정상석 바로 앞 바위에 글자가 새겨져 있다는 것이 알려졌고, 그것이 「후망대(堠望臺)」의 초서체(草書體)로 밝혀졌다. 「후망대(堠望臺)」는 조선시대 ‘초성(草聖)’이라 불릴 정도로 초서(草書)의 대가로 알려진 구미시 고아읍 출신 고산 황기로(孤山 黃耆老, 1521~1567) 선생의 글씨로 전해지며, 관련 정자인 매학정(梅鶴亭)과 그 일대가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돼 고아읍 예강리 낙동강 강가에 자리하고 있다. 그의 사위인 서화가 옥산 이우(玉山 李瑀) 선생은 신사임당의 아들이자 율곡 이이 선생의 아우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조선시대 많은 문집과 고지도에 「후망대(堠望臺)」가 명산 금오산 정상에 있다는 것이 기록되어 있어 지역민들과 향토사 연구자들은 늘 그 실체를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참 간절했다”며, “오늘, 이 각자를 살펴보니 오랜 세월 동안 마모돼 글자 일부가 잘 보이지 않아 안타깝지만, 앞으로 이를 보전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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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구미시, 2024년「경북미래교육지구」지정…4년간 16억 원 투입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경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한 2024년「경북미래교육지구사업」공모에 선정됐다. 「경북미래교육지구」란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 공동체 구축을 위해 경북도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경북도교육청 예산 8억 원과 시비 8억 원을 포함해 총 16억 원을 투입한다. 4년에 걸쳐 △소통과 공감의 구미 미래 교육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운영 △주민과 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마을 학교 운영 등 구미시와 구미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학령인구와 경제활동 가능 인구가 급감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며, 구미시-학교-지역사회가 함께 비전을 공유해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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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방위적 국비 확보…구미 재창조 가속도낸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현안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민선 8기 1년 동안 총 8,200억 원 규모의 신규 국․도비 사업 확보로 시정 전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고, 이를 통해 생활 인프라 확충, 도시경관 조성 등 시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체육시설 인프라 개선‧‧‧글로벌 스포츠도시 도약 시는 지난해 12월 인구 520만명의 중국 샤먼시와 경쟁을 통해 국내에서 세 번째, 기초지자체로는 최초로 유치한「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코자 김장호 시장을 중심으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정부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 건의해 왔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시민운동장, 박정희체육관 및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개보수 등 총 3건(총사업비 152억 원)이 선정돼 국비 51.6억 원을 확보했으며, 대회 인프라 구축을 위한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시민운동장 및 박정희체육관 개보수 사업으로 각종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 걸맞은 시설 구축이 기대되며, 노후화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내진보강 및 전면 개보수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 공공디자인 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시경관 개선사업 본격 추진 시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2023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한 국비 9.5억 원(총사업비 19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시는 △시민운동장 외벽 이미지 경관 조성 △구미IC 진출입로 경관 조성 △시민운동장 진입 회전교차로 상징조형물 조성 △구미 수출산업의 탑 주변 주․야간 경관 개선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경관 제공할 예정이다. ■ 민선8기 1년, 구미 재창조를 위한 국비 확보 총력전 시는 지난 1월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국도비확보 전담팀을 신설하고 정부예산 순기에 따른 단계별 전략을 마련해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으며, 정부정책과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보고회를 5차례,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 국비확보 간담회를 3차례 개최했다. 특히, 구미시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김장호 시장은 속도와 성과를 중심으로 발로 뛰는 행정을 강조하며 특유의 열정과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통령실과 중앙부처, 경북도청 등을 40여차례 방문하는 등 현안 해결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김장호 시장은 “취임 후 지금까지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 클러스터 지정 등 구미 재도약의 기반 마련을 위해 뛰고 또 뛰어왔다”며,“국가첨단전략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2025년 구미에서 개최될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인프라 확충, 신공항 시대에 대비한 광역 교통망 구축 등 전방위적 국비 확보로 구미 재창조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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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추석 연휴, 구미시가 시민 곁을 지킵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에 대비해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민생경제, 방역 의료, 교통안전, 생활안정’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재난대책반, 도로 안전관리반, 교통대책반, 청소대책반 등 9개 반 99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민원 및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명절 생활폐기물 종합대책 추진, 시민 불편 최소화】 시는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전담 청소대책반을 운영하고 추석 당일에도 생활폐기물 적체 방지 및 적기 수거를 위해 기동처리반을 편성‧운영하며, 쓰레기 관련 각종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추석 연휴 어디 가지? 공공 운영시설 개방 확대】 6일간의 황금연휴 기간 관내 주요 문화‧관광시설, 레저‧스포츠, 복지‧육아 시설 등의 공공 운영시설 개방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풍성한 한가위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한다. 공공시설 개방 여부는 시청 누리집, SNS, 추석 명절 생활안내문 팸플릿을 통해 알 수 있다. 