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9월 14일 울진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2025 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육상경기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542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종목은 5km(479명), 10km(1,116명)와 하프(947명)코스로 진행된다.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가을빛으로 물든 도로와 울진 천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푸른 동해바다가 배경으로 펼쳐진 해안도로를 달릴 예정이다. 마라톤은 심폐지구력 향상은 물론 전신의 근력향상에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취감을 느끼게 하여 생활체육 참여를 통한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한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기여와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울진의 청정한 자연과 문화, 관광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라며“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오는 9월 5일(금) 19시에 대가야 수목원 내부 약 3만㎡ 부지에 야간경관시설을 조성한 『대가야 빛의 숲』의 개장식을 개최한다. 『대가야 빛의숲』은 2024년 2월 착수하여 오는 9월 초 준공을 앞둔 야간경관 조성 사업으로, 수목원의 자연환경과 경관조명을 결합해 낮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바다와 사막 극지방 등 7가지 테마별 경관조명과 포토존, 실내 미디어 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대가야 고령의 밤하늘을 밝히는 별빛과도 같은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외주민은 1만원으로 책정하되 5천원을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하며, 어린이와 노인, 유공자 등은 5천원으로 책정하여 3천원을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한다. 특히 관내 당일 1만원 이상 지출 영수증 소지자는 입장료가무료로(1인당 1만원 이상) 직접적인 상권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관내 주민에게도 무료로 개방하여 낮과 밤 언제나 마음과 쉼이 머무는 안식처이자 새로운 문화 향유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고령군(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는 ‘푸른 하늘의 날(9. 7.)’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대기 환경의 중요성과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구지방기상청과 연계하여 『기상기후사진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김천시청에서 9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율곡도서관에서 9월 15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한 달간 열릴 예정이며, ‘갈라진 땅’, ‘녹조의 습격’, ‘숨 막히는 공간들’ 등 기상과 기후를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들의 사진 작품 17점을 전시한다.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한 국제적 연대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부터 유엔(UN) 공식 기념일로 지정되어 매년 9월 7일에 전 세계가 함께 기념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이 유엔에 제안해 채택된 최초의 환경 분야 국제기념일로 우리나라에 더욱 뜻깊은 날이다. 임창현 환경위생과장은 “사진전을 통해 날씨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여 시민들이 대기 환경 문제에 공감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현지시간 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국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미국 정부와 시민사회에 직접 설명하며, 동맹국 간 신뢰에 기반한 공정한 무역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날 이 시장은 김덕만 버지니아한인회 회장을 만나 지역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과 경제·문화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백악관 앞에서 한국 철강산업의 어려움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달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포항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지만, 포항시는 이 조치만으로는 복합 위기를 해소하기에 부족하다며 미국 정부와 시민사회에 직접 국제적 연대와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국내 철강산업의 심장부인 포항은 지금 관세 폭탄으로 산업기반이 붕괴될 위기에 처했다. 일부 공장은 이미 가동을 중단하거나 축소했고, 협력업체들은 줄줄이 매출 급감과 고용 축소에 시달리고 있다. 지역경제의 뼈대가 흔들리면서 고용 불안과 인구 유출, 나아가 지역 소멸의 공포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 시장은 철강산업의 위기는 이제 지역 현안이 아니라 국가 경제 전반의 생존이 걸린 중대한 과제라며 글로벌 공급 전체를 위협하는 심각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8월 30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본선에 진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상북도 내 30개 청소년참여기구가 참가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직접 정책을 발표했다. 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경북패스: 통학에서 꿈까지, 경북이 태웁니다」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통학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특히 농산어촌 지역 청소년의 교통 지원을 강화하고, 이를 교육·문화 활동과 연계하여 청소년 성장 기회를 확대하는 경북형 청소년 지원정책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발표에서는 △청소년 통학 부담 경감 △교통비 절감 △문화·진로체험 기회 확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등 다양한 기대 효과를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얻었다. 정규빈 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영광여고 3학년)은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고민하고 준비한 정책이 본선 무대에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영주시 청소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올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사업⌟을 9월 2일 착공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03백만 원을 투입해 의성읍 중리길과 후죽1길 2개 구간 40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것으로, 약 550m의 공급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의성군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총 4,307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도시가스 배관망 약 12km를 구축하고, 2,727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왔다. 현재 공급률은 약 41%에 달한다. 도시가스는 기존에 사용하던 등유 및 LPG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에너지로, 난방비 절감은 물론 환경 보호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도시가스 공급으로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에너지 복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보급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지난 21일 오후 3시 군청 제1 회의실에서 ‘산불 감시 및 대응을 위한 무인 자율 이동체 도입과 AI드론 관제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첨단 ICT 기술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12억 원이 투입된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무인 자율 이동체(드론)와 AI 기반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산불 감시·대응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특히, 산불 예방뿐만 아니라 △해수욕장 및 유원지 인명구조 지원 △대규모 행사 시 안전사고 예방 △불법 투기 및 불법 주정차 단속 △야간 등하교 학생 안전 감시 △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공공안전 분야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광열 군수는 “이번 사업은 산불 예방을 넘어 재난 대응 전반에 걸쳐 스마트 안전도시 영덕을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해 소중한 산림자원과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는 8월 20일(수) JB가든센터와 수국정원with꽃일다 치유농원에서, Green City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조경수목(블루애로우) 2,500본(시가 3,000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수목은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관내 9개 읍면동에 식재돼 시민에게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기증식에는 김정범 JB가든센터 총괄회장과 권기창 안동시장, 안동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목 기증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김정범 총괄회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해 민간에서도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지 확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소중한 수목 기증에 깊이 감사드리며, 안동시가 추구하는 정원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수목 제공을 넘어, 자연 친화적인 도시 구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뜻깊은 사회공헌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8도 로컬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산물 가공제품을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상북도·경기도·강원도 등 전국 8도의 대표 농축수산물 200여 종이 전시돼 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대규모 장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개발된 최신 소비 트렌드 맞춤형 제품이 주목을 받았다. △전통된장으로 만든 간편 동결건조 ‘40초 큐브된장국’(기본맛·얼큰맛), △클로로필이 풍부한 홍산마늘 간식 ‘ON:누룽’, △샐러드용 누룽지 플레이크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회룡포참기름, 시골잔대, 예천군농축특산물홍보판매단 3개 업체까지 참여해 예천 특산물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특히 유튜브·인스타그램·네이버스토어 구독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들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알리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룡포장수진품 박명희 대표는 “전통된장의 깊은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편리한 가공식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로앤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13일 조현 외교부 장관이 경주를 찾아 오는 10월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외통위 소속 위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함께했다. 조 장관 일행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 조성 중인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를 시작으로, 정부·기업 대표단 숙소 후보지, 정상만찬 개최지인 경주국립박물관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현장에서는 시설 조성 현황과 운영 계획을 보고받고, 외빈 동선 및 경호, 의전 등 세부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미국대사관 측에서 매우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린 만큼 남은 기간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며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아태 지역 경제협력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K-컬처와 역사·문화의 품격을 전 세계에 알리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