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의 한옥 스테이 ‘한바이소노’가 2025년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지로 새롭게 선정됐다. ‘웰니스’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산소카페 청송군이 이번 선정을 통해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더 많은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바이소노’는 청송군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청송의 고적을 재현한 전통 한옥 스테이를 중심으로, 솔빛정원 트래킹 코스, 아침 명상 프로그램, 키즈 아카데미,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웰니스 콘텐츠를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한바이소노’는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단체 관광객 유치 지원, 웰니스 관광상품 운영비,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홍보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웰니스 관광지 선정은 청송군이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청송군만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웰니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더 많은 관광객이 건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규)과 김천시니어클럽(관장 남경스님)은 2025년 6월 27일 고령자 복지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복지서비스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김천시니어클럽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향후 공동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규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어르신 복지 및 일자리 관련 정보 공유 ▲복지·문화·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노인복지 모델을 만들고,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지난달 23일과 28일,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문화예술, 간이역’ 6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이달 1일 밝혔다. ‘문화예술, 간이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예천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프로그램에는 환경문제 인식을 높이는 체험형 콘텐츠 ▲리사이클 정류장, 감성과 자아 성찰을 유도하는 독서 프로그램 ▲북적북적 북크닉, 전통 및 이색 의상을 체험하는 ▲내 맘대로 옷장이 인생네컷 사진관과 함께 운영되었으며, 어린이와 보호자 등 약 4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아이와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활권 안에서 이런 문화 활동을 접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학동 이사장은 “군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 프로그램이야말로 지역 문화 발전의 토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고 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공항경제권 중심도시 구미의 미래 발전방안과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24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5 미래도시포럼’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북연구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도시공간, 미래모빌리티, 문화콘텐츠 등 주요 분야별 전문가와 구미시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포럼 추진 경과 보고와 2025년 추진방향 설명에 이어, 올해 연구 주제 발표 및 관련 논의가 진행됐다. 2025 구미 미래도시포럼은 △구미 글로벌 링크도시(TK신공항) △구미 도시공간 재구조화 △구미형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조성 △구미 국가 생활체육형 스포츠도시 지정 및 활성화 △구미 미래농촌 혁신성장 △새정부 공공기관 지방이전 동향 및 유치대응 방안 등 6대 프로젝트를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각 과제는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부서를 매칭해 올해 하반기까지 연구위원회 및 부서 간 회의를 이어가며 과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 연말에는 공개 포럼도 열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행력 있는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연구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 미래도시포럼은 2023년부터 대구경북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선주원남동은 청장년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고립, 경제적 위기, 건강 문제 등 복합적 어려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만 50세~64세 청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총 1,097세대를 대상으로 선주원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인 1조로 직접 가정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평일 저녁과 주말까지 조사를 이어갔지만, 대상자의 부재와 상담 거부로 인해 조사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그 결과, 전체의 75.7%인 831세대는 상담이 불가능했으며, 대면 또는 유선으로 상담이 이뤄진 세대는 266세대(24.3%)였다. 이 중 26세대(10%)는 위기 징후가 확인돼 사례관리,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민간자원 연계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됐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50대 남성 대상자는 사업 실패 이후 장기 실직 상태였으며, 정신적 어려움까지 겹쳐 병원 입원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선주원남동은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와 협력해 입원 치료를 받게 하고, 긴급지원 및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도 일사불란하게 처리했다. 