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가들이‘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는 기존의 동네 규모(5×5㎞) 단위로 제공하던 기상정보를 농장의 지형적 특성, 작물의 생육 상황 등을 반영해 농장 규모(30×30m) 단위로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농가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내 농장 주소의 상세 날씨 정보와 재해위험을 모바일(문자, 알림톡, 웹)로 손쉽게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연중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나 농업인상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온라인으로도 농가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 영향으로 극단적인 기상 현상들이 잦아져 농작물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농가들이 해당 서비스에 꼭 가입해 기상재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농작업 시기를 결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은 소 사육농가 386호 4,010두/ 염소 사육농가 33호 1,902두, 그 외 기타 접종 시기가 도래한 돼지, 사슴 등에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실시 방법은 소 50두 이상, 돼지 1,000두 이상 사육 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구제역백신을 구입하여 자가접종하고 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 사육농가는 공수의사가 농가를 방문하여 접종하며 염소 300두 이상, 돼지 1,000두 미만 사육농가는 축산정책과에서 백신을 수령하여 자가 접종한다. 또한, 올해부터 50두 이상 100두미만 소사육 농가 중 70세 이상 고령 혹은 여성·장애인등에 한하여 접종 신청 시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현재 고령군은 지난 3월부터 공수의사를 동원하여 1세 이상 암소 및 거래우를 대상으로 소 결핵·브루셀라병 검진사업을 추진 중이며 50두 이상 소를 사육 중인 전업농을 대상으로 무작위 선정하여 구제역 항체가 검진사업도 실시 중에 있다. 고령군은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접종 누락된 개체를 모니터링하여 접종불가 사유가 해소되는 즉시 접종을 실시하고 소 전업농의 구제역 항체가 검진사업을 통해 자가접종 농가 접종 현황을 파악하여 추후 ‘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매화면 길곡리 최익화 농가의 사과 과수원에서 울진군 사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의 예방을 위한 현장 연시회를 개최하였다. 과수화상병은 식물방역법상 법정 금지병으로, 사과·배·모과 등 장미과 39속 180여 종 식물을 기주로 삼고 잎·꽃·가지 등의 조직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는 피해를 주는 세균병이다. 일단 감염되면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인근 과수원의 나무까지 전부 매몰 처리해야 할 만큼 사과·배 산업에 가장 치명적인 병원균으로 알려져 있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주요 감염경로인 방화곤충 등의 관리와 함께 감염부위인 궤양 증상 부위를 절단 매몰하고, 전정시 작업도구, 농기계 및 작업자 등을 철저하게 소독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과원의 적정한 습도 관리 및 자체적 예찰 강화 등의 예방적 관리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특히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낙화 후 1회 등 총 4차에 걸쳐 시기별로 동제, 미생물제, 옥솔린산 등의 적정 약제를 적용한 선제적 예방 방제가 가장 중요한 방제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약제 방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살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고령군 개진면(면장 박장하)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무공해 ‘개진 하우스 감자’를 본격 출하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진 하우스 감자는 이날 이동완 씨 농가를 시작으로 5월 중순까지 출하가 이어질 예정이다. 첫 출하된 감자는 대구 대양청과로 전량 납품되었으며, 박스(20kg)당 가격은 특대 70,000, 특 63,000원으로 작년 대비 10,000원 이상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110여 농가가 146ha에서 재배(노지포함)하고 있는 개진 감자는 낙동강변 사양토에서 재배되어 칼로리가 낮고 맛이 좋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농가들이 겨울철에도 땀흘려 재배한 개진 하우스 감자는 노지 감자에 비해 물량이 적어 직판장 운영은 하지 않고 농가들이 직접 공판장에 납품을 한다. 박장하 개진면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일조량이 적어 농가당 감자 수확량이 예년보다 조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쟁력 있는 개진 감자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재배농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9일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미리 귀농에 대비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고자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구미시는 젊은 도시로 좋은 학군과 병원 등을 갖추고 있어 귀농‧귀촌하기에 선호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112명이 귀농‧귀촌했다. 9일 개강을 시작으로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4~5시간씩, 총 14회(60시간)가 진행되며,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 지식 △농업인이 알아야 할 노무관리 △채소전반 재배 기술 △농업기계 안전 작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초 영농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기초 영농 기술 습득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신만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영주시 봉현면 자두 과원에는 서리피해를 막아달라는 농민의 염원이 담긴 ‘불꽃’이 피어있다.