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ZERO’를 슬로건으로 내건 가운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감염병 전파 사례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대회 전, 선제적 대응 체계 마련 이번 대회는 아시아 43개국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 등 수천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구미시는 입국부터 경기 종료까지 전 과정에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역 체계를 가동했다. 입국자 검역, 선수단 전용 이동 차량과 숙박시설, 경기장 및 주변 환경에 이르기까지 감염병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촘촘한 대응이 이뤄졌다. 특히 대회 기간 중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 인동 야시장과 아시안 푸드 페스타 등 주요 행사장을 중심으로 감염병 감시 및 보고 체계를 조기에 구축했다. 질병관리청과의 협력을 통해 감염병 대응 비상대책을 수립했고, 대회 한 달 전부터는 참가국의 감염병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위험 요인을 사전에 분석했다. 이와 함께 해외유입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사전 구축하고, 선수촌과 숙박업소 내 급수시설에서는 레지오넬라균 발생 여부에 대한 환경 검사를 진행했다. 응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23일, 경북도청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 협력은 물론,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투자유치, 청년 일자리 확대 등 경북도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글로벌 무역·투자 동향 및 정보교류 ▴경북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외국인 투자 및 유턴기업 유치 ▴청년 인력의 국내외 취·창업 지원 및 일자리 협력 ▴직원 상호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국제·문화교류 증진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KOTRA는 자사가 보유한 85개국 131개 해외무역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경북 지역 기업들이 세계시장과 연결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APEC 정상회의 기간 경북도와 KOTRA는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무역 상담회인‘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비롯해 ‘APEC 회원국 초청 경상북도 투자포럼’,‘수출박람회’ 등의 경제 협력 행사를 공동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20일 구미소방서 2층 중회의실에서 김호섭 구미 부시장과 구미시 재난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자리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풍수해 등 자연 재난과 대형화재 등 복합재난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구미시와 공조 체계 사전에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속한 정보 공유 체계 구축 ▲재난 발생 시 공동 대응 매뉴얼 재정비 ▲현장 지휘의 통합 운영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2025년 구미시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대비 소방안전대책 추진사항과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한 선제적 대응 계획도 중점적으로 점검됐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평소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미시와의 정례적인 협의를 통해 보다 안전한 도시, 신뢰받는 재난 대응체계를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갓을 쓰고, 비녀를 꽂으며 어른이 된다.”과거 조선시대, 소년과 소녀가 성인으로 나아가는 문턱에서 거쳤던 전통 성년의식이 구미에서 다시 살아났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지난 17일 오후 2시, 영남대학교 HUSS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관 앞마당에서 전통 성년의식인 ‘관례와 계례,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총 50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전통문화 교육의 중심지로서, 인간이 살아가면서 거치는 네 가지 큰 예식인 ‘관혼상제’ 중 첫 관문인 관례(남자 성인식)와 계례(여자 성인식)를 예법에 따라 재현함으로써,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유교문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남자에게는 상투를 틀고 갓(冠)을 씌워주고, 여자에게는 머리를 올려 비녀(笄)를 꽂아주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어른에게 술을 배우고 이름 대신 사용할 자(字)를 받는 전통 절차까지 충실히 따랐다. 단순한 재현을 넘어, 미성년에서 성년으로 전환되는 상징적 의미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며 전통문화의 정신적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구미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인 ‘2025 경산자인단오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2025년 제3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윤희란 부시장 주재로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를 포함한 12개 유관기관과 분야별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해, 행사 전반의 안전대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산자인단오제는 국가무형유산공연, 민속놀이, 경산시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행사장 주변과 관람객 통제를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행사장 진출입로와 인근 도로의 원활한 교통 대책, 관람객들을 위한 주차 공간 확보 등 안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행사 전날에는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으로 행사장 시설물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응급 상황 대응 및 교통 대책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윤희란 부시장은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 건설도시과에서는 지난 5월 1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덜기 위해 김천시 부곡동에 있는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포도 순 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는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설도시과 직원 모두는 따뜻한 마음으로 포도 순을 정성껏 따며 구슬땀을 흘렸다. 포도 순 따기는 포도의 생장을 돕고 품질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으로, 시기를 놓치면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농가 입장에서는 지금이 매우 중요한 시기다. 최재명 건설도시과장은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도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매년 농번기가 되면 공무원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를 전개하고 있으며, 이는 일손 부족 문제 해소는 물론 도농 간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지난 11일 ‘인구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 주관으로 영천 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저출생 극복과 고령화 대응의 대안으로 이주민 중심의 공동체를 구축해 지역 정착을 이끈 공로로 도옥 루이엔‘베트남 Puzamin 공동체’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자인 도옥 루이엔 대표는 베트남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교에서 한국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교육 석사, 연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자이자 활동가이다. 유승전자, Duc Toan 무역회사, IGMS 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풍부한 경영 경험을 쌓았고, 베트남 Puzamin 공동체 대표로서 이주민 교육, 생활지원, 문화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정착과 포용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다수의 베트남어 및 한국어 교재 집필과 번역, 국제학회 발표 등 학술 활동과 함께 봉화 K-베트남 밸리 사업, 베트남 창업생태계 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4년 봉화로 이주해 활동 중이다. ‘베트남 Puzamin 공동체’는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이주민을 위한 자립 기반 교육, 생활지원, 진로상담, 문화적응 프로그램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5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공공행정서비스 귀농‧귀촌 정책 부문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책 추진과 지속가능한 농촌 기반 조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가 공동 후원하는 상으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에 수여된다. 경주시는 편리한 교통 여건과 우수한 영농 환경,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으로 귀농·귀촌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19년째 운영 중인 ‘경주농업대학 귀농‧귀촌과정’을 타지역 도시민에게도 개방해 전문인력 양성과 정착률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운영,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이사비 및 주택수리비 지원, 임시거주지 임차료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시행하며, 현장 체험 교육과 갈등 해소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역시 도시민이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2024년에는 ‘산내면 다봉휴양마을’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년 6월 23일, 구미시 선산읍 동부리 일원에서 경찰서 각 부서 및 관할 파출소,동부리 이장단과 함께 ‘찾아가는 릴레이 치안드림센터’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농번기 범죄예방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농촌지역의 특성상 농번기(5월~7월)에는 빈집이 많아지고, 농산물 보관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빈집털이 및 농산물 절도 등 범죄 예방을 위한 맞춤형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범죄예방 홍보물 배부와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치안 상담, 탄력순찰 신청 접수, 농산물 절도 수법 사례, 출입문 잠그기,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대상 예방활동 등이 병행되었으며, 주민의 체감안전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의 치안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구미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이번 선산읍 방문을 시작으로, 도개면, 해평면에서도 ‘찾아가는 릴레이 치안드림센터’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미경찰서장 김동욱은 “농번기를 맞아 범죄에 취약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구미지역 기업들의 경력직 인력난 해소와 우수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기업 헤드헌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인재 매칭 플랫폼인 ‘리멤버(Remember)’와 협력해 진행되며, 경력직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 프리미엄 경력직 채용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멤버’는 직장인들의 네트워크를 연결해주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로, 기업이 인재 검색, 프로필 조회, 채용 제안 메시지 발송 등의 기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효율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구미지역 내 8개 참여 기업을 모집하며, 기업별 채용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맞춤 연계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 모집 기간은 6월 17일(화)부터 6월 30일(월)까지이며, 선정된 기업은 7월부터 리멤버 플랫폼을 통해 채용 공고를 게시하고 본격적인 인재 매칭을 시작하게 된다. ※ 문의처 : 구미상공회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