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4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역 경기 활력 및 민생안정 도모에 방점을 두고 진행된 이번 회의는 설동수 부시장을 주재로 20명의 주요사업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 예산 관리 및 집행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는 상반기 내 신속집행 대상액 6633억원 중 61%인 4045억원을 목표로 경기 파급효과가 큰 투자사업, 일자리 등의 예산을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지난해 하반기 재정 적극 집행 평가에서 2년 연속 도내 시단위 1위를 기록했고, 이는 시가 예산의 효율적 운용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전략적으로 집행 관리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에도 경기 부양을 위해 연초부터 재정 집행을 가속화하고 지역 현안 및 주민 편익 증진에 우선순위를 두고 예산을 집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연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과 농업인을 위한 면세유 구입비 지원 등 23억원을 예비비로 편성해 긴급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한 바 있다.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3일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자가 감소해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상황 안정에 힘을 보태고자 청도군청 광장에서「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주관으로 실시하였으며, 혈액 수급 악화를 극복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헌혈에 동참해주신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생명나눔 실천으로 혈액 부족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경상북도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20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상사업비 1억 2천만원 확보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 문화재분야 국도비 예산 확보 및 집행 ○ 문화재 재난대응 및 관리 ○ 문화재 신규 지정 및 승격 ○ 현상변경 허가 등의 문화재 행정업무 이행 ○ 국비 공모 및 선정 ○ 문화유산 보존·활용 노력도 등, 총 6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되었다. 고령군은 2023년 하반기 세계유산등재를 앞둔 지산동 고분군을 포함하여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유산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 한 해 동안 국도비 및 군비를 활용하여 지속적인 보수정비, 조사연구, 보존활용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수상은 문화유산과 직원들이 문화재 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고령군이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령의 문화유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양포동(동장 엄기득)에서는 2. 23.(목) 11:00 양포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연주 백연봉사회장, 이건문 대구경북혈액원장, 백순창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혈액원·백연봉사회·양포동행정복지센터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결된 MOU는 지난 2. 1.(수) 백연봉사회 주관으로 진행된 『옥계 백혈병 환우 돕기 헌혈행사』에 주민 호응도가 높았던 것을 계기로 추진됐으며, 당시 42명의 헌혈자 중 33명이 소중한 생명 나눔 기부에 동참했고 기부된 헌혈증서는 2. 22.(수) 오전 11시 관내 백혈병 환우가족에게 전달됐다. 이번 MOU를 통해 백연봉사회는 정기적인 헌혈행사 추진으로 혈액 수급에 동참하고, 기부받은 헌혈증서를 관내 백혈병·혈액암·희귀병 환우에게 꾸준히 기증함으로써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연주 백연봉사회장은 “혈액수급이 위기상황인 가운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봉사자로서 사명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봉사를 통해 선진 헌혈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엄기득 양포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헌혈기피로 수혈용 혈액의 부족분이 심각한 상황에서 혈액수급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월 23일(목) 본청 대강당에서 경북도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재)경북테크노파크, 독일 Dürr Assembly Products社(이하 DAP), dSPACE社, 그리고 지역 우수기업인 계양정밀 등 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첨단자동차 검사시스템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오태석 한국교통안전공단 본부장, 박성덕 경북테크노파크 단장, 정병기 계양정밀 회장, 토마스 콜브 DAP 사장, 미르코 브라잇바이서 dSPACE 부사장 등이 참석하여 다가오는 미래자동차 시대에 필수적인 검사장비 개발에 대한 상호협력과 소통을 약속하며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천시는 수년전부터 자동차산업을 지역거점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 자동차주행시험장,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등을 조성 중에 있다.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자동차관련 기업들은 물론, 추후 완공되는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건립도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도 이와 같은 자동차관련사업의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보건복지부는 21일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긴급복지지원 연료비를 오는 22일부터 월 11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주소득자 또는 부소득자의 실직으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경우 등 위기상황에 맞닥뜨려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 대해 신속하게 생계, 의료, 주거 등을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기 위한 제도다. 