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의 광역교통 핵심사업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5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최종 의결(통과) 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2,052억 원*을 투입해 경산시 하양역에서 영천시 금호읍까지 약 5.66km 구간에 정거장 2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사업비 기준 영천시에서는 도시철도 유치를 위해 지난 2020년 5월 21일, 중앙정부에 긴급현안 건의를 했고, 2021년 7월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이 되면서 사업 추진에 청신호를 켰다. 2022년 10월에는 지방광역철도 중 가장 빠르게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목록에 이름을 올렸으며, 같은 해 12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거치면서 지난해 2월, 예비타당성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영천시민들의 강력한 유치 의지와 절실한 염원이 KDI 종합평가에 잘 전달돼 이 달 5일, 최종 통과 결정을 받게 됐다. 올해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4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주)디에프에스 이동주 대표,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경제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디에프에스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디에프에스는 올해 180억 원을 투자하고, 10명을 신규 고용해 2차전지 제조 장비 전문기업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지난해 7월 구미시가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첫 지방투자촉진보조사업 수혜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디에프에스는 2018년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설립된 2차전지 조립 공정의 자동화 장비 제작 전문기업으로, 2021년 4월 100억 원 투자에 이어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에 따른 2차전지 배터리 생산 수요 증가에 맞춰 하이테크밸리 내 대지면적 18,471㎡(5,587평)의 공장 신설 투자를 결정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성장해 온 (주)디에프에스의 추가 투자를 환영하며, (주)디에프에스가 2차전지 제조 장비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 되는 날까지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가 2024년 새해 시정 목표를 ‘예산 2조시대 개막, 「구미재창조」 본격 추진’이라 세우고, ‘구미 미래 50년 성장을 위한 혁신 기반’을 마련한다. 시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5대 프로젝트로, ①교통인프라의 대전환, 도시 간 연결성 대폭 강화 ②경제영토의 확장, 산업생태계 혁신기반 구축 ③관광산업 체질개선, 낭만문화도시 구현 ④농업의 미래 산업화, 잘 사는 농촌 육성 ⑤사람의 힘으로 도시가치 재창조, 소프트파워 격상 등의 역점시책을 추진하여 혁신을 꾀할 계획이다. 도시의 성장에 있어 가장 기초적이면서 핵심적인 요인은 바로 높은 접근성이다.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을 앞두고,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국도 67호선 개량」, 「지방도 927호선 개량」 등 도로망을 확충해 나감은 물론, 「KTX-이음 구미역 정차」, 「대구․경북광역철도 동구미역 신설」 등 신공항과 연계한 철도망을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광역교통망 확보를 착실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핵심 전략산업의 육성도 본격화한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선도기술 R&D센터」 및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 등 반도체 공급망 개선을 위한 인프라를 확보하고, 방산 분야에서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달 수립한 ‘지역산업 활성화 계획’의 일원으로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형 공사 현장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구미시에서 주최하여 관내 대형 공사 관계자, 공동주택 현장소장과 대한건설협회 구미시 협의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구미시 운영위원회 등 80여 명이 참석해 지역업체에 실질적인 세일즈 기회를 제공했다. 간담회에서는 △구미시 주요 사업 홍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계획 안내 △실무자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장기적인 불경기로 인한 지역건설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상생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시는 앞으로 단계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구축한다 관급공사는 설계단계부터 지역업체 사용을 높이고, 민간 공사는 인허가 시 공동도급은 49% 이상, 하도급‧자재‧장비는 70% 이상 사용을 권고하며, 특히 공동주택과 50억 원 이상 대형 공사는 「하도급 상생협력 계획서」를 부서장 책임하에 제출하도록 한다. 또한, 「부서 합동 분할발주 의무 사전검토제」를 시행해 발주부서, 계약부서, 감사부서의 역할 분담으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효율적인 공사 수행과 지역업체 참여율 향상을 위한 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공형 계절근로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억8천만원을 확보하였다. 공공형계절근로 사업은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필요한 농가에 농업 노동력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노동력을 제공받은 농가는 농협에 이용료를 지급한다. 고령군은 2023년에도 공공형계절근로사업에 선정되어 계절근로자 50명을 농협에 배정하여 운영하였으며,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기 어려운 영세농가와 양파, 마늘 수확 농가에 단기 근로 인력을 공급하여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고령군은 2024년 3월부터 5개월간 라오스 계절근로자 68명을 도입하여 관내 3개 농협(고령농협, 동고령농협, 쌍림농협)이 나누어 고용하고 공공형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인력수급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령군은 2023년 외국인계절근로자 222명(농가고용 172, 공공형 50)을 유치하였으며, 2024년에는 농가형 계절근로자 238명, 공공형계절근로자 68명 등 306명을 유치할 예정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올해 이철우표 지방외교는 국가외교에 힘을 보태고, 지역의 경제는 제대로 챙기며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방정부의 외교적 역할을 재인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국가적 차원에서 지방정부 외교역할론 확대! 