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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봉사

구미 비영리봉사단체 '시민과함께' 선산지역에서 주민의 목숨구한 정화활동 실시

- 정화활동중 더위에 쇼크 온 마을주민을 회원들이 위험에서 구해
- 무더위에도 불구 쾌적한 마을 환경을 위해 회원및 가족들 힘모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6일 토요일 오전.

구미지역 비영리봉사단체 '시민과함께' 의 7월정기정화활동이 선산지역에서 무더위속에서도 펼쳐졌다.

 

가족들과 함께한 단체 회원들은 장마기간 미처 손이 가지 못한 동네 구석구석 담배꽁초부터 폐기물에 이르기까지 차근차근 마대에 담기시작하였다. 너무 무더워 긴시간 활동을 펼치진 못했으나 이미 회원들의 얼굴과 옷에는 온통 땀범벅이었다. 그러나 회원들은 찌푸린 얼굴하나 없이 보람되고 즐겁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시민과함께' 사무국장(최혜진)은 회원들이 무더위도 뒤로하고 바쁜일상속에서도 이렇게 가족들과 함께하여 마을의 쾌적함을 더해주어 너무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화활동중 자전거타고 운동나온 마을주민이 더위에 쇼크가 와서 정신을 잃으려 했을때, 김은숙 여성위원장과 이온유학생이 물을 들고 뛰어가 위험에 처해있던 마을주민을 구해준 사실이 정화활동후에 알려져 회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시민과함께는 여름 장마철과 태풍등 자연재해를 대비해 비회원은 제외 정회원130여명으로 구성된 재난대비 TF팀을 구성하여 재해에 365일 24시간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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