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 지정으로 지역 전략사업과 국방 5대 신산업*을 연계한 기술개발, 사업화를 통해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를 실현하는 초석을 마련했다. * 국방 5대 신산업 : 우주, 인공지능(AI), 유·무인 복합(드론), 반도체, 로봇 □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 통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유무인 복합체계 생태계 기반 구축을 통해 국방 중소‧벤처기업을 성장시키고 방위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2027년까지 총 499억 원(국비 245, 도비 76.2, 시비 177.8)을 투입해 △첨단 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유무인 복합체계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 특화개발연구소 구축‧운영 △특화 연구‧시험‧실증 인프라 지원을 위한 기반 구축 △연구개발 성과물의 사업화 지원 △국방 창업 및 우수기업 국방시장 진입 지원 등을 통해 방산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전주기로 지원할 예정이다. □ K-국방 신산업 클러스터 기반 조성 구미는 창원에 이어 방산 매출 국내 2위 도시로 국방‧방산 관련 정부 기관(본원)이 전무하며,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서는 국방 앵커 기관 유치가 필수적이다. 이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반도체‧방산 등 신성장 동력 확보 △농촌 지역의 미래 성장 산업화 △예술과 낭만의 문화도시 구현 △따뜻한 동행을 통한 공감복지 실현을 목표로 민선8기 출범 후 23년 8월까지 적극적인 공모 대응에 나섰으며, 총 84개 4,760억 원의 사업을 확보해 구미재창조의 기틀을 마련했다.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선정(‘23.7.20.)에 따른 경제유발 효과는 4조 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구축(3,600억 원), 한류메타버스 전당 조성(450억 원), 수송분야 자율/비자율 주행을 위한 커넥티드 서비스 기술개발(260억 원) 등의 사업 확보가 유력한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공무원들에게 “단 1%의 가능성에도 도전하라”며 적극적‧전략적 대응을 주문했으며, 본인부터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구 한 바퀴 거리(4만km)가 넘는 거리(총 52,673㎞)를 이동해 대통령실‧국회(33회), 중앙부처(4회), 경북도청(8회) 등 발품행정을 마다하지 않았다. 매주 공모사업 사전 협의를 통해 부서간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등 관리체계를 강화해 시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경북 내 기업이라면 누구든지 활용할 수 있는 경북 유일의 기업지원 특화 슈퍼컴퓨팅 시스템을 마련했다. 슈퍼컴퓨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인프라로 국가 경쟁력의 바로미터라 할 만큼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지만, 높은 구축 비용과 소프트웨어 구입에 상당한 금액이 소요돼 중소기업에는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었다. 이에, 시는 21년부터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슈퍼컴퓨터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했으며, 올해 기업 수요가 높은 13종의 소프트웨어 및 AI 특화 GPU A100을 16개나 탑재한 PC 3,000대급 성능의 경북 최초의 기업지원 슈퍼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운영 시스템은 전문지식이 없으면 사실상 활용이 불가능했으나 일반사용자도 접근이 가능한 운영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도 슈퍼컴퓨터를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경북 기업이라면 상용 서비스 대비 50%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일반 초고성능 슈퍼컴퓨터와 탑재된 고가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구미의 A사는 플라스틱 파쇄기의 개발 단계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반도체‧방산 분야 주요 정부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고 관련 기업투자 문의 및 신규채용 증가로 국가산단 인근지역 원룸 공실의 감소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역 대표기업인 SK실트론, LG이노텍, 원익큐엔씨, LG-HY BCM 등의 투자로 국가산단 인근 지역에서 식당과 원룸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LG이노텍을 비롯한 주요 대기업의 하반기 직원 신규채용과 제조라인 가동으로 인근지역 원룸(오피스텔) 공실이 감소하고 인구가 유입돼 동 기간과 비교해 감소세가 다소 꺾이는 경향을 보였다. 구미 대표 원룸 밀집지역인 인동동의 경우, 원룸을 포함한 다가구주택 공실이 올 3월 4,000여호(공실률 30%)에 달했으나, 최근(9월 기준)에는 절반 이상 줄어든 1,900여호(공실률 15%)로 나타났다. 인동동 외에도 진미동, 상모사곡동, 양포동 등 국가산단 인근지역에서도 다가구주택 공실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지역경제 회복의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 인동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최근 LG이노텍을 비롯한 주요 대기업의 신규채용으로 원룸을 비롯한 다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 복지기획과(과장 이우문)는 지난 9월 25일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황금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했으며, 지역경제 전체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지역화폐인 ‘김천사랑 상품권’을 적극 이용하여 진행했다. 복지기획과 직원들은 황금시장 내 식당에 들러 점심을 먹고 제사용품, 식재료, 생필품 등을 구매했으며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명절 분위기를 몸소 느끼며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에 적극 나섰다. 