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지난 21일 오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장, 포항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의회는 이날 포항시로부터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관련 부서별 사업추진 상황을 청취하며, APEC을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먼저 의원들은 APEC 기간동안 국제 행사 및 포럼 등 포항을 알릴 수 있는 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포항을 찾아오는 기업인, 경제인 등 방문객과 사절단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지역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역의 첨단산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포항경주공항과 경주 간 직결노선 개설, 기상청과 연계한 차질없는 불빛축제준비 등을 주문하며, 영일만항 숙박크루즈 유치, 지역 연계 관광마케팅, 크루즈 호텔 숙박객 수송지원, 도로환경정비 등이 지역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의원들은 국제행사에 대응할 포항시 차원의 총괄 컨트롤타워의 부재를 지적하며, 시 차원의 전담조직 구성 및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7월 25일(금) 평창 고랭지 배추밭을 찾아 배추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과 함께 수확 작업에 참여하며 작황을 점검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이번 방문은 올해 도정 운영방향인 ‘도민속으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일곱 번째 현장 행보로 여름철 고랭지 배추 출하 시기에 맞춰 이뤄졌다. - 배추는 18~20도의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저온성 작물로 사계절 생산이 가능하다. 이 가운데 7월에 출하되는 여름 배추는 해발 400m 이상의 고랭지에서만 재배되며, 폭우와 폭염에 취약해 해마다 생산량의 변동 폭이 큰 것이 특징이다. - 특히, 여름철에 출하되는 배추와 무의 90% 이상이 강원도에서 생산됨에 따라 도는 고랭지 채소의 주산지로서 생산과 공급을 주도하고 있다. 먼저, 김 지사는 대관령면 원예농협 관계자를 만나 올해 배추 수급현황 등을 점검하였다. - 원예농협 관계자는 “올해 여름배추 출하 목표량은 218,500톤이며, 현재 4만 톤을 출하한 상태다. 이상기온 등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작황 관리를 철저히 하고 출하 시기를 조절해 농가 소득 안정에 힘쓰고 있다”며, “10월 10일까지 목표량을 조기 출하할 계획”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운영위원장(영천1)은 21일 강원 태백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9차 정기회에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과 함께 회장으로 선출되어 제11대 후반기 협의회를 이끌게 되었다. 이춘우 신임회장은 영천시의회 3선 의원을 지내는 동안 운영위원장과 산업건설위원장을 각각 두 차례 역임했으며, 제11대와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재선의원으로서 제12대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에 이어 하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는 독보적인 경력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입증하고 있다. 아울러 20여 년의 행정․경제․문화․환경․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고 깊이 있는 의정 활동을 통해 쌓아온 통찰력을 바탕으로 운영위원장협의회가 지방자치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명확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등 협의회를 역동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춘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대한민국 시도 운영위원장을 대표하는 막중한 자리를 맡겨주신 신뢰와 지지에 부응하는 협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으며, 특히, 지방의회의 숙원사업인 지방의회법 제정을 비롯해, 의회 자체 조직권․예산편성권 확보 및 정책지원관 채용 확대 등 지방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지난 7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함께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국소장 및 실단과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민선8기 핵심 현안사업 점검 및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임이자 국회의원이 지난 7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헌정사 최초의 여성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하며 시작됐다. 문경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체육대학교 유치,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 주흘산 케이블카 및 하늘길 조성,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2026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 46개 사업, 1,497억 원 규모의 예산 지원을 건의했으며, 주요 국비사업으로는 문경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단산터널 개설 공사, 문경역세권~국도3호선 연결도로 개설, 폐광지역 관광자원화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등 총 1,116억 원의 국비와 문경새재 야간경관조성 및 실감형콘텐츠 구축사업, 문경타워 보행교 건립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주관하에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공약과 정책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3일, 24일 양일에 걸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401건의 우수사례를 제출했으며,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라는 주제로 기후위기·인구구조 변화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7개 분야로 진행됐다. 