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13일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정부세종청사(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군정 현안에 맞는 국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설명하고, 중앙부처의 적극적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김하수 군수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장, 국토연구원장 등 6명의 중앙부처 소속 부서장들을 만나 청도군 매전면을 종점으로 하는 국도 58호선의 연장을 통한 광역도로망 구축 건의,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제7단계 기본계획 반영)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국가사업을 건의·설명했다. 대구·경산권과 울산권역을 잇는 광역도로망 구축을 통해 남부경제권 순환축을 형성하는 ▲청도 매전 ~ 울주 상북 간 도로개설사업(4,972억 원)은 물류비용·이동시간 감소, 접근성 향상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예산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청도군 관내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291억 원) 제7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된 원정지구 외 8개 지구에 대하여 계획 연도(‘23~‘27년) 내에 조기 착공 및 준공하여 보다 빨리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3월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 K-U시티 프로젝트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U시티는 University(대학), Unique(지역특화), City for Youth(청년을 위한 도시)를 의미하며, 지방정부가 대학교, 고등학교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 대학을 나와, 지역 기업에 취업하여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영양군은 최근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경북도의 K-U시티 프로젝트와 지역 식품가공산업의 활성화 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계획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양군과 경북도를 비롯해 경북지역산업진흥원, 안동대학교, 관내 고등학교 관계자와 ㈜바이오스타, ㈜시아스, 발효공방1991, SPC삼립, ㈜젠푸드, ㈜MSC, 허스델리 등 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간담회는 김동기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과장의 경북도의 K-U시티 프로젝트 설명을 시작으로 김태완 안동대학교 교수의 인력 양성방안 설명, 기업인 간담회와 토론 순으로 이어졌으며, 지방시대 선도모델인 K-U시티 프로젝트의 완성도 있는 추진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도는 내년도 정부예산 단계별 편성 절차 시기에 맞춰 도에서 건의한 각종 사업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일찌감치 준비한다. 이를 위해 도는 13일 도청에서 2025년 국가지원 사회간접자본(SOC) 국비확보 및 2024년 주요 현안 공유와 협력 모색을 위한 도-시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가지원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국비확보 및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시군별 건의 및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경~김천 철도,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금호 연장 및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등 77개 도로․철도사업 2조 5,222억원의 국비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국비 확보와 관련한 기법 등을 서로 전하며 내년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향후 신규사업 발굴 및 도로 노선승격 등을 통해 국비확보를 할 수 있는 장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도 추진했다. 국토부는 금년도에 장기적 관점에서 도로 기능 변화 등을 고려한 도로 등급 조정 등 노선 지정 및 변경을 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11일 국비 확보 극대화를 위해 정부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 발 앞서 농림부, 환경부, 행안부, 중기부를 차례대로 방문했다. 이날 김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사업으로 ▲북삼경호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330억원) ▲삼청지구 배수개선사업(90억원) ▲북삼읍 하수관로 정비공사(165억원) ▲왜관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증축(67억원원) 등 5개 사업 총657억원의 국비사업 건의와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업(45억원), 지천교 보수공사(18억원)등 8개 사업, 총109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건의했다. 앞서 지난 2월에도 경북도 11개 부서를 방문,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직접 뛰는 세일즈 행정을 연이어 펼친 바 있다. 올해도 경북도와 공조 및 인적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국회, 정부부처 등을 방문에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에 매진하는 한편, 각 부서에서도 지역 현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세일즈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라도 찾아가겠다”며 “정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많은 국도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포항시 호동2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의 국비를 추가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포항시 호동2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에 올해 사업비로 확보한 국비 23억 원 외에 국비 32억 원 및 내년도 국비 53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신속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고원학 포항시 환경국장은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를 방문해 순환이용 정비사업과 관련한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포항시는 이 사업에 2023년 예산으로 국비 50억 원을 신청했지만 29억 원의 사업비만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예상됐지만, 올해는 국비 23억 원에 더해 추가 사업비도 확보하면서 사업이 