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5일 스마트커넥트센터에서 구미경제 발전과 유망혁신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구미경제혁신포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원, 교수, 민간 등 경제 관련 분야 전문가 14명이 참석해 포럼의 목적과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분과별 혁신 아이디어 소개 및 사업화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미시는 올해 처음으로 ‘구미경제혁신포럼’을 구성·운영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 집단을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경제정책 이슈를 논의하고, 구미형 경제전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포럼은 ▲혁신 생태계 ▲지역 제조혁신 ▲지속가능 성장 등 3개 분과로 운영되며, 각 분과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분과별 연구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2025 구미경제혁신포럼」을 열고, 분과별 연구회를 통해 도출된 지역 유망혁신사업을 발표·보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럼을 통해 발굴된 사업들은 2026년 신규 국비 확보 등 지역경제 성장 동력으로 적극 활용될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구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오는 7월 22일 코레일 강원본부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별 여행상품‘울진에서 준비한 우리 찐 여행’을 운영한다. 울진군과 코레일 강원본부는 2025년 동해선 개통 이후 철도연계 관광 증진을 위해 다양한 관광이벤트 및 여행상품을 선보이고 있고, 울진으로 향하는 첫 특별열차 상품으로 기획했다. ‘울진에서 준비한 우리 찐 여행’상품은 강릉역에서 출발해 울진군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들르고, 지역 제철 먹거리 식사를 포함한 당일 여행 상품으로, 울진군 첫 관광열차라는 큰 의미를 담아 1인당 1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운영된다. 일정은 해안코스와 내륙코스로 나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취지에 맞게 울진 5일장(바지게시장) 등을 방문하여 울진 관광의 대중성과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안내 및 예약은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033-520-8375~6) 또는 협력 여행사(033-643-3300)에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특별열차 상품은 울진군과 코레일이 함께 만들어낸 지역관광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이번 여행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 선남면 소학2리 노인회, 문방2리 주민은‘선남면 십시일반 프로젝트’ 성금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선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십시일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기업체·사회단체·기관단체 등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해 성금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돋는 지역 나눔 운동이다. 소학2리 노인회와 문방2리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여 선남면에 전달했으며, 그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소학2리 노인회 정상우 회장은 “우리 마을 어르신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문방2리 이종현 이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조익현 선남면장은 “소학2리 노인회와 문방2리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처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부 릴레이를 함께해주시는 선남면민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선남면의 ‘십시일반 프로젝트’는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과 물품을 모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나눔 실천 프로젝트로 지속적인 주민들의 참여 속에 훈훈한 미담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보건소는 지난 3월 10일부터 7월 4일까지 16주간 아동 비만 예방 사업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신체활동 증진, 비만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아동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금년 상반기 지역아동센터 2개소 30여 명을 대상으로 주 2회씩 16주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균형 잡힌 식생활 교육 ▲신나는 놀이형 신체활동 ▲건강 간식 만들기 체험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이 이루어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에서는 아동들의 80% 이상이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로부터도 긍정적인 평가와 피드백이 이어졌다. 박애주 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28일, 2023년 산사태 피해지 중 한 곳인 영주시 장수면의 산사태 복구지와 인근의 산사태취약지역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시군 산사태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재훈 영주시 부시장,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영주시 산림조합 등이 참여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사태 복구 사업의 안정성 확인과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생활권 주변 산지 등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상지의 수목 전도 및 토사유출 위험성, 배수로 상태, 취약지 안내표지판 설치 여부 등을 점검 했으며 위험 요소 및 대응 사항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산사태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위험 요소을 확인했으며, 위험도가 높은 일부 대상지에 대해서는 응급조치와 우선 정비 대상으로 지정해 사방사업 시행 등 조속한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산사태는 단 한 번의 집중호우에도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사전 예찰 활동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하며, 반복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025년 건강마을로 선정된 옥성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6월 24일과 30일 양일간 ‘걷기 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옥성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핵심인 걷기동아리의 리더 양성을 위한 출발점이다. 