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상주시는 물위에서 낙동강 비경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관광인 낙동강 수상투어버스를 5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낙동강 수상투어버스는 12인승 폰툰보트로 상주보 상류 계류장 4개소(경천섬, 회상나루, 상주보 오토캠핑장, 경천대)를 운행하며,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일 7회 운영한다. 요금은 편도 5,000원, 왕복 10,000원이며, 매주 월요일과 점심시간은 운행하지 않는다. 왕복권 승객은 상주시의 주요 관광 명소인 경천섬, 회상나루 관광지(주막촌, 객주촌 등), 상주보 오토캠핑장, 경천대에 하선하여 각각의 명소를 관광 후 재승선 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054-500-7112로 문의할 수 있다. 낙동강 수상투어버스를 운행하기 전에 계류장과 수상투어버스 정비 및 시범운행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체험관광을 누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수상투어버스 운행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관광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상주시가 수상레저스포츠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규제와 제한, 보호 등으로 발전의 발목 잡힌 예천군 회룡포가 국가 유산 경관개선 사업의 날개를 달고 지역주민과 함께 명품 관광지로 비상을 준비한다! 예천군 회룡포는 지난 15일 문화재청의 신규 사업인「2024년 국가 유산 경관개선 사업」공모에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군은 국가 유산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회룡포 내 주민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낙후된 기반 시설 개선을 지원해 회룡포를 명품 관광지로 브랜드화한다는 방침이다. 예천 용궁면의 회룡포는 내성천 줄기가 마을을 350도 휘감아 돌아나가면서 마을 주위로 고운 모래사장이 펼쳐져 산과 물, 모래사장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곳으로 2015년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마을 전체가 아름다운 정원처럼 조성되어 봄이면 유채꽃과 청보리가 가득 피어 축제가 열리는 등 1년 내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마을 건너편 비룡산에는 회룡포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마을을 휘감는 물길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예천군은 제1전망대에 이어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비룡산 제2전망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제2전망대는‘풍경을 담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층마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5월 1일부터 단밀면 생송리 낙단보 인근에 소재한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에서 수상레저 스포츠 체험장 운영을 개시한다. 5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운영되는 수상레저스포츠 체험장은 중식시간(오후 12시 ~ 1시)을 제외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체험가능하다. 프로그램 및 이용료는 모터보트(대인 15,000원 / 소인 10,000원), 바나나보트·밴드웨건(대인 10,000원 / 소인 7,000원), 수상자전거·카누(1대당 5,000원)로 구성되며 의성군민에 한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한, 군은 3월 15일부터 율정호(이하 청년통신사선) 운항을 개시하여 아름다운 낙동강 절경과 함께 군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율정호 및 수상레저 체험 신청은 인터넷접수(해양레저스포츠) 또는 전화예약(070-8840-3344)을 통해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휴식과 즐거움을 위해 운영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하여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을 의성군 대표 관광 명소 중 하나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4 영주 원도심 야행’이 5월 4일(토), 5일(일)과 10월 5일(토), 6일(일) 총 4회, 오후 6시부터 영주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야행 프로그램은 수년간 원도심을 기반으로 한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영주시의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원도심 야행은 총 12회의 기관사 투어 프로그램이 전 회차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5월과 10월, 봄과 가을로 나눠 진행한다. 5월에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 10월은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기간 중에 개최돼 영주시를 방문하여 축제와 원도심 야행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계획했다. 야행 구간은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365시장-후생시장-근대역사문화거리 투어(영주제일교회, 풍국정미소)-관사골 일대(관사 5호, 7호)-할매떡방마을센터를 지나 종착지인 부용대를 끝으로 종료된다. 야행은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는 기관사(인솔자) 투어와 상시 체험 프로그램 두 가지로 운영된다. 올해는 이용객 수요를 반영해 기관사 투어를 총 28회로 늘렸다. 기관사 투어는 야행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오는 5월 1일(수)부터 10월 31일(목)까지 경천대 관광지 내를 순환하는 전기버스를 운행한다. 경천대 전기버스는 2023년부터 운행을 시작하여 경천대를 방문한 관광약자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기버스 1대 운행 예정으로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일 6회 무료로 운행한다. 운행 코스는 경천대 주차장, 전망대 입구, 조각공원, 출렁다리, 상도 촬영장, 무우정을 운행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올해 4월 전기버스 운행을 위해 시범운행을 실시하여 운행 코스 점검과 관광객들이 전기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안내판, 안전바 등 시설물을 정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천대의 가파른 보행길로 불편을 겪은 노약자 및 영유아 동반 가족들이 전기버스 이용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경천대를 관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관광약자들을 위한 관광지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문경시는 오는 4월 27일(토)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토, 일) 문경새재 조곡관(2관문)을 오르는 길목에 위치한 문경새재 주막에서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체험」을 상설 운영한다. 