군은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주민과 청년이 직접 만든 변화 - 봉화형 공동체 회복 모델’사례를 소개하며, △청년 창업 △생활인구 유입 △공동체 활성화 △관광사업 발굴 등 실행력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구감소로 발생하는 지역의 유휴공간 및 지역의 문화·자연 자원을 재구성해 주민과 청년이 직접 만드는 공동체 회복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군의 정책이 뜻깊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년과 청년을 아우르는 희망찬 봉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청소년들의 과학적 소양을 높이고 창의융합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7월 21일(월)부터 22일(화)까지 선비세상 컨벤션홀과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원에서 ‘2025 청소년 과학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과학교사모임’이 주관해 매년 열리는 이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캠프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100명과 지도교사 20명이 참여해, 융합과제 실습, 야간 별자리 관측 등 다채로운 과학 체험 활동과 함께, ㈜손과머리 박성윤 대표, 성균관대학교 김범준 교수의 특강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과 진로에 대한 통찰을 얻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효문화진흥원과 선비문화수련원의 협력을 통해 전통문화 및 인성교육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효(孝) 사상을 바탕으로 한 전통예절, 선비정신 체험, 문화유산 이해 활동에 참여하며, 과학과 인문이 융합된 균형 잡힌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캠프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8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대가야생활촌 내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한다. 8월 1일 ~ 10일은 『대가야생활촌 워터어드벤처』라는 이름으로 대가야생활촌 내 물놀이장에서 별도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로 매시간 정각 50분 운영·10분 휴식으로 운영되며,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휴장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설치된 물놀이터 외에도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풀을 추가 설치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박서리 이벤트, MC 조현기의 보이는 라디오, 물고기 낚시 이벤트, 물총싸움 이벤트 등이 있으며 주말에는 버블 폼 파티, 비눗방울 아저씨 공연, DJ샤인+퍼니맥스의 댄스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올해 더욱 특별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무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대가야생활촌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 김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 / 형곡·송정·원평)은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사업의 총체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공공사업은 반드시 방향성과 책임성을 갖고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우 의원은 시정질문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최근 팀장급 이상 공직자의 피로도가 높아진 원인으로 “늘어난 예산과 의정활동 다양화에 따른 행정 부담”을 언급하며 공직자가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본격적인 시정질문에서 김재우 의원은 다음과 같은 점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 APC 사업계획 변경으로 인해 당초 국비·도비·시비 40억 원에 마무리될 수 있던 사업이 부지 변경과 도로 확장 등으로 총 109억 원 이상으로 증액된 점 ▲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목적과 실제 운영계획의 괴리 김재우 의원은 “당초 구미시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재)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본래의 기능을 잃고 학교급식센터를 민간위탁하게 된다면 존재의 필요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APC에서 산지유통센터를 하려면 현재 건물 구조나 예산 계획상 무리가 크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 내 공유주방이 지역 식생활 교육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김장호)가 운영하는 공유주방은 올 상반기 동안 25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며, 로컬푸드 홍보와 시민 교육의 장으로 활발히 활용됐다. 공유주방은 조리 설비와 도구를 기본으로 갖추고 있으며, 구미시민과 단체에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문화를 동시에 확산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식생활교육 구미네트워크,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교육기관이 대관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쳤다. 대표적으로 △남성 어르신의 요리 자립을 돕는 ‘청춘요리사’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 과 이주민 여성 대상 식생활 교육 △학부모 대상 건강한 먹거리 교육 등이 진행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공유주방 이용을 위해서는 대관 신청서를 제출하고 센터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운영 규정에 따라 비영리적이고 공공성을 지닌 활동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다. 김장호 이사장(구미시장)은 “공유주방은 단순한 조리 공간이 아니라 시민이 어울리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지난 3일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국회를 방문해 정희용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성주군 지역현안에 대한 국회의 관심을 환기하고,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동서3축(무주~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사 건립비 지원 ▲성주참외 대규모 거점 스마트APC 구축사업 ▲대황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한 접근성 제고와 농업 기반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성주군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임을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성주군의 발전을 위한 뜻깊은 논의가 이루어진 만큼, 정부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