이장, 부녀회장, 건강위원 등 마을 리더들이 교육에 참여해,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생활 실천 기반 마련에 나선다.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선산지역의 걷기 실천율은 39.8%로 경북 평균(46.5%)과 전국 중앙값(49.7%)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특히 옥성면은 실천율이 31.1%로 낮은 편으로 걷기 실천 문화 확산이 시급하다. 또한 옥성면은 65세 이상 노인이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고령화에 따른 건강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선산보건소는 ‘걷기’라는 가장 실천 가능한 일상 운동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성균관대학교 권훈겸 교수(대한바른걷기협회장)를 초빙해 △보행자세 측정 △걷기 이론(맨발걷기, 노르딕 워킹) 교육 △걷기 자세 교정 실습 △걷기 리더의 소통법 △걷기동아리 운영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이수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폐의약품의 안전한 처리 촉진을 위해 24일 경산시청에서 경산우체국과 폐의약품의 안전하고 신속한 수거·처리를 위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산시와 경산우체국은 △폐의약품의 안전하고 신속한 수거·처리운영 환경 구축 △폐의약품 우편 회수 서비스 운영과 적극적 시민 홍보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방법 교육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산시의 폐의약품 회수량은 2021년 3,350kg에서 2024년 5,430kg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배출 장소인 약국과 행정복지센터 외에도 우체통을 활용하여 배출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시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한다. 시민들은 물약을 제외한 폐의약품은 경산시에서 배부하는 전용 회수봉투 또는 일반 우편 봉투에‘폐의약품’이라고 적어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되며, 물약을 포함한 폐의약품은 기존대로 약국과 행정복지센터 등에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 배출하면 된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가정 내에 처리하기 곤란했던 폐의약품을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체계적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재학)는 지난 20일,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키트 245세트(2,450만 원 상당)를 구미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동훈 실무위원장을 비롯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위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키트는 인견이불, 포도당, 유산균, 미숫가루, 항균팩 세트, 여름용 모자 등 1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해당 키트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독거노인, 장애인, 1인 중장년 가구 등 폭염에 취약한 245가구를 직접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후원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따뜻한 활동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은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6월 9일(월) 오후 6시, 춘천 풍물시장 야시장 ‘춘풍야장’의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춘풍야장’은 기존 5일장 중심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야시장 형태로 새롭게 단장된 상설장터다. 특히 지난 해에는 주말 위주로 운영되었으나 올해는 5월 30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장날(2‧7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로 확대 운영된다. - 또한 먹거리 구역도 기존 실외공간에서 지붕이 설치된 풍물시장 내까지 확대되었으며, 더욱 다채로워진 먹거리와 볼거리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도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문화관광형 시장 분야에 공모하여 춘천 풍물시장을 비롯한 도내 4개 시장이 선정되며 전국 최다 선정 성과를 거두었다. - 선정시장은 춘천 풍물시장, 강릉 주문진종합시장, 동해 동쪽바다중앙시장, 정선 고한구공탄시장이며,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은 각 시장의 문화‧관광‧역사적 특색을 기반으로 시장 관광 콘텐츠 개발, 대표상품 육성,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관광형시장 중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에서는 오는 5월 28일(수)부터 6월 13일(금)까지 ‘아마존닷컴 판매대행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2020년부터 알리바바닷컴, 아마존닷컴 입점 등 다양한 온라인 수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해외 수출을 처음 시도하거나 준비 중인 경북지역 기업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직접 입점이 아닌 ‘판매대행’ 방식으로 수출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판로 개척, 비용 절감, 수출시장 다변화, 디지털 수출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상품 등록, ▲온라인 마케팅, ▲물류 및 통관, ▲고객 대응(C/S) 등 약 250만 원 상당의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대구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KOTRA 구미분소 등 수출유관기관과 협력해 참여 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게도 수출 유관기관의 다양한 마케팅 지원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