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해 늦서리 피해가 심한 과원에 ‘연소법’을 이용한 늦서리 피해 시급 예방 실증시험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실증시험 대상 봉현면(두산리 260-1) 자두과원(1만5,000㎡)은 지난해 서리피해와 냉해를 입어 과실을 전혀 수확하지 못했다. 올해도 자두꽃이 4월 초순에 만개해 서리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저비용으로 서리피해 예방이 가능한 ‘연소법’ 실증시험을 진행하게 됐다. 연소법은 과원에 고체연료 및 왕겨를 10m 간격으로 연소시켜 과원 온도를 높이고 정체된 차가운 공기를 흐르게 해 서리피해를 방지하는 기술이다. 시험연구는 기존 농촌진흥청에서 기술이전한 제품인 고체연료와 농가에서 저비용으로 활용 가능한 왕겨 연소법(함석통 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리와 냉해 피해 방지를 위한 기존 방상펜과 미세살수를 이용하는 방법은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고, 지역에 따라서는 물량이 부족해 역효과를 내는 경우가 많아 농가에서 활용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시는 자두꽃이 지난 8일 만개했고, 10일 새벽 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4월 6일(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4년 상반기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49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절근로자는 지난달 13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송출되는 첫 인력으로 19농가에서 5~8개월 간 영농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입국 후 청송으로 이동한 근로자들은 고용주 대면식을 갖고 각 농가로 배치되었으며, 3월 8일(월)에는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문화의 이해와 근로자 준수사항, 고충‧위급사항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신체검사 및 마약검사, 개인 통장개설 등 앞으로 청송에서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들을 진행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적기에 배치해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용 농업인과 계절근로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여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11일부터 3월 28일까지 2024년 경영·마케팅교육, 농산물디자인 및 SNS 활용, 스마트스토어 분야 교육을 관내농업인 29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추진했다. 이번교육은 농업인의 경영·마케팅 능력 향상과 새로운 마케팅 전략 시도를 위한 인스타그램을 이용한 마케팅, 스마트스토어 활용법 등 온라인 마케팅 전략 과정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유통․판매에 새로운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새로운 시장 동향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소비자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는 방법을 배웠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비즈니스 전문가로 성장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26일에서 29일까지 4일간 2024년 상반기 농기계 현장 이용 기술교육을 했다. 이번 농기계 현장 이용 기술교육은 나흘 동안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4종류의 농기계(트랙터, 굴삭기, 관리기, 잔가지 파쇄기)에 대해 안전 사용법, 기본적인 작동 원리, 안전 운행 이론, 농기계 조작 및 작업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농기계 책자 제공과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 영상물 시청을 통해 농업인에게 경각심을 심어주어 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기계 조작법을 숙달시켜 조작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보급종 종자와 농업인의 채종(씨받이) 종자 등의 미소독으로 인한 농업인의 볍씨 키다리병 발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종자소독을 할 수 있는 온탕소독기 운영을 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온탕 소독법은 60℃ 고온의 물에서 10분간 침종해 종자에 잠복해 있는 병해충을 제거하는 소독법으로, 키다리병 예방효과가 매우 크다. 시는 기존에 운영하던 농기계임대사업장, 옥성농업인상담소, 산동농기계임대사업장에 신규 고아농업인상담소, 무을농업인상담소, 도개농업인상담소 등 총 6개소로 확대해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료는 무료이며, 이용을 원하는 농업인들은 하루 전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온탕 소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선산(☎054-480-4253), 고아(☎054-480-4293), 산동(☎054-480-4294), 무을(☎054-480-4295), 옥성(☎054-480-4296), 도개(☎054-480-429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