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2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경상북도 도로․철도 SOC 구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비하고 도청과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사통팔달 도내 어디서나 1시간 내 공항 접근이 가능하도록 철도와 도로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경북의 철도망은 전국 97개 노선 4,138㎞ 중 18%인 11개 노선 745㎞에 이르며, 경제성장을 가져온 남북축 위주로 철도가 발전했지만, 동서축 철도는 전무한 실정이다. 도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철도 분야 핵심사업 대구경북대순환철도와 신공항순환철도 계획을 발표했다. 대구경북대순환철도는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미연결 구간인 문경~김천 구간과 봉화와 울진을 연결하는 선로를 확보하여 기존노선과 함께 대구․경북 외곽을 크게 순환하는 대순환 열차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총연장 485.5㎞에 2조 4,40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신공항순환철도는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서대구~의성 구간에 선로를 확보하고 기존 중앙선과 연계하여서 서대구~신공항~의성~군위~영천~대구 구간에 광역급행열차를 운영해 신공항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총연장 162.5㎞에 3조 191억원이 투입된다. 우리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5일부터 28일까지 상주시에 있는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도전하는 용기! 꿈을 위한 열정! 뜨거운 감동!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농구 대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를 개최한다. 올해 17회를 맞고 있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축구와 야구, 농구를 비롯한 18개 종목에 1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며, 제10회 대회부터는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분산 개최하고 있다. 이번 농구 경기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과 경북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 97개 팀(남초 16, 여초 17, 남중 17, 여중 17, 남고 17, 여고 13) 1,35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3박 4일간 승패를 떠나 농구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경기 첫날과 둘째 날은 조별 리그전을, 셋째 날은 각 조 1~2위 팀의 8강과 4강 경기를 하며, 마지막 날은 세부 종목별 결승전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 결과 부별 1위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고, 2위는 경북교육감상, 공동 3위와 페어플레이 팀에게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의회 황두영 의원(구미2, 국민의힘)은 22일 제3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학교급식의 현실화”를 촉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경상북도는 초·중·고·특수·대안학교까지 총 951개 학교에서 24만 9천여 명의 학생들이 친환경 학교급식을 제공받고 있는데, 현재 경상북도에서 지정된 친환경 가공식품이 고춧가루, 두부, 구운 달걀 3개밖에 없어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황두영 의원은 “고춧가루는 친환경이지만 고추장은 친환경이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농산물은 친환경이지만 부재료가 친환경이 아닌 상황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매년 경북우수농축산물 상표를 선정하는 등 지역에서 생산한 좋은 품질의 농축산물과 이를 원료로 제조·가공한 가공식품이 많은데 발굴만 하고 이를 급식에 활용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냐”고 지적했다. 또한 황 의원은 고등학교 급식식품비 단가에 대해서도 제언했는데, “짜장면 한 그릇도 8,000원 하는 시대에 학생들은 한 끼 4,700원의 식사를 하고 있다”라면서 매년 치솟는 물가상승률만큼 아이들의 급식비 단가도 현실에 맞게 올려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10월 18일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2024 낙동강 도시문화자원 연계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각 도시의 문화도시 관계자와 문화·예술·관광 관련 전문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도시 간 교류 및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지속 가능한 문화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은 현시웅 칠곡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사업본부장이 ‘문화도시 칠곡 사업 현황과 지역 간 협력 과제’를 발표했고 김병수 달성문화도시센터장이 ‘낙동강 자원연계 문화교류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또한, 김민혁 속초문화도시센터장은 ‘속초-고성-양양 사례를 중심으로 한 도시 간 문화자원 연대와 협력 방안’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외에도 각 도시의 문화관계자들이 참여한 전문가 토론과 주민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져, 다양한 각도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달서아트센터, 구미문화재단, 성주 금수문화예술마을, 안동 ㈜이공이공 등 여러 문화 기관의 관계자들이 도시 간 문화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으며, 주민들은 직접 질문을 하고 제안하는 시간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어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1일 오후 4시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홀에서 예천군 교육발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공동위원장인 김학동 예천군수, 이창희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 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교육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예천군 교육발전협의회는 지자체, 학교, 지역주민 등 교육 발전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역 특성에 맞춘 발전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주요 사업계획이 소개되고 협의회 운영계획과 목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비전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으며, 예천군 교육발전협의회의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기원하는 피켓 퍼포먼스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학동 공동위원장은 “이번 발대식은 예천군이 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 힘찬 첫걸음”이라며, “군과 교육계, 지역사회가 협력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교육으로 하나 되는 예천’, ‘학습이 즐거운 예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강덕 시장은 21일 대구-광주 고속도로 교통사고 화재 현장에서 차량의 운전자를 구조하고 사고 현장을 수습한 개인택시 기사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용감한 시민은 포항개인택시지부 운전자 불자 연합회 소속의 김도엽(61), 차성호(61), 모해동(66), 최태문(69) 씨다. 