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추석명절 연휴를 열흘여 앞둔 9월 24일(수), 고령대가야시장과 상가 일원에서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되는 고물가 및 저성장 추세, 소비심리 위축으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기 회복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장보기 행사를 통한 소비 촉진 및 지역상권에서 체감하는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공직자와 기관․단체 임직원이 앞장서 온누리상품권 2,600여 만원을 구입,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상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9월부터 고령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높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원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소비 진작 분위기를 유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앞으로도 고령군 전통시장 및 지역 상가 방문․이용에 전 군민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리고, 지역에 필요 적합한 시책을 연중 추진하여 지역상권의 중심인 고령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와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오는 10월 3일(금)부터 12일(일)까지 10일간 구미역 일대에서 「추석은 구미역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미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선사하고, 지역문화와 특색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미역 3층 특별전시장에서는 지역작가 26명이 참여하는 ▲한가위 미술장터가 열리며, 전시 감상뿐만 아니라 작가와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해설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개막일인 10월 3일에는 한국 현대 서예의 대표적 기인이자 퍼포먼스 서예의 창시자로 알려진 율산 리홍재 선생이 특별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한, 마켓장에서는 지역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참여하는 ▲ 스테이션 마켓이 열린다. 마카롱 레터링, 원석팔찌 만들기 등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구미역 후면광장에서는 재즈, 국악, 밴드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매일 4시부터 펼쳐져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cf.o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경유 자동차 12,272대에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약 6억 1천만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게 하여 자발적인 오염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반기별로 매년 3월과 9월에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중 2012년 3월 이전 출고된 자동차이며, 이후 출고된 차량은 유로5, 유로6 기준을 충족하여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2기분 부담금은 2025년 1월 ~ 6월 사용분에 대해 부과되었으며 부과 기간 내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 말소된 경우에는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하여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은행 CD/ATM기 ▴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또한 1월에 연납할 경우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납신청은 1월 말까지 구미시청 환경정책과 전화 또는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손양숙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을 위한 투자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0일 새마을테마공원 연수관 회의실에서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 고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대응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정신건강, 노인, 지역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현장 종사자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며,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강조했다. 행사는 ‘사회적 고립이 뇌에 미치는 위험성’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구미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사업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 해소 방안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자살예방사업 △재가노인 복지의 예방적 실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동네 만들기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 안전망 구축 등 분야별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자들은 사회적 고립이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 전체에 파급효과를 미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예방적 접근의 필요성을 공통적으로 제기했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사회적 고립은 개인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공동체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이사장 최상만)는 지난 6일 구미 지산샛강 생태공원에서 ‘2025 무형유산 구미 발갱이들소리’ 공개행사를 열었다. 무형유산 공개행사는 전승단체나 전승자가 갈고닦은 기예와 기능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전통의 가치를 알리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발갱이 풍물단(회장 박완귀)의 길놀이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발갱이들소리 공개발표와 충청남도 무형유산인 홍성 결성농요가 초청 공연으로 더해지며 전통 농요의 깊은 울림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최상만 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 이사장은 “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선조들의 삶과 희노애락이 배어 있는 발갱이들소리를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주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우리 고장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내고 미래 세대에 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행사를 위해 애쓴 보존회 단원들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발갱이들소리」는 1999년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전통 농요다. 구미 지산동 발갱이들 일대에서 농사일을 하며 불려왔으며, 어사용·가래질소리·망깨소리·목도소리·모찌기소리·모심기소리·논매기소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9월 8일부터 30일까지 봉화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봉화장터’에서 ‘2025 추석맞이 온라인 축제’가 진행된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봉화한우, 봉화사과, 홍도라지조청, 참기름·들기름 세트, 무농약 봉화잣 등 정성과 품질을 담아낸 봉화군의 대표 농·특산물 전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할인 혜택은 봉화장터 회원에게 1인 1일 1회, 최대 3만 원까지 제공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할인 이벤트를 넘어, 산지 직송의 신선함과 봉화 농산물의 진가를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입점업체에는 택배비 지원이 함께 이뤄져 농민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믿을 수 있는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봉화군은 이번 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온라인 광고, SNS 홍보, 회원 문자발송, 현수막 설치 등 다각도의 홍보 전략을 추진하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봉화장터로 이끌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추석은 나눔과 감사의 명절이다. 이번 온라인 축제를 통해 봉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기부와 러닝을 한번에! 2025 GIVE RUN in 구미’ 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굿피플 대구경북지부가 주최하고 구미시가 협력했으며, 참가비 4만 원을 납부한 3,000여 명의 러너들이 사전 신청을 통해 5㎞ 또는 10㎞ 코스에 참여했다. 수익금은 구미지역 결식아동 및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5 GIVE RUN in 구미’는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꾸려졌다. 노브랜드, 케라셀, hy에이치와이, 골스튜디오 등 다양한 기업이 후원에 나섰으며, 에코썸코리아 등 사회적기업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이 체험부스와 생산품 홍보, 기관사업 홍보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원봉 굿피플 부회장은 “구미에서 처음 열린 GIVE RUN 행사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이웃사랑과 건강을 함께 나누는 선한 기부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가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가을빛으로 물든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기부와 러닝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에 구미시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기부문화의 주인공이 되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미)는 10월 28일(화) 약목면 복성3리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정성가득 국수데이’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바람이 선선하게 불기 시작한 계절에 맞춰 따뜻한 칼국수를 준비해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한 주민은“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국수가 몸과 마음을 녹여준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국수를 먹으니 이웃과의 정이 더 쌓이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런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칠곡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설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 정보화 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AI를 활용한 상세페이지 만들기와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정보화 농업인들이 가져온 농산물과 농가 사진, 영상 등으로 AI 프로그램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서 손쉽게 상세페이지를 만들고 라이브커머스 플랫폼‘그립(Grip)’입점을 배우는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경아 라이브 온 컴퍼니 대표의 강의를 통해 교육생들은 쉽게 생성형 AI를 이용해 상세 페이지와 농가 캐릭터를 만들었고 라이브커머스에 입점과 동시에 방송 실습을 하는 등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김선녀 영양군 정보화 연합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생성형 AI와 대화하고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재미를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경영마케팅 교육을 통해서 농가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임산부와 가족,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 출산용품 지원을 위한 「모아사랑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경 월드휴먼브리지가 주관했으며, 아들연구소 최민준 소장이 초청되었다. 최소장은‘다른 사람 말은 다 들어도 내 말만 안 듣는 아이를 움직이는 육아 노하우’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현실적 육아법을 소개했다. 또한, 실시간 질의응답과 피드백을 통해 참여자들의 육아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육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만족했다. 대경월드휴먼브리지 측은 “출산과 육아로 지친 임산부와 부모님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토크콘서트를 준비했다”며,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육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저출산 극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대경 월드휴먼브리지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육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