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성주휴게소 뒤편 산불 피해지 일대에 대규모 철쭉 단지를 조성하여 황폐해진 산림을 아름다운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사업 대상지는 초전면 용봉리 산129-1번지 일대로 2.8ha의 면적에 17만여 본의 철쭉을 식재하였으며, 4월 중순부터 개화하여 분홍빛 장관을 연출한다. 성주군에서는 용봉리 철쭉단지를 비롯한 관내 도시숲에 대하여 도시녹지관리원을 통하여 시기에 맞는 관수, 시비, 제초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의 참:한숲 철쭉꽃 단지를 통해 지역의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숲 조성 및 관리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22일부터 28일까지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한다.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이번 기후변화 주간은 시민들의 참여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 △기후 위기 사진전 △10분 소등 행사 △구미 채식 Day △기업‧단체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참여 운동을 추진한다. 올해는 유동 인구가 많은 구미역을 집중 홍보 장소로 선정했으며, 22일 구미역 광장에서 서부 환경기술인협의회와 환경안전 책임자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참을 끌어 내기 위한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기후변화 주간(4.22.~4.26.) 구미역에서 기상청 기상기후사진전 수상작 60여 점을 전시하는 사진전을 열어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 낼 계획이다. 지구의 날인 4월 22일에는 저녁 8시부터 10분간「지구를 생각하는 시간, 소등 행사」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소등 행사는 관내 공공기관, 기업체, 공동주택 등을 중심으로 동시 소등을 전개하며, 시민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년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4월 15일부터 오는 5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광두레 사업은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의 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정부 정책 사업이다. 주민사업체 모집기준은 숙박·식음·기념품·주민여행사·체험 등의 관광사업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기존 사업체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 또는 사업체로, 지역 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올해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최장 5년간 최대 1억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역량강화·컨설팅·파일럿·사업·법률/세무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 주민사업체 구성원 2/3 이상이 만 39세 이하인 경우 자기부담금 10%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는 사전에 의성군 관광두레PD와 협의를 거친 후 5월 24일까지 관광두레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의성군 관광두레PD(☎ 070-8064-4115)에게 문의하면 된다. 또한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 다목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4년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가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문경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라는 새로운 주제어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문경찻사발축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도자기축제로서 자리잡은 전통찻사발의 확립된 정체성에서 더 나아가 생활자기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여 새롭고 다양한 도자기 라인업과 전시·체험행사, 특별행사와 새로운 먹거리까지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문경시 홍보대사로 구성된 알찬 개폐막식 행사와 인플루언서 초청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축제 첫날의 개막식에는 문경시 홍보대사인 박서진과 박군, 주미와 더불어 조명섭, 영기가 출연하여 흥겨운 공연을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축제 마지막 날 폐막식에는 통일메아리악단과 하랑(구 초코파이브), 윤윤서양이 출연하여 축제를 마무리하는 무대를 가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야외공연장에 대형 비가림시설이 설치되어 우천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이 가능해져 날씨와 상관없이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이튿날인 28일에는 인플루언서(미스 대구‧경북)가 각종 체험과 전시장 투어로 축제장을 누비며 자유롭게 관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독일의 한 수도원에서 선교사가 수집해 보관 중이던 한국 유물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독일 뮌스터슈바르자흐수도원 박물관 담당 프란치스크스 신부는 독일을 방문한 김재욱 칠곡군수에게 수도원에서 보관 중인 한국 유물을 한국 전문가들이 연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군수는 권선호 칠곡군의원,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장 박현동 블라시오 아빠스 등과 함께 가톨릭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와 유럽 시장 교두보 마련을 위해 독일을 방문했다. 칠곡군 방문단은 지난 18일 프란치스크스 신부와 한국 유물을 확인하고 미등록 유물과 서책 존재 여부에 대한 문의를 이어갔다. 뮌스터슈바르자흐수도원은 구한말과 일제 강점기에 한국에 파견된 선교사가 수집한 유물을 박물관에서 보관해왔다. 2018년에는 한국 최초의 서양식 양봉 교재인 양봉요지를 왜관수도원에 영구 대여 방식으로 한국에 반환하며 주목받았지만 한국 유물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작성하지 못했다. 