퇴원 후에는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풍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종찬) 위원들은 지난 3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염원하며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돕기 위한 소중한 물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폭염과의 싸움으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선물세트, 쌀, 김, 계란, 곰국 등 물품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기도 했지만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따뜻한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질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방문을 받은 송서리 주민은 “더운 날씨에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하며 “소외되지 않고 응원받고 있다는 것을 느껴 잠시라도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오종찬 위원장은 “갈수록 더워지는 여름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는 아주 위험한 계절인 만큼 주위의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하며 “꾸준한 관심으로 폭염 속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달하고, 더욱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재희 풍각면장은 “폭염속에도 이어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라고 하며 “풍각면 직원들도 여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당당한 나를 찾는 무대, 삶의 정점은 지금부터.’ 구미시는 지난 24일 복합스포츠센터에서 ‘2025 전국 미즈·시니어 모델대회’ 본선 무대를 열고,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통합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 본선 진출자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경은)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에는 45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한 전국 공모를 통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50여 명이 본선에 올라, 각자의 개성과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는 1부 청바지와 흰 티셔츠, 2부는 여성은 한복 또는 드레스, 남성은 정장을 착용해 워킹과 스피치, 표정, 자세를 중심으로 중심으로 실력을 겨뤘다. 1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 결과, 최종 수상자는 △진(眞) △선(善) △미(美)를 포함해 △구미시장상 △스타상 △인기상 △우정상 △포토제닉상 △베스트드레스상(미즈·시니어 부문)까지 총 10명이 선정됐다. 상금은 진 100만 원, 선 50만 원, 미 30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신경은 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참가자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당당히 설 수 있는 무대였다”며 “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지난 17일 가계천 및 창평천 재해복구사업에 포함되어 조기 준공한 수천교 및 동양교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설교량 개통식은 봉화읍 유곡리 수천교 일대에서 박현국 봉화군수와 지역구 의원,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계천 및 창평천 재해복구사업은 2023년 6월에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피해로 인해 재해복구 및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지난 2024년 6월 착수했으며, 수천교와 동양교는 상기 공사에 포함되어 우기 전 개통을 목표로 추진했다. 새롭게 개통된 수천교와 동양교는 각각 연장 48m, 폭 7.5m, 연장 40m, 폭 5.0m로 시공했으며, 우기 전 조기 준공으로 안전한 정주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개통식을 자발적으로 준비해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을 초대해 행사가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그동안 교량 공사에 따른 불편을 감내한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량 재가설로 집중호우 시 수해를 예방하고 주민편의를 도모함과 동시에 남은 공정도 조속히 마무리하여 수해에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전국 및 경북 최초 여성정책을 잇달아 도입하며 실적 기반 행정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여성 일자리 확대와 안전망 구축, 성인지 정책 확산 등 전방위 정책 성과가 이어지며 ‘양성평등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주요 정책으로는 ▲전국 최초 ‘일자리 편의점’ 도입 ▲경북 최초 ‘여성친화기업 인증제’,‘우리집 경호원 파견사업’ ▲전국 유일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등이 있으며, ‘최초’와 ‘유일’이라는 타이틀을 연달아 확보 중이다. 여성일자리 분야, 전국·도내 최초 사업 연이어 도입 구미시는 2024년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이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과 취업희망 여성을 위한 단기일자리 매칭과 자녀돌봄 연계를 결합한 복합형 일자리 모델로, 2024년 기준 225명, 2025년 123명의 취업 성과를 기록했다. (24년 기준) 구인·구직 등록 539명(구직355, 구인184), 취업자 225건 (25년 기준) 구인·구직 등록 333명(구직163, 구인170), 취업자 123건 이어 올해는 경북 최초로 ‘구미시 여성친화기업 인증제’를 도입해 양성평등 기업문화 확산에 나섰다. 여성근로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5년 상반기 국가암검진 수검률에서 경북도 내 1위를 차지했다. 6대 암 평균 수검률이 전국 24.2%, 경북 24.3%인 가운데, 청송군은 27.3%로 도내 최고 수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대장암과 유방암 부문에서 경북 평균을 웃돌았다. 청송군은 암 조기 발견을 위해 매월 국가암 이동검진 일정을 안내하고, 1:1 문자 메시지 발송 등 맞춤형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또한 8개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며 ‘생활 속 암 예방 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50세 이상 대장암 검진 대상자에게는 채변통을 배부하는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해 국가암검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암은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검진 대상자들이 빠른 시일 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국가암검진 대상인 만큼, 대상자 모두 빠짐없이 검진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