문경새재 과거 급제길을 오르며 주막에서 쉬었던 옛 선비들의 삶을 모티브로 주막에서 다양한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주막 체험행사는 작년 첫선을 보였으며, 총 50회를 운영하는 동안 매주 방문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새재 주막에서는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주막 입구에 마련된 엽전 구입처에서 엽전을 환전(한 냥 1,000원)하여 원하는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행사는 ▲인절미를 직접 만들고 맛보는 떡메치기 체험 ▲문경의 특산물인 오미자 음료와 지역 전통주, 커피 시음이 준비되어 있으며, ▲선비 옷과 짚신 신고 사진찍기 ▲활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 놀이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계절별 공간연출을 통해 여름철 호러주막, 가을철 달빛주막 등 다양한 컨셉으로 꾸며 사계절 내내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고, SNS 업로드 이벤트와 현장 특별 이벤트를 통해 지역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구성면(면장 이혜정)은 지난 24일에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행정복지센터 준공식 전야행사로 연극 『구성 행복 빨래터』를 상연했다. 연극단은 2019년 구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경북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출범한 순수 구성 주민 극단으로 당시 첫 공연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준공식 전야행사를 위해 작년부터 새롭게 준비를 해 왔었다. 한편, 『구성 행복 빨래터』는 추억의 장소이자 소통의 공간인 빨래터에서 일어나는 시골 아낙네들의 일상생활을 눈물과 웃음으로 풀어나가는 내용으로 극본은 이삼근 시청 행정지원국장, 연출은 노화룡 감독 , 배경음악은 이부화 김천팝스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참여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아마추어 배우들의 연기였지만 끼와 열정에 많이 놀랐고, 생소할 수 있는 연극을 친숙한 이웃 주민들이 선보여 어느 공연보다도 감명 깊었다”라며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전야행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과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꽃은 한 송이만 봐도 예쁘고, 다발로 보면 더 이쁘고, 밭으로 보면 훨씬 더 예쁘다. 예천군에 노란 유채꽃과 초록의 청보리가 밭으로 피었다. 이 좋은 봄날에 아이가 하루 종일 핸드폰만 보고 있다면 손을 잡고 예천군으로 놀러 오길 추천한다. 예천군 회룡포에서 봄꽃 축제가 5월 6일까지 열린다. 유채꽃과 청보리밭에서 질리도록 사진을 찍고, 하얀 모래사장을 걷다가 퐁퐁 다리를 건너봐도 좋다. 주말이면 모래놀이 피크닉, 모래 낚시터, 보물찾기와 버블쇼, 마술쇼도 하고 푸드트럭이 오고 순대 포차도 열린다. 좀 더 다이나믹한 놀이를 원하면 5월 3일부터 6일까지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예천활축제’도 아주 좋다. 활공성전, 활서바이벌, 활놀이터를 누비며 무사가 되어보는 것도 재밌다. 혹시 또 모를 일이다. 아이가 양궁선수의 꿈을 키울지도. 진짜배기 양궁선수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를 보러오면 된다. 예천의 자랑 김제덕 선수부터, 김우진, 이우석 선수와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선수 등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과 세계에서 온 양궁선수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동서양의 명화와 서재 등을 모티브로 현실적 풍경 위에 중첩되는 풍경 너머의 과거와 현재,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독특한 세계를 표현하는 남경민 개인전 <꿈꾸는 풍경 : Dreaming in the Mindscape>展을 4월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개최한다. 칠곡공예테마공원 예태미술관 1-2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2024 기획전시로 전통적인 회화의 방식을 유지함과 동시에 작가만의 새로운 회화적 표현을 시도하는 작품들을 소개함으로써 현대 회화의 무한한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남경민작가의 작품에는 르느와르, 벨라스케스, 모네, 피카소와 같은 서양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유명한 화가와 김홍도, 신사임당의 방과 작업실, 조선 시대 양반과 학자들의 서재를 엿보게 하는 책가도 그리고 희정당, 경훈각과 같은 왕과 신하들이 풍경을 향유하는 공간들이 등장한다. 작가는 오랜 기간 동서양의 유명화가들을 연구하고 분석하며 작업을 진행해 왔는데 화가의 독특한 화풍으로 구현된 대표 작품이 액자에 넣어져 실제 그림을 그린 것처럼 보이는 방이나 작업실 공간 속에 배치된다. 칠곡문화관광재단 손영실 대표이사는 “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 4월 11부터 ‘왕의 길, 현의 노래(王道絃歌)’ 투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오는 6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시군대표 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 ‘왕의길 현의 노래’ 프로그램은 코로나 이후 휴식과 쉼, 힐링과 자연 친화관광자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등 최근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으로써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되었다.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선정된 지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대표적인 자연친화 관광자원들을 상품화해 수도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대가야 고령만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일차에는 가야금에 대해 배우고 연주해 보는 ‘현의 노래’ 체험, 지산동고분군 산책로를 따라 걷는 ‘왕의 길’걷기 등이 진행된다. 2일 차에는 개실마을에서 점필재 김종직선생에 관한 이야기와 전통 엿 만들기 체험, 대가야수목원 투어와 4일, 9일에 오는 여행객들에게는 대가야시장 투어를 통해 화창하고 생동감 있는 고령을 만나볼 수 있는 코스를 준비했다.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