한중일 지방외교 재개 성과 그동안 전통적으로 외교와 국방은 국가사무로 보고 지방정부의 외교를 단순한 친선 교류 정도로 치부했던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와 함께 민선8기가 출범하면서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 달성을 위해 하드파워 이외에 다양한 관점에서 지방외교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지방시대를 위해 개방사회를 주창하고 있는 경상북도의 ‘지방외교’성과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철우 지사는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한일지사회의를 복원하는 등 셔틀외교로 재개된 한일간 안보․경제가치 동맹에 힘을 보탰다. 2017년 이후 중단됐던 한일지사회의가 11월 일본에서 개최되었고, 기시다 총리를 만나기도 했다. 또 지난 26일에는 한중지사성장회의를 2018년 이후 내년 상반기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해 중국과의 지방외교도 재개된다. 이로써 드디어 6년 동안 중단됐던 한일, 한중 지방외교가 복원된 것이다. 호주의 지방정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됨에 따라, 신공항 경제권 중심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구미시의 미래전략 발굴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구미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계 분야 전문가, 경북 연구원, 관련 부서장,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미래도시포럼」 최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항공전자부품산업 발전방안, 항공우주 스타트업 육성, 신공항 연계 금융 비즈니스 활성화, 경제자유구역 및 자유무역지역 도입, 동서횡단철도 구축방안, 글로벌 국제학교 설립방안, 신공항 소음피해 및 대응방안, 스마트 항공물류 기업 유치, 신선물류 콜드체인 구축, 인공지능 기반 물류시스템 구축, 미래 모빌리티용 투명 디스플레이 상용화 지원, 구미 브랜드화 전략, 국제대회 및 국제기구 유치 방안 등 신공항과 연계한 다양한 분야의 전략이 마련됐다. 그간 포럼은 국내의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교수, 기업가, 연구원을 섭외해 연구위원 그룹을 구성하고, 킥오프 회의, 여라 차례의 간담회와 과업수행 결과보고회를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관련 부서와 꾸준한 피드백을 통해 최종 성과를 도출했다. 김성수 경북대 교수의 ‘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올해 개최한 크고 작은 행사에 어김없이 푸드트럭이 등장해 이전과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시는 행사마다 먹거리를 추가해 행사의 활기를 더하고, 지역 영세상인의 자립기회를 제공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올 한 해 푸드트럭이 입점한 문화‧체육 행사는 도드람컵 프로 배구대회와 금오천 벚꽃길 축제 등 총 15건으로, 참가한 푸드트럭은 62대, 행사 누적 참여자 수는 30여만 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9대에 비해 6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참여한 푸드트럭 영업자는 대부분 지역에 거주하는 영세 사업자이다. 타 지역을 오가며 영업하던 푸드트럭 상인들은 지역 우선권을 부여받아 구미 행사에 참여 기회가 늘고, 매출도 크게 늘어 반기는 분위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각종 행사가 자칫 단체 회원의 ‘그들만의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일반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즐기고 머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먹거리가 필수이다”며, “영세상인들이 소자본으로도 자립과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1일 보건소 열린마당에서 사업장 보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건강한 일터(Navi)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5개 사업장에 대한 23년 건강한 일터 인증서 전달, 우수 사례발표,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건강한 일터’로 인증된 곳은 매그나칩반도체(유), 삼성전자(주) 구미1, 2사업장, LIG넥스원(주), (주)티케이케미칼 수지공장, 효성화학(주)구미공장으로, 각 사업장은 금연사업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근로자를 위한 작업환경 개선에 노력했다. △매그나칩반도체는 입식근로자 및 하지통증 호소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압박스타킹을 지급 △삼성전자는 모성보호자의 안전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모성보호 금지공정안내 및 작업실태조사 실시 △ LIG넥스원은 워크온앱을 연계한 걷기(비만) 프로그램으로 임직원의 비만 예방관리 △티케이케미칼은 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지속적으로 관리, 지원하는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효성화학은 근로자의 건강 장애 원인 조사, 재발 방지 등 의학적 조치를 위한 산업보건의를 위촉했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LIG넥스원과 삼성전자의 프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은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북도 시·군 일자리창출 평가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지자체의 2023년 일자리 고용지표, 목표달성도, 지역여건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 및 기관노력도 등에 대해 심사하여 대상 1개, 최우수 3개, 우수 5개 시·군을 선정하였으며, 칠곡군은 전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실적을 달성하여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특히, 그간의 서면평가와 달리 평가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위해 관련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시행한 첫 번째 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되어 의의가 크다. 칠곡군은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고용노동부와의 업무협약, 청년·중장년 취·.창업지원체계 구축. 첨단 농기계 실증랩팩토리 공모사업 선정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산업구조 변화에 전력을 다하였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고용률 1.1% 상승, 취업자수 1천8백명 증가 등 어려운 경제여건하에서도 고용지표의 상승을 이끌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리군의 노력이 일자리 대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