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만나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사업 설명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사업은 ▲ 경산 소월지 생태공간 조성 ▲ 청소년 수련관 건립 ▲ 경산생활체육공원 럭비구장 노후시설 개선 ▲중산지구 저류지 주차장 조성 ▲상암~계당간 도로 확포장 공사 ▲ 압량~진량 간 지방도 919호선 확장 ▲ 오목천(송림지구) 하천 재해예방 사업 등 총 9개 사업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역 현안 사업 설명을 듣고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을 약속하면서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조현일 시장은“지역 현안에 대해 경북도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협력할 것이며, 도 차원의 적극 지원을 충분히 공감한 만큼 향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역 현안 해결과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오는 7월 12일 오후 1시 봉화군민회관에서 ‘제1회 봉화 글로벌 가요제’ 2차 예선전을 개최한다. ‘제1회 봉화 글로벌 가요제’는 전국의 다문화 가족과 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 경연대회로, 봉화군의 대표축제인 ‘봉화은어축제’와 연계해 본선 무대를 구성함으로써 지역문화와 다문화 교류가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차 예선에서는 서울, 안동,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6개 권역에서 1차 예선을 통과한 총 28개 팀이 무대에 오르며, 이 가운데 12개 팀을 최종 선발해 오는 7월 27일 은어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에 참가하게 된다. 행사 당일에는 예선 경연 외에도 봉화은어축제 및 봉화문화관광 홍보영상 상영, ‘봉화 바로알기’ 객석 참여형 퀴즈 이벤트 등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와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예선 무대는 오후 1시부터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부당 14팀 내외가 무대에 오른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예선 경연을 넘어, 다양한 문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장애인복지관 고령분관(분관장 송은숙)은 7월 9일(수), 고령분관 2층에서 3개월간(12회) 진행된 공예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힐링! 탄소중립실천 토탈공예’작품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더퍼스트교육연구원(원장 김은숙)이 경상북도로부터 지원받은‘힐링! 탄소중립실천 토탈공예’사업을 고령분관 이용 장애인들과 함께 진행해 왔다. 참여자들은 버려질 뻔한 물건에 디자인과 활용도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친환경 실천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었다. 전시회장에는 참여 장애인들의 개성과 노력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장애인의 창의성과 환경의식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버려지는 물건들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의 물건으로 재탄생하여 훌륭한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장애인 분들에게 깊은 찬사를 보낸다”고 하였고, 고령분관장은“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작품 발표의 자리를 넘어, 참여자들에게는 자긍심과 성취감을, 관람객들에게는 장애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요즘들어“구미가 변했어요”라는 말이 시민들 사이에서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회색도시였던 구미는 최근 낭만 인프라 조성 등 도시의 전반적인 변화로‘살고싶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기본부터 챙기자’는 시의 방침 아래, 교통·안전·환경·물 등 생활 인프라를 재정비하며 시민의 체감형 변화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24년 인구 감소폭이 22년 대비 85% 완화(22년 4,417명↓, 24년 686명↓)되고, 올해 6월에는 오히려 308명이 증가하는 등 인구 회복에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 대중교통의 혁신으로 시민 이동성 보장 지난해 12월, 지방 최초 광역철도인 대경선 개통으로 본격적인 광역교통망 시대가 열린 가운데, 시는 대중교통 체계의 대대적인 재편을 착수했다. ▲시내버스 증차(186→226대) ▲주요 노선 평균 배차간격 단축(15~18분 이내) ▲올해 완료 예정인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등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나아가, 이동취약계층을 대상으로 ▲70세 이상 대중교통 무료승차제 시행(25년 7월) ▲경북 최다 교통약자바우처 택시 운행(150대) ▲경북 최초 K-MOM 택시(임산부전용 택시) 이용기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 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 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 □척사항 방파제 등대 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358-4)는 소박한 어촌의 정취를 간직한 소항으로, 독특한 외관의 등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붉은색 기둥에 성덕대왕신종 모양의 모형 종이 걸려 있어, 바다 위에서 경주의 상징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잔잔한 파도 소리와 함께 방파제 끝에서 감상하는 어촌 마을 풍경은 여름날의 색다른 감성을 전한다. 인근에는 무료 공용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접근성도 좋다. □ 읍천항 등대 소공원 경주 동해안 남쪽, 양남주상절리군의 시작점인 ‘읍천항 등대 소공원’(경주시 양남면 양남항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 19개 시군 29개소(도시 5, 농어촌 24)가 최종 확정되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은 지역이 선정됐다. 또한 3월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5개 지역 마을이 이번 공모 선정에 포함되어 마을 정비를 같이 추진하게 된다.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2015년부터 농어촌 오지마을과 달동네 등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 및 안전 인프라 확충, 집수리 등을 지원하여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마을 단위의 ▴노후주택 정비와 담장·축대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인 돌봄, 건강관리, 문화 여가 등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공지원 사업으로 유일하게 사유 시설인 집수리 지원이 가능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다수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오는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이틀간 문경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각 학교 체육관 등 총 7개소에서 개최된다. 한국 9인제 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문경시 배구협회와 문경시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배구 동호인 1,0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경기는 중년부와 장년부, 클럽3부, 국제부 총 4개 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9인제 생활체육 배구경기 규칙을 적용한다. 예선전은 조별 리그전,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스포츠·관광 도시 문경을 방문해주신 전국 배구 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겨루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2025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 “Cool summer festival”을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23일간 운영한다.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만 12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족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 물놀이시설로는 대형 풀, 워터슬라이드, 영유아 풀을 비롯하여 2025년에는 유수 풀, 워터버킷 등 새로운 물놀이시설이 추가되어 다양한 재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 더불어, 대부분 시설에 그늘막을 설치하여 물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편의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운영 기간 1일 2부제로 운영되며, 1부는 10시부터 13시까지, 2부는 14시부터 15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추가 휴장을 한다. 이용 방법은 1부 300명, 2부 300명 선착순 입장 가능하며, 20명 이상 단체 이용객은 2일 전 ☎054-537-7878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에서 방학을 보내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물놀이장이 되기를 바라며, 깨끗한 수질과 안전사고 없는 물놀이장이 될 수 있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에서도 초여름 밤의 풍경과 해바라기 꽃밭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다누림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5 안동포 세대공감 페스타’가 7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임하면 금소리 안동포타운에서 개최된다. ‘2025 안동포 세대공감 페스타’는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천 년 동안 이어져 온 안동포의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동포타운 대마재배공원에 조성된 4만 송이의 해바라기 꽃밭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조명을 설치해, 초여름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달바라기 버스킹 ▲안동포 짜기 시연 ▲직조놀이터 ▲버블쇼 ▲베틀체험 ▲헴프씨드오일 비누 만들기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모든 체험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 방문 접수로 참여할 수 있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운영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 세대가 활짝 핀 해바라기 꽃밭을 즐기며 안동포의 전통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모두가 함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2025 예천석송령배 경북생활체육 복싱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복싱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예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300여 명의 생활체육 복싱선수가 참가하여 땀과 열정으로 가득 찬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체급 및 연령대별로 나뉘며 안전장비 착용과 함께 생활체육에 맞는 규칙을 적용하며 남자부는 초등부에서 50대부까지, 여자부는 중등부에서 40대부까지 대회가 치러진다. 예천석송령배 경북생활체육 복싱대회는 2019년부터 개최해오고 있으며 경북 최고 권위의 생활체육 복싱대회로 자리잡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복싱은 심폐지구력과 체력을 동시에 길러주는 생활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합한 스포츠”라며 “많은 사람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복싱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