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7월 공개된 고령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BI) 디자인이 제22회 한국색채대상에서 최우수상인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작년 ‘고령군 공사장 임시시설물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출품하여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상’을 받은 데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쾌거이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한국색채대상은 우리나라에서 색채 문화와 관련된 유일한 상으로 사)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도시경관 ▲건축·인테리어 ▲시각 ▲제품 등 총 11개 부문에서 색채 관련 우수 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이번 한국색채대상에서는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한 ‘고령군 도시브랜드(BI) 디자인’을 포함해 총 23점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령군 도시브랜드(BI) ‘가야가 빚은 고령’은 대가야읍 지산동 고분군 능선의 형상을 살리고 대가야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나타내는 녹색과 노란색을 디자인에 담아 고분군의 사계절 모습을 담아냈다. 이러한 색채활용을 컬러시스템으로 정리하여 다양한 응용모델을 제시한 점이 창의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전략 성과로 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영덕IC가 있는 영덕읍 남산리 인근의 7번 국도와 강구면 금호리의 영덕대게로를 연결하는 도로를 17일을 기해 개통한다. 해당 도로는 사업비 240억 원을 들여 지난 2020년 12월에 착공했으며, 교량 2개를 포함한 1.0km의 구간이다. 영덕군은 영덕~상주 간 고속도로가 개통한 2016년 12월 이래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강구면을 향하는 교통량을 많아짐에 따를 차량 분산과 정체 구간 해소를 위해 고속도로와 해안 관광지를 잇는 연결도로 건설을 추진해 왔다. 이처럼 영덕읍 남산리와 강구면 금호리를 잇는 도로가 완공됨에 따라 영덕군은 내륙과 해안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동 시간을 단축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금호리에 있는 로하스수산식품농공단지의 연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현재 추진 중인 제2로하스수산식품특화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 교통물류의 중심축으로도 자리매김해 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강구대교 건설사업의 조기 준공과 강구~축산간 도로건설 신속한 착공으로 지역의 해안관광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양금동 황금시장상인회(회장 박선광)에서는 10월 16일 신기경로당에서 김태인 노인회장 등 경로당 회원 40여 명을 위해 황금시장에서 판매하는 싱싱한 채소로 만든 비빔밥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금시장상인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맛있는 한 끼 식사를 대접하는 동시에 함께 황금시장 활성화 및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든든한 한 끼! 따뜻한 마음!’ 행사는 황금시장에서 판매하는 질 좋은 재료로 만든 음식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나눔 봉사로, 양금동 신기마을 경로당을 끝으로 관내 14개의 경로당을 돌아다니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동시에 온정을 베푸는 행사를 진행했다. 박선광 황금시장상인회장은 “양금동 신기마을 경로당을 끝으로 이번 행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황금시장에서 판매하는 질 좋은 재료로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힘든 것보다 많은 것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이런 행사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을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진태술 양금동장은 “이런 좋은 행사를 주최해 주신 황금시장상인회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황금시장이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어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군민을 위한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이 모범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직사회의 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도, 시‧군 및 지방공공기관에서 제출한 총 57건의 사례 중 청도군은 1차 전문가 평가에서 총 3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2차 심사에 진출했고, 중앙부처 주관「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도 추천됐다. 혁신분야에 선정된 우수사례로는 읍‧면 단위의 소규모 학교를 중심으로 뭉침 거점을 조성하여 아이와 부모를 위한 돌봄‧배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을 주민의 주도적인 돌봄을 책임지는 공동체 활성화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공동 지원체계 구축한「촘촘 돌봄 프로젝트, “뭉쳐야 산다”」가 선정됐다. 적극행정분야에서는 보상협의가 장기화되어 사업이 불투명했던 토지에 대해 민원인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조율하여 편입 토지 및 건축물의 유연한 보상으로 장기 미해결된 민원해소와 빈집 기부채납으로 보상협의를 이끌어 낸 「보상이 불가능했던 도시계획도로 보상처리로 민원해소와 빈집활용까지 한번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는 10월 16일(수) 아침, 길원여자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등굣길 사랑의 아침밥 나누기’ 행사를 활기차게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아침 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영양가 있는 주먹밥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함께 실시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청소년 보호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안동경찰서 아동안전보호협의회(위원장 이재욱)가 주관하고 안동경찰서와 안동교육지원청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3개 학교에 총 2,000여 개의 아침밥을 나눠줄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하고, 나아가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와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음 행사는 10월 30일 안동중학교, 11월 13일 길주중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목재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조선시대부터 봉화·울진 지역 춘양목(금강송)을 비롯해 우수한 목재를 생산하며 전국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특히, 춘양목은 목질이 좋아 옛날부터 임금의 관(棺)과 궁궐 건축에 사용하는 황장목으로 지정되어 조정에서 특별히 관리했다. 