긴급지원 종류 중 연료비는 생계와 주거지원을 받는 긴급지원대상 가구에게 동절기인 1월~3월과 10월~12월 동안 지원하는데, 지난해는 월 10만 6700원에서 지난 1월부터 월 11만 원으로 3.1% 인상했다. 특히 이번 긴급지원 지원금액 및 재산의 합계액 기준 고시 개정을 통해 연료비를 월 4만 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긴급지원대상 가구는 2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월 15만 원의 연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에너지 가격급등으로 차가운 마룻바닥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을 저소득계층에 적기에 난방비를 지원하여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조치 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최근 더불어 민주당 경북도당의 숭모관 철회 논평에 유감을 표명하며 그에 대한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도시로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이를 후손에게 전할 의무가 있습니다. 역대 대통령을 기념하는 것은 정치적 논란과 공과의 판단과는 별개로, 민주당 경북도당의 주장은 이념 대립을 조장하고 갈등을 부추기는 시대착오적인 메아리 에 지나지 않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근대화를 이룬 대통령이자 위대한 지도자였고, 세계가 주목할 만한 업적을 남겼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입니다. 구미시는 현재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케케묵은 이념 갈등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하며, 진영과 이념을 뛰어넘어 세대 간 소통, 지역 간 화합을 도모해 자유와 번영, 평화를 위해 협력해야 할 때라고 촉구합니다. 1. 주요 내용 ▢ 더불어 민주당 경북도당은 2023. 2. 22.(수) 「박정희 우상화 1,000억 숭모관 철회하라!」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임 직후 경제가 우선이라며 ‘박정희 숭모관’ 공약을 취소한다고 했다가, 구미시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따뜻한 글귀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감성글판’을 시립도서관 정문에 설치했다. 감성글판은 바쁜 일상 속 도서관과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문학작품의 글귀를 통해 잠깐의 여유와 잊었던 감성을 선물하고 시민들과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글귀 선정부터 심혈을 기울여 제작되었다. 감성글판의 첫 문구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모두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트리나 플러스 작가의 ‘꽃들에게 희망을’에서 발췌한 ‘너는 아름다운 나비가 될 수 있어. 우리는 모두 너를 기다리고 있을거야!’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작품의 문구로 찾아올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문학은 치유의 힘이 있다. 코로나 19 이후로도 힘든 일상이 이어지는 시기에 잠시마나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치유와 용기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처리하여 군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석면 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주택 건축물과 비주택(축사, 창고)가 지원 대상이며, 해당 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 주택에 한하여 지붕개량 지원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기준은 주택 슬레이트 건축물은 1동당 최대 352만원(예산 잔여시 최대 700만원), 비주택 슬레이트 건축물은 200㎡ 면적까지 전액,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초과 비용은 자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사업 희망자들은 2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건축물대장, 사업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지참하여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사업대상자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 선정 기준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슬레이트 처리에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경주시가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신경주역과 보문단지·불국사를 잇는 시내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한다. 오는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며 △710번 △711번 2개 노선이다. 먼저 710번 노선은 신경주역과 보문관광단지를 오가는 노선으로 오전 7시 25분(신경주역 출발 기준)부터 오후 10시 20분(경주월드 출발 기준)까지 하루 14회 운행한다. 이어 711번 노선은 신경주역에서 출발해 통일전과 불국사를 거쳐 폐역이 된 불국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오전 7시 07분(신경주역 출발 기준)부터 오후 9시 22분(불국로터리 출발 기준)까지 하루 10회 운행한다. 2개 노선이 신설되기 전까지만 해도 신경주역과 보문관광단지·불국사를 오가는 직행 노선은 700번 버스가 유일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시는 노선 증설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대중교통 이용률과 향후 확장성 등을 감안해 710번, 711번 시내버스를 신설·운행하기로 확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신경주역과 건천·서면을 잇는 302번 노선을 신설하면서 이용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710번과 711번 노선이 투입되면, 신경주역과 보문관광단지·불국사 간 배차 간격이 기존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