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2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3 교육훈련 종합평가회에서 전국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진흥청 인적자원개발센터장 및 도시군교육담담자 등 2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리조트에서 개최되었으며 의성군은 농업인교육 분야 우수사례를 발표하면서 전국에 의성군 농업인교육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의성군은 2023년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33개과정 5,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였으며, 농업인실용교육, 스마트교육, 귀농귀촌교육, 청년농업인교육 등 농업인 수요에 부응하는 적극적인 교육을 추진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인을 위해 애쓴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져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훈련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성군은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및 신규농업인 교육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현재도 농업인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교육으로 농업인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사과GAP사업단(회장 남하규)에서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의 장점을 다방면으로 홍보하고자, 지난 12월 7일(목) 부산광역시 해운대에서 홍보·시식 행사를 벌이며 소비자 및 유통시장의 인식개선과 신뢰향상을 위해 앞장섰다고 밝혔다. 청송사과GAP사업단 회원 20여 명은 부산 해운대를 찾은 부산시민과 관광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 홍보·시식행사를 진행하였으며, 꼭지 무절단 사과의 특징과 장점 등을 설명하며 명품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꼭지 무절단 사과는 ▲꼭지를 자르는 추가 노동력이 소요되지 않아 농가 노동력 절감 ▲수분함량이 높아 신선도 유지 ▲과중의 감소가 적어 품질저하 예방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연구용역 결과 사과를 일주일 간 상온저장 시 꼭지 절단사과의 과중감소율은 4.5%인 반면, 꼭지 무절단 사과의 과중감소율은 2.8%로, 사과 꼭지를 절단하지 않고 보관할 경우 수분감소가 적어 저장기간이 훨씬 길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가에서는 사과꼭지 제거작업에 막대한 인건비가 들고 또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꼭지 무절단 사과는 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성백경) 박창석 지도사는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23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식량·축산 분야에서 ‘도전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지역 농축산업을 발전시킨 기여도 및 농촌 현안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한 성과와 우수사례를 평가하며 올해 대회에서 박창석 축산기술팀장은 ‘저온살균 초유보급센터(초유은행)’를 주제로 서면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초유은행 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가 2021년 설립한 초유은행은 젖소농가의 잉여초유를 초유가 부족한 한우농가에 공급해 송아지 폐사율과 질병발생률을 크게 감소시켰다. 또한,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HACCP 인증까지 가능한 자동화시스템을 갖춘 모델로 생산공정에서 저온살균시스템을 적용해 초유의 유효한 면역물질 파괴를 최소화하고 안전성 확보와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초유은행에서는 축산전문분석실 운영으로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현장에서 어려운 부분을 해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의 개발과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경상북도에서 주최하는 「2023년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수상함에 있어 의미가 크다. 평가는 수질개선사업 추진실적, 단위 유역별 목표수질 준수여부, 제도개선건의 등의 정량평가와 발표내용의 적정성과 명확성 등의 정성평가를 합산해 평가하였고, 성주군은 수질오염총량관리를 추진함에 있어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로 대상을 수상하였다. 수질오염총량제란 단위유역별 목표수질 한도내에서 오염물질 발생 총량을 할당하여 제한적으로 개발을 허용하는 제도로 현재 수질오염총량 4단계(2021~2030년)를 실시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등 지역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수질오염총량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생태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월 29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2023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은 도 단위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최근 2년간(‘22~’23) 농촌자원사업 분야에 대한 성과확산 및 현장 문제 해결, 파급효과, 지역사회 균형발전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등 6개 항목에 걸쳐 서류심사(1차)와 발표심사(2차)로 진행됐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이번 평가에서 최근 2년간 농촌체험관광 분야에 16개 사업 20억 5천6백만 원을 투입해 농촌지역 유·무형 자원을 융복합하고 활용함으로써 △농촌체험관광 상품화 △농가 소득 증대 △농촌지역 활력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웰니스(Wellness) 분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트렌드에 맞춘 특색있는 농촌관광모델을 개발, 운영해 전년 대비 농장 방문객 수 52.6%, 농외소득 평균 34.8%가 향상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농촌여성, 농식품가공창업, 치유농업확산, 청년농업인 육성 부문에서도 전국 최초로 다양한 사업을 개발 추진하고 확대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사)한국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회장 김상덕)는 11월 23일 9시부터 개진면 시례길 11에서 군연합회 및 읍면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빈병 수거 과제활동을 실시하였다. 