이우문 복지기획과장은 “많은 주민이 김천시 내 전통시장에서 질 좋고 저렴한 농·특산물을 구매해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에서는 9월25일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확대의장단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미리 준비한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여 추석 장보기를 했으며, 전통시장 전체를 돌아보고 지역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힘겨워 하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안주찬 의장은 시민들의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전통시장은 지역의 문화와 특상품 등을 반영한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곳으로 전통시장을 통해 추석을 더욱 의미있게 보낼 수 있다.”라고 말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은 △북삼역 진입도로 개선(300억 원) △북삼 인평공원 조성(160억 원) △북삼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건립(180억 원) △오평~덕산 간 도로(리도 204호선) 개설(250억 원) 등 4개 사업, 890억 원이 행정안전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최종 반영됐다고 22일 밝혔다.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은 주한미군의 사용을 위해 제공한 시설 및 구역이 소재한 읍면동 및 연접한 읍면동 지역의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과 각종 지원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말한다. 칠곡군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 신규 수요조사 계획에 따라 4개 사업, 890억 원을 신청했고 지난 9월 초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됐다. 김재욱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사전에 수 차례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번 성과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북삼읍 주민숙원사업을 반드시 반영시키겠다는 군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연차적으로 국도비를 지원받아 추진되며 이르면 202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연구센터(IRC, Innovation Research Center) 국가공모에서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 첨단바이오 분야가 최종 선정돼 국비 488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혁신연구센터(IRC)는 기초연구의 주요 주체인 대학을 중심으로 12대 국가전략기술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세계적인 연구거점 조성을 위해 과기정통부에서 선도연구센터 신규사업으로 올해부터 신설했다. 이에 포항시와 포스텍은 첨단바이오 분야로 공모에 참여해 1차 전문가 토론평가, 2차 온라인 화상 발표평가 및 3차 현장 발표평가를 거쳐 21개 대학 중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3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첨단바이오 분야(유전자·세포치료)로는 포항이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미래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 첨단바이오 분야의 유전자·세포치료 기술은 의료수요가 큰 난치성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글로벌 유전자·세포치료제 시장은 지난 2021년 약 74억 7,000만 달러에서 2026년에는 약 555억 9,000만 달러 규모로 연평균 약 49.1%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제1국가산업단지가 2023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수시지정 절차를 거쳐 22일 사업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되면 기존 재생사업지구에 적용되던 개발이익 재투자(용지매각수익의 25%) 면제와 함께「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건폐율, 용적률이 용도지역별 최대한도 범위 내에서 허용된다. 또한, 국가로부터 기반시설 설치비용을 우선 지원받는 등 산업단지 내 각종 특례가 적용된다. 이번 선정된 「구미 제1국가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구역」의 사업 규모는 29,058㎡, 사업비는 2,875억 원이며, 사업시행자는 구미시로 제조창업인프라 전 단계 구축 및 지원을 통한 밴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기 추진 중인 도시재생혁신지구(이하 혁신지구)를 활성화구역에 포함해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 혁신지구사업에 △신산업 육성거점(실증제조 복합지구 등) △그린네트워크 조성(문화공원 및 광장조성) 계획을 추가해 활성화계획을 수립하며, 타당성 검증, 관계기관 협의, 국토부 장관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활성화구역으로 지정‧고시될 예정이다. 이번 제1국가산단의 활성화구역 후보지 지정은 201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2일 GERI 다목적홀에서 기업들에게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 제공을 위한 「경북구미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김영식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박종원 정책관, 한국산업단지공단 권기용 상무, 금오공과대학교 곽호상 총장, 도의회 및 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소개 및 추진경과 보고, 유공자 시상, 테이프 커팅식 및 센터워킹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2021년부터 시작된 「경북구미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는 지역 기업들에게 융복합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전기/전자분야 소재‧부품‧장비의 개발 및 시제품 제작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고, 특히, 2022년에는 41개사를 지원해 평균 개발비용 약 1억 원 절감, 개발기간 4개월 단축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상용 소프트웨어 13종을 탑재한 경북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팅 시스템(일반 PC 3,000대 수준)을 구축했으며, 여기에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장비 6종의 더해 디지털 전환의 핵심기지로써 준비를 마쳤다. 확보된 인프라를 활용해 올해는 51개 기업에게 고성능의 시뮬레이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