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청송사랑화폐'의 할인율을 오는 7월 1일부터 기존 15%에서 20%로 상향 조정해 상시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한 달간 산불 피해 주민과 소상공인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청송사랑화폐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15%로 인상해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국비를 추가 확보해 7월부터는 총 300억 원 규모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개인 구매 한도는 기존 6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조정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청송사랑화폐는 주민들에게 할인혜택(특별할인판매 20%는 300억 소진시까지)을 주기 때문에 군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산불피해지역으로 경기가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20% 할인 적용은 산불 피해 지역의 위축된 경제를 회복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청송사랑화폐의 건전하고 투명한 유통을 위해 20% 할인율 상향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 금수강산면은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6월 25일부터 ‘트레이너 지도 강습’ 체력단련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트레이너 지도 강습’ 프로그램은 금수강산어울림복지센터 체력단련실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동을 위해 올바른 운동법과 운동기구 사용법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에 정식 개관된 금수강산어울림복지센터 체력단련실에서 진행중인 ‘트레이너 지도 강습’프로그램은 총29회 진행되며, 매주 수, 오후4시부터 6시, 매주 금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무료로 지도 강습을 진행하게 된다. 센터를 찾은 회원은 “사용하지 못하는 기구들도 있었는데 헬스 트레이너로부터 안전하고 올바른 기구 사용법을 배우고 나니 운동이 한결 효과적이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조형철 금수강산면장은 “트레이너 지도 강습 프로그램 개설은 금수강산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28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가정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요 문화 공연‘버블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무더운 여름 영유아 가족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영유아들의 스테디셀러 공연‘신기한 비눗방울 세상, 버블쇼’를 2회(11시, 14시)에 걸쳐 선보였다. 공연은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신기한 마술과 다채로운 비눗방울 연출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무대로 올라가 비눗방울 속에 들어가는 체험을 진행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석한 부모들은 “아이들이 직접 마술과 비눗방울 쇼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며, “즐겁고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예술과 마술을 체험하며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긴 오늘 공연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는 7월 19일(토)에는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뮤지컬 ‘출동! 건강한 응가맨’이 개최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28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2025 상주시장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 및 종목별 회원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2주간 6,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생활체육행사로 농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씨름 등 총 22종목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종목 다양화를 위한 지속적 노력으로 육상이 시범종목으로 추가됐다. 개회식은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 공로자 시상, 선수단 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내빈으로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하여,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각 종목별 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상주시 생활체육발전을 기원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공로사 시상순서에서는 상주시의 체육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10명의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했으며, 최고령 선수시상은 특별히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025 상주시장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이번 대회가 시민들의 건강증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7월 1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영주댐 저수구역 전역을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낚시와 함께 야영, 취사 등 일체의 행위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영주댐 수위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야영 및 취사로 인한 환경오염과 수질 악화, 무분별한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됐다. 앞서 영주시는 올해 3월 낚시금지구역을 한시적으로 해제했으나, 이후 일부 이용객의 무분별한 야영‧취사, 쓰레기 투기 등으로 환경 훼손과 민원이 이어지자 공공질서와 생태 보호를 위해 관련 행위를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금지 구역은 영주시 평은면과 이산면 일대에 걸친 영주댐 저수구역 전체로, 면적은 약 10.4㎢에 달한다. 낚시, 야영, 취사 등 제한된 행위를 위반할 경우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행정예고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와 협력해 현수막 게시, 현장 방송 등 낚시금지구역 지정에 대한 다양한 사전 홍보를 진행해왔다. 향후 시는 경찰서 및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조 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구미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는 2023년 11월에 출범해 매년 반기별 1회씩 사업 경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상생기업과 협력업체, 노사 관련 단체에서 추천받은 위원들이 참석해 △구미형 일자리 사업경과 △상생협력기금의 운용방안 △구미상생일자리협력센터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위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검토해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형 일자리’는 이차전지 분야의 국내 신규투자 유치, 미래 산업 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 2021년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이후, 노·사·민·정이 공동으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상생기업인 (주)LG-HY BCM의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신설을 필두로 추진 중인 지역 일자리 모델이다. 현재까지 약 5,00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와 고용 목표 인원의 96%를 달성하는 등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구미시는 ㈜LG-HY BCM을 대상으로 임대료 지원, 지방세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급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와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연합회는 27일 경북 울진군 군민체육관에서 ‘제25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 도내 시군 수산업경영인과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인의 단결과 미래 수산업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대규모 축제의 장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어업 대전환! 산불 피해 재창조! 함께하는 한수연!’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와 인구감소, 수산자원 고갈 등 급변하는 어촌 환경 속에서 경북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첨단기술 도입 및 활력 어촌 조성 등 미래지향적 수산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개회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부지사, 울진군수, 지역 국회의원‧도의원, 해양수산 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수산업 발전과 산불 피해 복구‧주민 대피 지원에 공헌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도 대회는 ▵수산 발전 유공자 표창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수산업경영인의 혁신 의지를 담은 결의문 낭독 ▵‘어업생산 2조시대 개막 어업대전환’ 비전 선포 ▵‘경북 어업인이 새정부에 바란다’ 퍼포먼스 ▵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지난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제천시에서 열린 「제45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권혜림 선수는 E10,000m 종목에서 16분 47초 399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남녀 일반부 팀DTT200m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단체전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였다. 개인 종목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이 이어졌다. 박민정 선수는 1,000m에서 2위, 양도이 선수는 P5,000m에서 2위를 차지했고, 이기원 선수는 DTT200m 1위, 500m+D 2위를 기록, 배준철 선수는 P5,000m에서 3위에 오르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다시 한번 전국 최고 수준의 실력을 입증했다”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기홍 감독은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훈련이 좋은 기록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동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28일 대한민국 해군 1함대사령부 포항함(FFG)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해양 문화와 안보 협력의 중심도시로서 관·군 상생 발전에 나섰다. 이날 결연식은 포항함 비행갑판에서 열렸으며,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정희남 11전투전대장(대령), 이준규 포항함장(중령), 초대·2대 포항함장 등 시와 해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다졌다. 행사는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패·기념 액자 전달, 함정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군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 ▲통합 방위 태세 확립 및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민·관·군 상호 방문 활동 전개 등 교류 협력 활동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이준규 포항함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포항시와 지속적인 교류 활동으로 동행을 넘어 상생하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이라는 이름을 공유하는 두 주체 간의 연대로 해양안보 거점 도시로서 포항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5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공공행정서비스 귀농‧귀촌 정책 부문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책 추진과 지속가능한 농촌 기반 조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가 공동 후원하는 상으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에 수여된다. 경주시는 편리한 교통 여건과 우수한 영농 환경,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으로 귀농·귀촌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19년째 운영 중인 ‘경주농업대학 귀농‧귀촌과정’을 타지역 도시민에게도 개방해 전문인력 양성과 정착률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운영,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이사비 및 주택수리비 지원, 임시거주지 임차료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시행하며, 현장 체험 교육과 갈등 해소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역시 도시민이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2024년에는 ‘산내면 다봉휴양마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