「2023 농촌지도자 과제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수거활동은 8개 읍면회에서 연중 모은 것으로 1톤 트럭 12대 분량의 농약빈병을 수거하여 플라스틱병과 비닐봉지 및 영양제병으로 선별하는 작업까지 실시하였다. 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 김상덕 회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농업, 농촌을 위해 농촌지도자가 앞장서서 봉사할 것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할 것임을 다짐하였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 강명원 소장과 개진면 김광호 면장은 우리 지역 마늘, 양파 면적이 많이 늘어나 폐농약병 등 발생량이 많은데 농업인단체의 선도단체인 농촌지도자가 앞장서서 봉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격려하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2023 예천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예천사과 월드컵에 출품한 사과 농가가 출품 사과를 기부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전 국민에게 받은 위로와 격려로 희망을 그리다!’를 주제로 개최한 ‘2023 예천농산물축제’가 15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처음 선보인 ‘예천사과 월드컵’ 행사가 큰 인기를 얻었다. ‘예천사과 월드컵’에 사과를 출품한 28농가는 경연이 끝난 후 월드컵에 출품하기 위해 선별한 고품질 사과를 5kg짜리 상자에 재포장하고 45상자를 아이들의 귀한 간식으로 써달라며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에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도 이겨내고 탐스럽고 단단하게 자란 예천사과 중 오직 맛으로만 최후의 승자를 가렸으며, 사과월드컵에 참여하기 위한 관람객의 줄이 끊이지 않아 우수한 맛과 품질의 예천사과를 대내외에 크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예천사과 월드컵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기부까지 해주신 농가에 감사드리며, 어린이들이 비타민C와 무기질이 풍부하고 맛있는 예천사과를 먹으며 감기도 예방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영주시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33년간 고품질 영주사과 생산에 힘써 온 허익정(66세, 단산면) 씨에게 ‘제14회 영주농업대상’(명인)을 수여했다. 영주농업대상은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최고의 명인을 발굴하기 위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명인·명품·명소 분야에서 총 51명을 선발해왔다. 올해부터는 매년 선발해오던 명인·명품·명소를 분야별로 3년에 한 번 선발하고 상사업비를 2천만 원으로 증액해 수상의 가치와 권위를 높였다. 명인으로 선정된 허익정 씨는 청년 시절부터 영주사과에 대한 자부심을 품고 고품질 사과 생산에 앞장서 왔다. 2000년에는 사과 밀식재배 체계로 신속 전환해 지역 내 과수원 구조조정에 이바지했다. 또, 껍질째 먹는 사과 생산을 위해 농약 방제기술을 개선하고 전정 작업단을 구성하고 기술을 교육해 지역 내 전정 기술 보급과 이전에 힘써왔다. 허익정 수상자는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청년 시절부터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사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한 영농경험과 기술을 후계 농업인들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0일 포도재배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을농협 포도 수출 선과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무을농협이 「2022년 지역활력화작목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했다. 시설은 562㎡(170평) 규모로 준비실, 선별라인, 국가별 저온저장고 등 포도 수출 검역조건을 충족하고 있으며, 구미시 관내 포도재배 농업인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무을농협은 지난 2년간 베트남, 홍콩에 샤인머스켓 포도를 시범적으로 소량 수출했고, 올해 수출 선과장 준공으로 24년부터는 미국, 유럽, 호주 등에도 수출이 가능해 포도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미시에는 최근 5년 포도 재배농가가 급격히 증가해 재배면적 130ha, 400여 농가가 포도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유럽종 포도 시연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소비자 취향에 맞는 포도재배 기술 지도, 재배면적 확대 등 포도산업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포도재배면적이 증가하면서 농가의 숙원사업인 수출 공동 선과장이 조성돼 축하하며, 앞으로 포도 품질향상 및 수출확대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딸기의 고장 고령군에서 딸기 첫 출하 소식을 전해왔다. 고령군(군수 이남철) 덕곡면 본리리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여성농업인 이점자(61세)씨가 11월 10일 아침 설향 품종의 딸기를 수확해 제철 겨울을 앞둔 고령딸기 출하의 출발을 알린 것이다. 이점자씨는 “올해는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 등으로 인해 정식모종 관리가 여느 해보다 힘들었고, 농가들의 걱정이 많았는데 첫 수확 한 딸기를 보니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고령딸기는 가야산 맑은 물과 비옥한 땅에서 자연 벌 수정 등 자연친화적인 농법으로 재배해 색상과 당도가 뛰어난 ‘명품 딸기’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인 출하 채비를 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올 한해 이상기후로 힘들고 바쁜 가을을 보낸 딸기농가들이 정성들여 재배한 딸기가 시장에서 좋은 가격으로 땀방울에 대한 보상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전하였다. 이어 김명국 의장은 “고령의 농특산물을 통해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고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경북 최대의 딸기 주산지로, 시설하우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