이들은 지난 10일 오전 사찰 성지순례 후 귀가하던 중 대구-광주 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차와 추돌사고로 화재가 발생한 차량을 목격했다. 이후 지체하지 않고 차 안에 갇혀 있던 운전자 1명을 구조해 구급대원에게 인계하고 사고 현장의 수습을 도왔으며, 이 과정에서 김도엽 씨는 화상을 당해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다. 이강덕 시장은 “고속도로 화재 사고를 목격하고 급박한 상황 속에서 불길 속으로 달려가 구조에 나서 준 덕분에 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화상을 입은 김도엽 씨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네 분이 보여준 희생정신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남권 유일의 프로배구단인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오는 10월 22일(화) 19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2024-2025 V리그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 여자프로배구는 총 7개 팀이 출전해 내년 3월 20일까지 총 126경기가 치러지며 승점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최근 여자프로배구 리그 전반의 경쟁력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이번 시즌 역시 각 팀들의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하이패스 배구단은 공격과 수비 전력의 전면적 강화를 통해 이번 시즌 우승 도전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자유계약(FA)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히던 강소휘(前 GS칼텍스)를 영입하며 팀의 왼쪽 공격을 보강했다. 강소휘는 여자프로배구 역대 최고 연봉으로 팀에 합류해 팬들의 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외국인 선수 영입도 눈에 띈다. 이번 시즌 팀의 주포로 활약할 예정인 불가리아 국가대표 메렐린 니콜라바는 지난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한국을 상대로 30점(양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이미 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아시아쿼터로 합류한 유니에스카 바티스타 역시 아웃사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수륜면에서는 금일 10월 20일 수성1리 어울림마당(메뚜기 축제장)에서 성주군자원봉사센터와 성주참외로터리클럽 등 봉사자 50여명이 참가하여 벽화그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메뚜기 축제장의 노후 담장 벽화 그리기로 메뚜기 축제장 분위기와 어울리는 메뚜기 등의 벽화 그리기와 계단 도색 등 자원봉사자의 재능을 활용하여 향후 메뚜기 행사 시 축제 분위기를 한껏 올려줄 벽화 그리기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운 날씨에 아침부터 작업한 벽화는 그동안 메뚜기 축제장의 밋밋했던 공간을 메뚜기 행사 시 다시 찾아오고 싶은 축제장과 어울리는, 가을철 오곡이 무르익는 풍요롭고 산뜻한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났다. 이헌진 수륜면장은 “어제 비가 온 뒤라 오늘 날씨가 제법 쌀쌀한데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시어 감사하고, 수성1리 메뚜기 축제장의 분위기가 가을철 수확의 계절만큼 풍족하고 산뜻해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주 12 ~ 13일 메뚜기 행사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성황리에 잘 마무리 하였는데, 이번 벽화 그리기로 내년 메뚜기 행사 시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육성 지원 사업’ 공모에 2024년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관광추진조직 업무를 수행중인 사단법인 경북시민재단은 총 사업비 200백만 원(국비 100백만 원, 군비 100백만 원)으로 35개소(약 60명) 주민 사업체가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중간지원조직 역할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7월에는 ‘청도의 콘츄리 함’을 판매한다는 콘셉트의 DMO 브랜드 ‘콘츄리 스토어’를 개발하였고 지역 세미나를 통해 DMO의 필요성과 목표를 주민들에게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9월에는 홈페이지(countrystore.imweb.me)를 개설하여 지역 관광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청도 대표 축제인 반시 축제에서 DMO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부스를 운영하여 많은 방문객과 소통하며 청도의 다양한 자원과 DMO의 목표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10월 19일에는 청도읍성 밟기 행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야간관광 활성화하기 위해 무소음 걷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역 곳곳의 유휴지를 활용하여 꽃밭을 조성하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청도읍 신도리 하천변에 조성한 10,000㎡ 규모의 코스모스 꽃밭이 만개하여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와 청도레일바이크 그리고 유천문화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가을정취를 선물하고 있다. 꽃밭 곳곳에 오색의 벤치와 통나무의자가 숨겨져 있어 관람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으며, 꽃밭 입구에는 임시주차장이 마련되어 관광객들에게 편의 또한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각남면 녹명1리 죽바위 주변 약 3,300㎡ 폐원 직전의 감나무밭을 코스모스‧해바라기 경관단지로 새롭게 조성했다. 경관단지 주변 산책길, 포토존을 설치하여 관내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시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죽그릇을 닮아서 이름 붙여진 죽바위는 각남1리의 숨겨진 명소로 최근 경단단지 조성 후 입소문을 통해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은 과거 죽바위에 소풍을 다닐 정도로 인기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서면 서원리 하천변 갈대밭 6,611㎡의 유휴지에 지역 주민들과 관변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직접 꽃밭을 가꿔 현재 코스모스가 절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