【추석 연휴에도 94개 병원·112개 약국 운영】 추석 연휴에도 비상 진료대책반을 편성해 응급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응급의료 가능한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당직의료기관 94개소와 휴일 지킴이 약국 112개소를 지정‧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구미시 및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영유료주차장 8개소 개방, 숭조당 셔틀버스 운영으로 교통편의 제공】 시민과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즉시 단속 구간을 제외한 주정차 단속 유예, 관내 공영유료주차장 8개소 무료 개방, 시내버스와 택시의 대중교통 평시 수준 운행 등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추석 당일에는 선산시외버스터미널-구미시 공설 숭조당 방면 순환버스를 18회 운영해 참배객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추석 대비 소비 촉진, 기업 운전자금 지원으로 민생부담 완화】 추석을 앞두고 물가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물가동향을 관리하고 구미 사랑 상품권 10% 할인판매, 전통시장 장보기 홍보 등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선다. 또한, 기업인의 재정 부담 해소를 위해 414억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명절에 더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63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저소득층 가정 866세대에 명절 위로금을 전달하며 소외계층과 현장 근무자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는 6일의 긴 기간으로 전 시민이 함께 살아 숨 쉬는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철저하고 빈틈없는 명절 종합대책 추진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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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봉사
구미시,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운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 유지 및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및 약국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구미시 내 응급의료기관 3개소(구미차병원, 구미순천향병원, 구미강동병원) 응급실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하며, 문여는 병의원 및 약국은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문여는 병의원은 연휴 기간 94개소가 진료를 하며, 약국은 시민 편의를 위해 112개소를 운영한다.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보건복지부콜센터(☎12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구미시와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구미보건소는 우선순위 대상자의 코로나19 진단을 위해 선별진료소(PCR 검사)를 운영하며, 9시부터 16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 정상 운영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에 철저히 하겠다”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추석 연휴 비상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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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구미문화재단 창립총회 개최, 출범 앞두고 발빠른 행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대 구미문화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임명안 등 총 4개 안건을 의결하며 재단 출범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임명된 이한석 신임 대표이사는 (사)한국예총 구미지회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등 지역문화예술분야 관리자로서의 자질과 사업 추진력이 검증돼 초기 구미문화재단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데 적합한 인물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한석 대표이사는 “시민들이 재단 출범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구미만의 특별한 문화정책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임원들에게 “앞으로 재단이 구미시 문화정책의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하고, 구미시를 대한민국 대표 낭만문화도시로 이끌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달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10월 재단 정관 제정 동의안과 출연안이 의회 상정을 앞두고 있으며, 직원 채용과 출연금 확보를 연내 마무리 하고 24년 1월 정식으로 재단을 출범한다. 앞으로 구미영상미디어센터, 문화예술회관 등 관련 시설의 재단 이관을 계획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기반시설까지 아우르는 탄탄한 재단 운영체계를 갖춰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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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미 학서지, 검성지 생태공원 추석맞이 새단장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공원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서지, 검성지 생태공원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신동, 황상동에 위치한 학서지, 검성지 생태공원은 도심지에서 접근이 쉬운 자연 친화적인 공원으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산책 및 나들이를 즐기는 다목적 생태 휴식공간이다. 최근 생태공원은 쓰레기 투기와 불법 낚시행위로 인한 저수지 내 부유물 증가로 미관 저해, 악취 발생 우려 등으로 몸살을 앓아왔다. 이에 시는 추석을 맞아 저수지 내 쓰레기를 제거하고 풀베기를 실시하는 등 집중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권미영 환경정책과장은 “추석 연휴 학서지, 검성지 생태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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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반도체‧방산‧농촌협약 등 공모 선정…구미 재창조 원동력 확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반도체‧방산 등 신성장 동력 확보 △농촌 지역의 미래 성장 산업화 △예술과 낭만의 문화도시 구현 △따뜻한 동행을 통한 공감복지 실현을 목표로 민선8기 출범 후 23년 8월까지 적극적인 공모 대응에 나섰으며, 총 84개 4,760억 원의 사업을 확보해 구미재창조의 기틀을 마련했다.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선정(‘23.7.20.)에 따른 경제유발 효과는 4조 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구축(3,600억 원), 한류메타버스 전당 조성(450억 원), 수송분야 자율/비자율 주행을 위한 커넥티드 서비스 기술개발(260억 원) 등의 사업 확보가 유력한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공무원들에게 “단 1%의 가능성에도 도전하라”며 적극적‧전략적 대응을 주문했으며, 본인부터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구 한 바퀴 거리(4만km)가 넘는 거리(총 52,673㎞)를 이동해 대통령실‧국회(33회), 중앙부처(4회), 경북도청(8회) 등 발품행정을 마다하지 않았다. 