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 서울사무소(소장 권영복)에서는 7월 1일 청계광장에서 김천 대표 여름 과일인 자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김천 자두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의 주요 관광지(경복궁, 광화문) 인근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재경김천향우회와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의 협조로 원활히 추진됐으며, 무더위 날씨 속에서도 청계광장을 찾은 3,000여 명의 시민, 관광객 등으로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현장에서는 김천시에서 개설한 직거래장터 ‘김천팜앤장터(gcmall.cyso.co.kr/shop)’를 홍보하기 위해 스티커가 부착된 컵에 김천 자두를 담아 시민들에게 나눠주었고, 김천 대표 특화 음식 개발로 탄생한 ‘팔맛대장경’과 김천의 주요 관광지 등 다양한 시정 정보도 함께 홍보했다. 특히, 자두의 뛰어난 당도와 풍부한 향에 감탄한 시민들이 큰 호응을 보이며 김천 자두와 특산품들을 SNS에 홍보했고, 관광 온 외국인들도 김천 자두 맛에 놀라며, 김천을 방문해 보고 싶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사를 주최한 권영복 소장은 “서울 관광명소에서 진행한 김천 자두 나눔 행사로 인해 김천시가 과일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가을에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HD현대중공업 새마을금고(이사장 권태수)는 최근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영덕군을 찾아 총 세 차례에 걸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에는 임직원의 3분의 2 이상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피해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전했다. 1차 활동에서는 천전리 과수 농가를 방문해, 산불로 그을린 과수상자 80여개를 세척하고 건조하는 활동을 지원하면서, 임직원들은 피해 주민들과 함께 땀 흘리며 위로와 격려의 시간도 함께 나눴다. 한편, 이재민 대피소인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 및 긴급 구호물품을 기부해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왔다. 2차 봉사활동은 이재민을 위한 집단이주단지 임시주택 입주청소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재민들의 새 보금자리 마련에 힘을 보탰다. 이후 3차 활동에서는 피해가 컸던 노물리 마을을 다시 찾아, 주민들이 거주할 임시주택을 청소하고 정리하는 활동을 진행하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행복한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HD현대중공업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6월 29일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지역에 정착한 외국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경북의 역사와 정신문화를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경북정신 바로알기 교육사업’과 연계하여 마련됐으며,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유교정신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체험에는 외국인 25명이 참석하였으며 도산서원, 유교문화박물관, 인문정신연수원, 하회마을 등 조선 유교문화의 중심지를 탐방하며 한국 전통문화의 뿌리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산서원과 유교문화박물관에서는 선비정신과 전통문화 교육이 진행됐으며, 인문정신연수원에서는 김지은 경북대 교수의 강연을 통해 한국인의 예절과 가치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후 하회마을 탐방과 전통 탈놀이 공연 관람을 통해 문화적 공감과 흥미를 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의성군에 정착한 민브옹(베트남) 씨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잊지 못할 경험이었고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한 민선 8기 봉화군정의 지난 3년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변화의 동력을 만든 시간이었습니다.” 민선 8기 봉화군정이 출범 3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박현국 봉화군수가 그간의 주요 성과에 대한 소회와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박현국 군수는 “코로나 이후의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맞이한 지난 3년은 단 하루도 가볍지 않았던 시간이었지만 군민들의 격려 속에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변화의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간 봉화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했던 모든 성과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응원 덕분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간 봉화군은 양수발전소 유치와 더불어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아왔다. 앞으로 남은 1년 동안 끝까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을 구축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와 정주여건을 마련해 민선 8기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각오다. ◇ 양수발전소 유치 등 굵직한 국책사업 성과 민선 8기 봉화군정의 가장 큰 성과는 단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창 모내기 후 벼 이삭이 올라올 시기인 7월! 경북의 평야는 그 모습이 사뭇 다르다. 경주 안강, 상주 함창, 의성 안계 경북의 3대 평야는 지금 벼 대신 콩, 옥수수가 자라고 추수 후 가을에는 조사료, 양파, 감자 등이 심겨 이모작 공동영농이 추진되고 있다. 변화의 주체는 바로 농업대전환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들이다. 고령으로 더 이상 농사를 짓기 어려운 어르신들은 땅을 내놓아 농지를 모아주고 참여 농가들로 구성된 법인에서는 규모화된 농지에서 대형 농기계로 이모작을 지어 소득을 배당하기로 서로 합심해서 나선 것이다. “이제 우리도 한번 잘해 볼게요. 농업 대전환, 제대로 한번 보여줄 테니 두고 보이소!” 6월 30일 경주 안강지구에서 공동영농을 추진하는 손재익 대청영농조합법인 대표가 경북형 공동영농 현장 발대식에서 한 말이다. 현장 발대식을 개최한 경주 안강지구는 65ha, 26호의 농가가 참여해 안강읍 옥산리 일원에서 여름철에는 벼 대신 콩과 옥수수를, 겨울에는 조사료를 재배한다. 벼 단작시 보다 이모작 공동영농으로 2배 정도 높은 소득*이 기대된다. * 농업소득(65.3ha): 벼 단작 458백만원 → 콩·옥수수/조사료 이모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는 지난 6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경상북도 웰니스관광지 선정 공모에서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이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경상북도만의 웰니스관광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경북 관광산업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K-관광을 선도하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공모 결과 도내 6개 분야(푸드, 스테이, 뷰티/스파, 자연치유, 한방, 힐링/명상)에서 총 10곳이 선정되었다.