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오는 23일부터 한 달간 과수 농가들의 안정적 과일 결실을 돕기 위해 ‘과수꽃가루은행’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개화기 이상저온 현상이 빈번해지면서 과수 농가들의 냉해 피해 위험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과일 수정을 돕는 꿀벌 등 화분매개충의 개체수마저 급감하면서, 자연 수분에만 의존할 경우 결실량 감소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영천시는 농업기술센터 내에 전문 채취 장비와 기술 인력을 배치해 꽃봉오리를 따 온 농가는 누구나 자가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직접 채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공수분은 암술에 꽃가루를 인위적으로 묻혀 결실률을 높이고 정형과(모양이 바른 과일) 생산 비중을 끌어올리는 핵심 작업이다. 특히 영천시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공수분기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이를 통해 적기 인공수분 작업과 노동력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농가에서 채취한 꽃가루는 초저온 냉동고에 안전하게 보관해 놓았다가 필요할 때 언제든 공급하며, 발아율 검사를 통해 농가별 맞춤형 인공수분 방법도 지도할 방침이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 농가에서는 개화기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와 계명대학교가 공동 추진하는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인 ‘금요인문클래스’가 2026년 상반기 강좌를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기획·운영되어 온 시민 대상 공개 강좌로, 구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구미를 대표하는 인문교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과정은 3월 20일부터 시작해 총 8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시립중앙도서관 시청각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의 대주제는 ‘문학으로 읽는 인간과 시대’로 20세기 실존주의 문학과 21세기 한국 현대문학을 연속적으로 탐구한다.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을 통해 산업화와 근대화 속에서 개인이 겪는 불안, 자유, 선택, 책임의 문제를 조망한다. 21세기 현대 문학에서는 디지털 전환, 사회적 양극화, 젠더·정체성 변화, 기후 위기 등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나타나는 개인의 소외와 상실, 미래불확실성으로 인한 불안 등 다양한 갈등 양상을 작품 속 서사와 인물의 내면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이를 통해 문학을 매개로 인간과 시대를 성찰하며, 일상에서 인문학적 사고와 통찰을 나눌 기회를 얻게 된다. 3월 강좌에서는 레프 톨스토이의 『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보건소는 오는 3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결핵 예방 인식을 높이고 조기 검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3월 22일부터 3월 28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하고 이동검진과 집중 홍보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결핵예방주간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집중 홍보가 진행된다. 경주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버스승강장 전광판을 활용해 결핵 예방수칙과 보건소 결핵검진 안내를 집중 홍보하고, 보건소 홈페이지 팝업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결핵 예방정보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등 의료 취약지역에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 안내 포스터를 부착해 지역주민들이 결핵 검진 정보를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의료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 약 1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동검진에서는 흉부 X선 검사를 진행하며, 기침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거나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확인될 경우 객담 검사를 추가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가 경상북도, 구미시, 그리고 지역 로봇 기업 및 연구기관과 함께 로봇산업을 미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산·연·관 초광역 협력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시는 16일 안전로봇실증센터에서 ‘경북 로봇산업 발전 산·연·관 공동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포항시, 구미시 등 지자체와 지역 로봇기업 그리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협력해 경북권 로봇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경북을 로봇산업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의지를 공식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박시균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이상엽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남병국 구미시 첨단산업국장,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과 김현진 퓨전이엔씨 대표 및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 등 포항·구미 지역 로봇 기업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발표 세션에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지역 로봇 기업 발전 전략’을 통해 핵심 부품 국산화와 현장 실증 강화를 골자로 한 로드맵을 제시하며 경북권 로봇산업의 자생력 확보 방안을 내놓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로봇산업의 핵심 구심점이 될 ‘포항AI로봇기업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 협의회는 기술 교류와 공동 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3일 경산시청 시장실에서 경산우체국(국장 김용환)과 “1인 가구 증가 대응을 위한 2026년「안부 살핌 우편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되며, 4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250세대를 대상으로 종량제봉투와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월 1회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AI(인공지능)와 디지털트윈 기반 신산업으로 전환하며,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미래형 일자리 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다. 