매주 공모사업 사전 협의를 통해 부서간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등 관리체계를 강화해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공모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 (산업·경제) 차세대 성장동력 기반 조성‧‧‧18건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방산혁신 클러스터 사업(499억원)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 부품 랩 팩토리 조성사업(325억원)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사업(280억원)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 운영(200억원) △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구축사업(146억원) 등을 확보, 이를 통해 차세대 주력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 기반구축(148억원)사업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 지원 센터」지정(47억원) 사업으로 기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기존 산업의 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도시·환경) 자원 재활용·재해위험 예방 통한 도시환경 개선‧‧‧11건 도시‧환경 분야에서는 △녹색융합클러스터(반도체 폐기물 → 이차전지 원료로 변환, 490억원) △봉곡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31억원)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34억원) △전선그린뉴딜 지중화사업(옥계동부초 통학로 주변, 30억원)을 통해 자원 재활용, 재해위험 예방 및 어린이들의 통학 시 불편함을 최소화한다. △2023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공모사업(19억원)을 통해 구미시민운동장 외부 경관 및 구미IC 진출입로 경관 개선으로 ‘2025년 아시아 육상경기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80억원)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스마트시티 조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 (농촌) 농촌 지역 활성화 및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11건 농촌 분야에서는 △「농촌협약」사업(450억원)으로 선산읍 중심의 중생활권(선산, 고아, 무을, 옥성, 도개) 농촌 지역 활성화를 통해 도농간 지역격차를 해소하며, △산장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374억원) △농산물산지 유통시설 지원(일반APC, 40억원) △구미 샤인머스켓 수출유통 기반 조성사업(7억원) 등을 통해 농산물 재배 및 유통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경북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21.5억원) △2023년 밀 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조성사업(30억원) △2023년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19.7억원) 등 농식품 가공산업과 차세대 농작물 재배 유인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킬 방침이다. ■ (문화·관광) 예술과 낭만이 흐르는 낭만도시 구현‧‧‧19건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캠핑페스티벌 ‘고아웃캠프’유치(3억원) △2023년도 경상북도 미색축제 공모(구미라면 축제, 4억원) △2023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10억원)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및 세계유산활용사업(동락서원·선산향교·종가집·도리사, 2.5억원) 등 특색있는 관광 상품과 축제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2023년도 경북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3억원)으로 관광의 기회를 동등하게 부여하고,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금리단길, 6억원) △구미에서 즐거울 락(樂) 상설공연(1억원) 등으로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 (사회복지) 연령별 맞춤형 복지 정책 강화‧‧‧25건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가칭)경북교육청교육진흥원 설립(387억원) △스마트 지역아동센터 구축사업(10억원) △2022년도 시간제보육 통합형 시범사업(4.4억원) △2023년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0.8억원)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4.3억원) △생활인구늘리기 시책사업(GO鄕ALL來, 20억원)으로 구직단념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하고 구미역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청년들의 일자리 및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간다. △「걷기의 새로운 시작! 노르딕워킹」으로 하나되는 치매안심마을(0.4억원) △All-In-One 원스톱케어 치매안심마을(0.8억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보건지소 8개소, 19억원)으로 의료제공 환경을 개선하고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2.4억원)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를 한층 강화한다. ■ 구미 재창조 프로젝트 시동...외부재원 확보 위한 하반기 공모 총력 대응 지난 9월 초 선포한 구미 재창조 프로젝트(교통, 산업, 관광, 미래, 사람)를 구체화하기 위해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완공에 대비한 교통인프라 강화를 위해 △「북구미 나들목(IC) ~ 군위 분기점(JC) 고속도로」건설(1조 5,468억원)을 추진, 사전타당성조사를 10월에 착수할 예정이며, 구미국가5산단에서 서군위IC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927호선 국도 승격과 동서횡단철도 연장도 같이 추진하고 있다. 산업인프라 강화를 위해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구축(3,600억 원) △수송분야 자율/비자율 주행을 위한 커넥티드 서비스 기술개발 사업(260억 원)등 미래 전략산업인 메타버스, 자율주행 산업 기반을 한층 강화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지역특성을 활용한 로컬 디자인 사업(금오천, 10억원)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4.5억원) △2024년 지역문화유산교육 활성화사업(0.8억원) 등 관광 산업 및 인프라를 강화해 지역의 경쟁력을 키운다.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지정(규제완화) △「안심놀터」 사회공헌사업 공모(10억원)를 통해 노후산업단지의 규제완화로 공단 내 복합 산업문화특화거점 및 일자리연계형 청년주택, 육아시설 등을 조성, 미래지향형 신도시를 구현해 나간다. △학교복합시설 사업[구미초, 도송중, 522억원(9.14일 선정)] △박정희체육관 리모델링(52억원)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내진보강공사 및 리모델링(30억원) 등 교육환경 개선, 지역복합문화공간 구성, 체육관 리모델링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인구증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임 이후 시의회, 유관 기관‧단체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지로 구미 재창조의 기반이 될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이제는 재창조를 위해 필요한 프로젝트를 구체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이를 뒷받침할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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