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은 ‘거꾸로 만들어진 세상에서 새로운 삶의 여유와 안목을 배우고 삶의 시간을 거꾸로 되돌릴 수 있는 신비한 꿈의 세상’을 주제로 하여 조선 십승지 중 한 곳인 화북면 우복동에 조성된 문화 및 체험시설로, 이야기공작소, 우복동학당, 동천복 광장 등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전통 한옥 문화체험 등이 조성되어 있다. 우리 시 외에 대한불교 조계종 골굴사, 경주 코오롱 호텔, 토함산 자연휴양림(경주시), 국립김천치유의숲(김천시), 신라불교초전지(구미시), 국립산림치유원(영주시), 한 바이 소노(청송군), 조이풀빌리지(영덕군), 문수산 산림복지단지(봉화군)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에는 경북도 지정 웰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세계유산 도산서원이 최근 주차장 내에 위치한 관람객 쉼터를 재정비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쉼터 이용 시 불편 사항에 대한 방문객의 의견을 청취해,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안전을 함께 고려해 시행됐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쉼터 노면 황토 포장, 배수로 설치, 보행로 공간 확보, 세계유산 지정 현판 주변 환경개선 등이 포함됐다. 기존 잡석과 흙이 섞여 고르지 못했던 노면을 세계유산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황토 포장으로 개선했으며, 배수로를 설치해 우천 시 물 고임으로 인해 불편을 겪던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고령자나 유모차, 휠체어 이용자 등 사회적 약자가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 진입 턱을 낮췄으며, 주차 차량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로 공간을 새로이 확보했다. 서원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기념사진으로 남기는 ‘세계유산 지정’ 현판 주변 공간도 국가문화재 품격에 맞게 재정비해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도산서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세계유산 도산서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더욱더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비했으며, 앞으로도 모두에게 사랑받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시민들의 여름철 무더위 해소와 가족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조성한 흥덕 생활 공원(문경시 가족센터) 물놀이터를 오는 7월 8일부터 개장할 예정이다. 작년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물놀이터는 올해도 8월17일까지 약 6주간 운영된다. 주요시설로는 정글 조합 놀이대, 워터슬라이드, 버켓 워터 플레이, 워터 건 등이 있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과 탈의실, 휴게공간도 마련한다. 문경시는 시설 개장에 앞서 시설 점검 및 수질 검사 등 사전 준비를 마무리 중이며, 안전하고 청결한 운영을 위해 운영 기간동안 매일 물을 교체하며, 철저한 위생관리로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운영시간과 이용 수칙, 안전 수칙 등은 시청 홈페이지 및 현장 안내문을 통해 공지되며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해마다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터를 찾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과 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문경시가족센터(☏054-554-5591)로 문의하면 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1일 시민회관에서 열린 직원정례회에서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시정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날 행사는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기문 시장이 직접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방향에 대해 브리핑하며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현수막 퍼포먼스에서는 각 성과를 책임졌던 직원들이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소개된 주요 성과는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연장 예비타당성 통과 ▲2026년 영천경마공원 1단계 개장 ▲2026년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개교 ▲영천청제비 국보 지정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연말 개통 ▲보현산댐 출렁다리 방문객 100만명 돌파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8월 개관 ▲2026년 영천시립박물관 개관이며, 시는 퍼포먼스를 통해 전 직원과 함께 시정 성과에 대한 자긍심을 나누고, 4년차 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결의를 함께 다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 확정, 2026년 영천경마공원 1단계 개장, 영천청제비 국보 지정 등 시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들 모두 영천의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이라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월 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전 공직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석회를 열고, 그동안의 지역 변화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석회에서는 대형 산불 대응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함께, 정신의학자 오은영 박사를 초청한 특별 강연도 함께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상처는 말에서 시작되고, 치유도 말에서 시작된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돌아보고, 일상 속 관계 회복에 있어 언어의 영향력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었다. 오 박사는 “말은 사람의 마음을 다치게도, 회복시키기도 한다”며 갈등 상황에서의 대화법, 공감 기술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고,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공직 현장에서의 실제 고민을 청취하고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강이 공직자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서로를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례석회에서는 김주수 군수가 취임 3주년을 맞아 군정에 대한 짧은 소회와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의성군은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