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내달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출범식은 바르게살기공원에서 청도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함께 열렸으며, 나눔봉사단(단장 박지영)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해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홍보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청도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군청, 읍‧면 사무소 방문을 통한 성금 및 현물 기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동이체 및 ARS(060-700-0060), 캠페인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한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누구나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나눔을 통한 사랑의 온기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눠주길 바란다.”라며, “기부를 통해 청도를 보다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출신 허복 경북도의원(건설소방위원회)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행정절차를 단축하는 「경상북도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11월 27일(수)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현행 「건축법」에는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을 건축하는 경우 시장·군수가 건축허가를 하기 전 도지사의 사전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통해 아파트를 건립하는 경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업시행계획인가 받았음에도 「건축법」과 「경상북도 건축 조례」에 따라 도지사에게 사전승인을 받아야 해 행정절차에 수개월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허복 의원은 금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지사의 사전승인을 받아야하는 건축물 중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제50조에 따라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건축물은 예외로 하는 규제개혁에 나섰다. 허 의원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구역지정부터 준공까지 평균 13.7년의 장기간 소요된다고 하는데, 여러 원인 중 복잡하고 까다로운 행정절차도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하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행정절차 간소화로 인한 재건축사업의 사업기간 단축이 가능하여 정비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최수정 특화농업팀장이 농업분야 교육과 연구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연이어 수상 소식을 전했다. 최수정 팀장은 지난 11월 21일, 인사혁신처가 주최한 제42회 공공HRD 콘테스트에서 교수학습(전문직무)분야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강의 기법과 연구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지난 5월 제16회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 대회의 우수상 수상에 이은 영예다. 공공HRD콘테스트는 우수한 강의 기법과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공공부문 HRD(인적자원개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다. 최 팀장은 이번 대회에서 ‘위기를 기회로: 샤인머스켓의 샤인한 도전’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 생장조정제의 안전성 인식 확산과 처리 방법의 변화를 제안하며 농업인과 전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발표 당일에는 150여 명의 농업인이 현장을 찾아 강의를 경청하고 응원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최 팀장은 2020년부터 운영해온 유튜브 채널 ‘최쌤의 농업톡톡’을 통해 포도재배기술을 꾸준히 공유하며 농업현장의 소통과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그의 노력은 전국적으로 포도재배기술 강사로 활동하며 많은 농업인들에게 실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일 선산문화회관에서 ‘청년농업인 현장소통 간담회 및 맞춤교육(3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농업인과 예비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실질적인 교육을 받는 자리가 마련됐다. 1부 간담회는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관련 부서장 8명이 함께해 청년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농지 확보, 시설 지원, 경영 자금 문제 등 초기 영농활동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정책 개선과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부 맞춤교육에서는 농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고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전수했다. 이상혁 경기농식품벤처창업지원센터장은 ‘치유농업의 가치와 스마트농업 트랜드’를 주제로 강연하며 농업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최낙삼 좋은상품연구소 대표는 ‘농식품 창업 상품발굴 및 기획 실습'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상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직접 전수했다. 구미시는 2030 청년농업인 1천명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지원 조례를 준비 중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9일 구미상모교회(담임목사 조준환)에서 신도와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장 김치 7kg, 715박스(약 3천만 원 상당)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미상모교회의 ‘사랑의 김치 나누기’는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5번째를 맞았다. 이 행사는 매년 저소득 취약가구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전달된 김치는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715세대에 고르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상모교회의 꾸준한 나눔이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며 “15년째 이어온 사랑의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상모교회는 매년 생필품과 연료비 지원,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꾸준한 성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내년도 중점사업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나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1일 국회를 방문해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 시장은 이날 지역구 국회의원인 구자근 국회의원(예결위 간사)과 강명구 의원을 만나 연초부터 건의해온 산업, 교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국책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회 심의 의결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어 김 시장은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의 면담에서 구미시 관련 예산의 원안 통과와 주요 현안사업 반영을 위해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이후, 국토위 간사인 권영진 국회의원과의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통망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조를 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예산 심사의 마지막 단계인 지금이 중요한 시기”라며, “구미시 발전을 위한 중점사업들이 국회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가 국내 최초의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수소연료전지산업을 국가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북 포항을 국내 최초의 수소특화단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수소특화단지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28만 240㎡ 규모로 조성, 수소연료전지 생산·수출 거점으로서 글로벌 수소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수소특화단지 지정으로 포항시는 이차전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3관왕을 달성하면서 미래 먹거리가 될 신성장 산업을 한발 앞서 선제적으로 육성한 결과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수소특화단지에 지정된 포항시는 단기적으로 2028년까지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으로 기업 지원 핵심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이후 2035년까지 수소연료전지 부품·소재 기업 육성과 전·후방 산업 밸류체인망 구축, 대·중·소 기술협력 지원으로 수출산업화에 필요한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2035년까지 앵커기업을 비롯한 수소 기업 70개 사를 유치해 소부장 연계 강소기업 20개 사를 집중 육성하고, 연료전지 부품·소재 국산화율 100%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9일 LG유니참(주)로부터 약 7,500만 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 1,328박스를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여성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미시는 지난해 7월 LG유니참과 ‘세어패드(Share Pad)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해 3회와 올해 3월 1회를 포함해 총 네 차례에 걸쳐 여성위생용품 2,827박스와 유아용 기저귀 2,381박스를 후원받아 지역 아동과 장애인 복지시설 및 읍·면·동의 취약계층에 전달해왔다. 김동욱 LG유니참(주) 생산부문장은 “구미시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젝트로 어린이, 청소년, 여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 “LG유니참의 꾸준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물품이 꼭 필요한 대상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2월부터 시작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LG유니참(주)은 1994년에 설립된 생활 위생 전문기업으로, 여성위생용품과 기저귀 정기 기부 캠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2월 23일(월) 17:00, 스테이더공단 호텔에서 ‘2024 구미기업발전협의회 송년회’를 개최하였다. ‘구미기업발전협의회’는 매출이나 고용인원 면에서 구미를 대표하는 선도기업 인사‧총무 분야 부서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구미상의와 구미시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14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기업애로 및 현안 논의, 회원기업 벤치마킹 방문행사, 명사 초청 특강,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정호 구미기업발전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 구미시·구미상의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는 고아라 GO스마일연구소 소장과 황춘옥 크로스오버 앙상블 셈쁘레 대표를 초청하여 외부전문가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2024년 사업보고 및 2025년 사업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체의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3일 시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하이테크에너지 김병선 대표이사, ㈜코람코자산운용 박형석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하이테크밸리(5산단 1단계)에 AI데이터센터와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결합한 첨단 복합시설 건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총 2조 원 규모로, 정부의 데이터센터 지방 분산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동시에 구미시를 첨단산업과 친환경 에너지의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는 핵심 프로젝트다. 사업은 ㈜구미하이테크에너지가 주도하고, ㈜코람코자산운용의 금융지원, 시공사 및 전문운영사 등과 협력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된다. ㈜구미하이테크에너지는 풍부한 전력과 안전한 자연환경을 갖춘 구미시에 2028년까지 수소연료전지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에 활용하는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구미시가 추진 중인 「AI 첨단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계획」의 첫 번째 성과로, 관련 산업 집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국가적 차원의 디지털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구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