시는 13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에서 ‘AI·디지털트윈 기반 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열었다. 산·학·연 전문가와 대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조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하는 전략이 논의됐다. 세미나에서는 대한민국 산업 정책과 AI 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구미 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정만기 (사)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은 2026년 산업 트렌드를 분석하며 구미 산업 생태계가 AI와 반도체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될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귀동 다쏘시스템코리아 본부장은 ‘버추얼 트윈’ 기술을 통한 제조 현장 효율 제고와 이 기술이 청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직무 및 성장 기회에 대해 설명했다. 노규성 (사)한국디지털정책학회 이사장은 ‘구미형 AI·디지털트윈 신산업 일자리 모델’을 제안하며, 기술 혁신과 청년 지역 정주를 위한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구미시는 현장 맞춤형 지원 정책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보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 대항면(면장 허범선)은 3월 12일 대항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항면 기관·단체장과 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주민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 기념사진 촬영,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통의 시간은 지역 발전과 생활 불편 사항 등에 대한 건의 및 답변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올해 신년 화두인 『이청득심(以聽得心)』을 강조하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듣는 것이 시정 운영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허범선 대항면장은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 협력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2월 23일 지좌동을 시작으로 김천시 22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2일 서상카페에서 2026년 상상더이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참여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연구 활동의 첫걸음을 내딛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올해 ‘상상더이상’은 5개 팀 20명으로 구성되어, △주제별 자율 토론과 현장 교육, △팀별 연구 활동을 통한 아이디어 제안서 발표,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팀별 활동을 통해 완성된 최종 아이디어 제안서는 하반기에 심사를 거쳐 우수팀을 선정·시상하며, 관련 부서 검토를 통해 시책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열정 넘치는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경산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연구 활동이 실질적인 시책으로 이어지는 의미있는 결과로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상더이상은 2014년부터 13년간 이어져 온 정책연구 모임으로 다양한 직렬의 젊은 공무원들이 시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하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안을 발굴하는 연구모임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의 역사적 가치 보존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양동마을은 1984년 국가민속유산 제189호로 지정돼 있으며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전통 역사마을이다. 강동면 양동리 일원으로, 지정 면적은 96만 9,115㎡이며 지난해 12월 말 기준 131세대 200명이 거주하고 441동의 전통 건축물이 남아 있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22억 7,400만원(국비 15억 5,850만원 포함)을 들여 양동마을 보존과 관리 강화를 위한 7개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퇴락가옥 정비공사(14가옥) △초가 이엉잇기 사업(107세대 242동) △흰개미 방제 △두곡고택 보수공사 △송첨종택 모니터링 용역 △이향정·사호당 고택 보수 실시설계 용역 등이다. 특히 경주시는 노후·훼손된 전통가옥을 정비하고 초가 지붕 유지관리와 해충 방제를 실시하는 등 문화유산의 원형 보존과 구조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변 환경 정비도 병행해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양동마을의 전통 경관을 보존하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하천·계곡 주변 불법시설물 정비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전수 재조사에 나선다. 청도군은 지난 11일 하천·계곡 주변 불법시설물 정비 TF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제시된 대통령 지시사항에 따른 후속 조치로, 관련 부서장 및 각 읍·면장이 참석하여 하천·계곡 주변 불법 시설물에 대한 전수 재조사와 정비 방안 등을 공유했다. 군은 특히 원상회복 명령 기간을 단축하여 불법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하고, 기간 내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고발 및 행정대집행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동기 청도군 부군수는 “이번 전수 재조사를 통해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집중호우에 대비한 하천 안전성을 확보하고 인명사고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이번 TF팀 운영을 통해 국유재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부서와 읍·면 간 협력을 강화해 하천·계곡 주변 불법 점용 근절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