프란치스크스 신부는“다른 아시아 국가 유물과 섞여 있는 등 한국 유물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다.”라며“한국 전문가들이 연구한다면 수도원에서는 적극적으로 지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주최의 ‘2024년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지역의 주요 수소 인프라를 소개하고 R&D 기관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의 춘·추계학술대회는 지난 2000년부터 개최돼 매년 수소 산업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 및 R&D기관, 정부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가하는 행사로 정부의 주요 정책과 국내외 수소 산업 동향 및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다. 이날 포항테크노파크에서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및 핵심소재부품 전분야 검인증(KOLAS, KS, 대용량)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인증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 및 평가인증에 대해 홍보해 학회 참석자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포항시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입주기업 모집 홍보 리플릿을 비치하고 기업과 1대1 상담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며 ‘수소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포항’을 알렸다. 정규덕 수소에너지과장은 “앞으로도 각종 포럼과 전시회에 참가해 포항의 우수한 투자 여건과 R&D 인프라 현황을 지속적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4월 20일과 21일 이틀간 박정희체육관,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제17회 구미새마을배 오픈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배드민턴협회(회장 임기철)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2개 시도 2,0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지역에서 열리는 단일종목 생활체육 대회 가운데 최대 규모로 열렸다. 연령과 급수별 남‧여 복식, 혼합 복식으로 나뉘어 예선리그전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일에는 혼합 복식 경기, 21일에는 남‧여 복식 경기가 펼쳐졌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구미새마을배 오픈 배드민턴대회는 매년 우수한 클럽과 동호인들이 다수 참가하는 대회로, 2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계층이 고루 참여해 세대 간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며 의미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 홍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스포츠 명품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생활체육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가 선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1호로 성주군에 조성될 ‘농촌 돌봄마을 조성 사업’ 기본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승인되어 실시설계, 세부 프로그램 개발 등 후속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주군 농촌 돌봄마을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공생과 상생의 공간”으로서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과 가치를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복지농촌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지역자원 활용성을 최대한 높이고 지역주민 합의 형성 등 완성도 높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중앙마을지원단 자문, 선진 유사 사례 답사, 주민협의회, 관련 부서와 유관 기관·단체 등의 의견 수렴 과정을 여러 차례 진행해 전국 선도모델로 만들고자 민·관·전문가 등이 노력했다. 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 과정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내 이미 포화상태인 복지시설(노인주간보호센터 등) 대비, 시설 외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아울러 편견과 불편 없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주간 활동 공간 조성과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가 사회에서 제 역할을 하도록 돕는 자립 지원 공간 조성에 관한 내용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 APEC 기획보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2005년 부산에서 열린지 20년만인 2025년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되면서 개최를 희망하는 지자체간의 유치전이 뜨겁다. 그중에서 경주시가 다른 경쟁도시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2천년에 걸친 한반도에서의 우리 긴 역사를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있는 국가들 중에서도 과거의 오랜 역사를 보여 줄 수 있는 나라들이 사실 많지 않은 실정이다. 특히 신라의 천년고도 경주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돌이켜보면 APEC의 가치와도 바로 맞닿아 있음을 알 수 있다. 우선 화백제도로 대표되는 과거 신라의 민주적 합의제도는 만장일치를 원칙으로 하는데, 이는 APEC의 전원합의 의사결정방식과 동일하며, 비구속적 이행을 통한 회원국의 자발적인 참여와 토론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 또한 경주는 한반도 역사에서 국제무역의 시작점이 된 실크로드의 시작점이자 끝점으로서 신라시대부터 국제사회에 열려 있었다. 다양한 대외 문화를 받아들이고 융화하는 과정을 통해 발전해온 역사는 태평양 연안 국가간 교류와 협력을 강조하는 APEC의 개방성과 맥을 같이 한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