예정대로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순환이용 정비사업은 현재 포항시가 사용 중인 호동2매립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오는 2034년까지 추가 매립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에 매립된 폐기물을 굴착해 가연성, 불연성, 토사로 재선별한 후 가연성 폐기물을 소각하고 불연성 폐기물과 토사는 재매립해 부족한 매립공간을 확보하는 사업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영주시는 오는 29일까지 ‘2024년 영주시 전통시장 빈 점포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젊은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49세 이하의 영주시 전통시장 내 빈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자로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유지할 수 있고 지역산업, 기존 상인들과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업종이어야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점포 리모델링비, 홍보비 등 창업 지원금을 최대 2천만 원 받을 수 있으며 점포 임차료(월 최대 30만 원)도 3년간 지원된다. 시는 경험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를 위해 창업자당 5회 전문가 멘토링과 공동판매 행사 등 다양한 지원을 병행할 방침이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www.yeongju.go.kr)을 참고하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054-639-6103)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서 시장은 “현재 전통시장은 고령화와 유통시장의 다변화로 존폐위기에 있다”면서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 넘치는 예비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ProWein 2024에 (사)안동소주협회 7개 업체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세계 주류시장의 가파른 성장과 한류 붐에 힘입어 750년 역사의 대한민국 대표 식문화 유산인 안동소주의 우수성 홍보와 해외 주류시장 공략을 위해 나섰다. 올해 30년째를 맞이하는 ProWein 2024는 세계 최대 B2B 주류 전문 박람회로 17개 전시관에 61개국 5,764개 사가 참가하는 전시회다. 특히, 세계적인 증류주 인기를 반영하여 올해 처음 마련된 5전시관 증류주 특별관(ProSpirits)에는 45개국 322개 사가 참여했고, 안동소주는 프로바인에서 한국 처음으로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 입점한 기업은 지난 1월 설립한 (사) 안동소주협회(대표 박성호) 7개 회원사로 명인안동소주, 민속주안동소주, 밀과노닐다, 회곡양조장, 안동디스틸러리, 명품안동소주, 안동소주일품이다. 기업들은 국내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은 상품 위주의 전시와 홍보관에 방문한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시음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독일 현지 증류주 권위자·해외 바이어·언론 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휴 맥도날드(Hugh McDonald) 미국 아칸소주 상무장관 일행이 10일 경상북도-아칸소주 간 우호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아칸소주는 미국 남부 중서부에 있는 주로, 한국전쟁 영웅 맥아더 장군이 이곳 아칸소 리틀록 출신이다. 농업과 식품 산업이 발달하였으며, 에너지 산업도 주요한 산업 분야 중 하나이다. 이날 면담에서는 지방정부 간 우호 교류뿐만 아니라, 우수인력 유치 및 자매결연 체결 등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휴 맥도날드 상무장관은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끌어 온 곳으로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K 문화를 경험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모색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국 아칸소주와 경상북도가 교류 확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선제적으로 다양한 교류 협력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수소 관련 기업들을 포항시 수소 경제를 이끄는 주역으로 키우기 위한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예산을 투자하고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에서 수행하는 이 사업은 수소의 우수 기술 및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지역 소재 기업에게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포항의 대표 수소전문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수소전문기업은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총 매출액 중 수소사업 관련 매출액 또는 투자금액 비중이 일정 비율 이상임을 산업부에서 확인받은 기업이다. 수소전문기업으로 확인받은 기업은 정부로부터 수소 관련 기술개발 사업화 및 보조 융자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난 2021년 6월 첫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총 87개 사가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포항시에서는 사업 시행 첫 해인 2023년에 ㈜에프씨아이을 비롯한 7개사가 선정돼 H2MEET(국내), World Smart Energy Week FC EXPO(일본) 등 국내외 전시회 참가, 신규 특허 출원, 고용 창출, 신규 계약 수주 등 괄목할 만한 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임고농협(대표 최용수)이 ‘포도’ 품목으로 정부지정 농산물전문생산단지(수출전문단지)로 신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규 지정은 영천시가 지난해부터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지정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말 신규 신청해 현지조사와 수출실적ˑ생산기반ˑ안전성 관리 등에 대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종합 평가를 통해 금년도 3월 초에 최종 선정됐다. 임고농협 수출전문생산단지는 2개 작목반 27호의 농가가 참여하며 단지면적은 11ha이다.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지정으로 수출단지 생산 기반 구축, 맞춤형 지원에 필요한 운영관리와 정부 지원을 받아 수출 농산물의 안전성 생산과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2005년 금호농협 포도수출단지 지정을 최초로 2021년 영천친환경농업영농조합법인 수출단지, 2022년 영천농업협동조합 수출단지 기존 3개 단지에서 이번 임고농협 포도수출단지 신규 지정으로 포도품목으로 총 4개(64ha, 217호)의 농산물 수출전문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 경기 침체와 보호무역주의 심화, 이상기후에 따른 수출 품위 농산물 생산량 저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