경상북도 목재산업은 이러한 전통이 이어져 과거 명성과 전통을 바탕으로 성장과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현재 목재산업은 수입 목재의 유입으로 국산 목재의 경쟁력이 저하됐고, 산림 부산물과 미이용 목재의 활용도가 낮아 자원 낭비가 발생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목재의 생산과 가공에서 지역 일자리가 감소하고, 목재 가공 인력의 고령화와 기술 인력 부족으로 산업화가 어려운 실정이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다시 경북도 목재산업의 부흥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며 목재산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먼저 포항시에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2023~2026, 100억원)를 조성 중으로 자동화 제재 설비 및 첨단 건조 시설 도입을 통해 국산 목재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목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0월 16일(수) 오전 8시 상주중앙초등학교 인근에서 안전한 등굣길 조성 및 교통안전 인식 강화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과 함께 대구 군부대 유치 이전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추고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하는 배려 운전 유도와 홍보를 중점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유관단체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여 군부대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열의를 더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홍보 및 시책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지난 15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65세 이상 학습자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평생학습 어르신 문해백일장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민속화 채색 경연, 예쁜글씨쓰기, 청춘골든벨, 명랑운동회 등 여러 체험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활기차게 움직이며 큰 만족을 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학습성과를 뽐내는 자리로 65세~92세 다양한 연령의 학습자들이 참여하여 민속화 채색 부문에서 대상 이금조(77세) 어르신과 예쁜 글씨 쓰기부문에서 이정남(80세)어르신, 청춘골든벨 부문에서 공동대상 권영자(82세), 이영자(81세), 최고령자상 이정례(95세) 등 총 5명이 수상하였다. 아울러, 학습자 모두가 문경시 역점사업인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 숭실대학교 문경캠퍼스 유치, 돌리네습지 세계화를 채색 체험활동을 통해 한뜻으로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관람한 관광객들은 어르신들의 열정적 참여와 따뜻한 분위기에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 관광객은 “어르신들이 이렇게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경북 대표선수로 참가한 예천군 선수단이 양궁과 육상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다수의 메달을 획득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저력을 알렸다.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예천군청 소속 김제덕 선수는 12일 열린 양궁 남자 일반부 거리별 90m 경기 금메달, 70m 은메달에 이어,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내 최정상 양궁 선수임을 입증했다. 또, 예천군청 여자양궁팀(심다정, 강고은, 이혜민, 조수빈)은 일반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예천군청 소속 장지호(남자 일반부 거리별 70m 3위), 강고은(여자 일반부 거리별 30m 3위) 선수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양궁의 고장 예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고등부에서는 김대건(경북일고 3학년, 거리별 70m 2위), 이주성(경북일고 3학년, 혼성 단체전 1위)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육상 경기에서도 성과가 빛났다. 예천군청 소속 최동휘(남자 일반부 10종경기 2위), 남태풍(남자 일반부 창던지기 2위) 선수를 시작으로 최가은(경북도립대학, 여자 대학부 원반던지기 2위), 채서현(예천여고, 여자 고등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국가유산청이 16일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을 국가유산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은 북구 송라면 보경사 내에 보물로 지정된 적광전과 천왕문 사이에 자리하고 있으며 1588년에 작성된 ‘내연산보경사금당탑기’ 내용으로 1023년(고려 현종, 계해년)에 건립됐음을 알 수 있다. 정확한 제작연대를 알 수 있는 기록자료가 남아 있어 고려 전기 석탑 연구의 기준작이 되며 자물쇠와 문고리가 구체적으로 조각돼 있는 중요한 사례로 고려 전기 석탑의 대표적인 특징을 보여준다. 고려 전기는 오층 이상의 다층탑이 많이 건립되며, 불교의 대중화로 발원자 계층이 다양해지면서 전국적으로 탑 건립이 이뤄졌다. 특히 11세기는 고려만의 독자성과 다양성이 드러나는 시기로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은 석탑 전체 비례와 1층 탑신석에 표현된 문비(門扉) 장식, 옥개석 하부의 물끊기 홈 등으로 볼 때 기록자료와 같이 11세기 경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국가유산청과 긴밀히 협의해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을 포함한 보경사의 보물 총 8점과 국가지정 자연유산(명승)인 ‘포항 보경사 내연산 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