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최근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전국 및 국제 육상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한 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윤선유 선수가 세단뛰기 종목에서 11.97m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7일부터 8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2025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는 유정미 선수가 멀리뛰기에서 6.04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총 12개국이 참가한 국제대회로 유정미 선수의 뒤를 이어 카자흐스탄 선수가 5.92m로 2위, 태국 선수가 5.54m로 3위를 기록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국내는 물론 국제무대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한우협회직판장(회장 김재원)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선풍기(300만원 상당)를 구미시 무더위쉼터 시설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냉방 장비가 부족한 시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부된 선풍기는 관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등 폭염에 취약한 이용자들이 많은 장소에 우선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구미한우협회직판장 관계자는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 공동체가 폭염이라는 재난에 함께 대응해 나가는 의미 있는 나눔의 실천”이라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매년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과 같은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조현일 경산시장)이 개최하는 제1회 경산카페축제가 오는 6월 20일(금)부터 7월 4일(금)까지 15일 동안 경산시 소재 20개 카페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480여 개에 이르는 경산시 소재 카페와 경산시의 대표특산물인 신비복숭아를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며, 관광객 유치는 물론 시민들에게 힐링과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제공할 목적으로 개최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 카페가 참여하여 각기 다른 카페문화와 신비복숭아를 테마로 공연·전시·체험·시식 등 다양한 감성 프로그램을 투어 형식으로 진행한다. 축제 기간 내내 카페별로 커피, 디저트, 원두 등을 할인 판매하는 세일 페스타를 실시하고, 문화행사 이벤트를 진행하는(1일 1개소) 카페에서는 모든 방문객에게 신비복숭아 무료 시식을 제공하고 염가에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경산 카페의 매력을 담은 주요 축제 프로그램을 보면, 가수 ‘나얼’과 ‘제이플로’ 그래피티 작품 전시회, 신비복숭아 BBQ 가든파티, 재즈카페 & 야시장, 제1회 경산 바리스타 대회, 숲속 음악회, 어린이 카페 사생대회, 경산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의 카페 음악회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오는 8월 24일까지 이달의 유물전시 ‘소수서원 거재(居齋), 강회(講會), 통독(通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수서원의 유생들이 어떻게 공부하고 생활했는지를 보여주는 고문서를 통해 조선시대 서원 교육의 실상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거재’는 서재에 머물며 공부하는 생활 방식, ‘강회’는 유생들이 모여 토론을 벌이던 학습 형태, ‘통독’은 유교 고전을 함께 낭독하던 공부법을 의미한다. 특히 ‘거재’는 단순히 서재에서 공부하는 일반적 의미를 넘어, 소수서원에서는 ‘거접(居接)’과 함께 강학(講學)의 독특한 형태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됐다. 거접이 과거시험을 대비한 제술(製述) 중심의 답안 작성과 평가 과정이었다면, 거재는 도학(道學)의 탐구와 실천을 목적으로 진행된 학문 활동이었다. 이 과정에서는 개별 독서와 더불어 강회, 통독이 병행되었고, ‘심경’, ‘근사록’, ‘주자서절요’ 등 유학의 실천적 공부법을 담은 교재들이 주요 학습 자료로 활용됐다. 전시에는 소수박물관이 소장한 △거재록(居齋錄) △거재잡록(居齋雜錄) △운원재록(雲院齋錄) 등 거재 관련 고문서와 함께, 통독 및 강회 관련 고서인 △심경(心經)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중앙동사전투표소(경산시청 별관)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조 시장은 오전 9시 30분께 투표소를 방문해 사전투표를 마친 후, 현장에 근무 중인 선거사무원들을 격려하며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선거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로, 대한민국의 미래와 새로운 시대는 우리의 참여에 달려 있다”며 “본 투표일인 6월 3일 투표가 어려운 시민들께서는 사전투표를 통해 꼭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에서는 29일(금)과 30일(토)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5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2일, 도남동 810-26번지 일원에서 여름철 풍수해 등 재난상황을 대비하여 실전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상주시, 상주소방서, 상주경찰서, 김천상주대대, 한국전력공사 상주지사 등 훈련참가 기관을 포함해 국민체험단, 해병대상주시전우회,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됐다. 토론훈련은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으로 진행됐고, 현장훈련은 오상철 상주부시장 주재로 도남동 810-26번지 일원에서 실시됐다. 훈련 유형은 극한 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및 대규모 풍수해 재난상황에 대한 초동 대응,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한 수습·복구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하게 훈련을 실시하여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에 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지난 14일 대광동 소재의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김천2공장과 응명동 소재의 코오롱이앤피(주)에서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위험물시설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해소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소방서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등이 참여했다. 중점 점검 내용은 ▲위험물 제조소등의 시설기준 준수여부 ▲제조소등의 위험물안전관리자의 근무실태확인 ▲위험물 저장·취급 및 무허가 위험물 단속 ▲제조소등 사고발생 시 위기대응체계 구축 확인 등이다. 권오상 예방안전과장은 “대형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위험물시설에 대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사고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가 7월 8일(화) 구미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표의원인 김민성 의원을 비롯하여 의원연구단체 소속 장미경, 허민근, 김춘남, 이명희, 김정도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참여 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시 각종 위원회의 운영 현황을 사전 확인하고,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연구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민성 대표의원은“구미시의 각종 위원회의 기능, 구성, 활동 실적 등을 분석하고, 중복 및 비활성화된 위원회의 정비 방안을 마련”하며, “위원회 감축 우수 자치단체 사례 등을 바탕으로 위원회 개선 방안 및 위원회별 전문성 강화 전략을 수립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과 더불어 정기적인 간담회, 설문조사, 인터뷰 등의 활동을 토대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실내체육관 신관과 구관에서 전국 25개 대학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제41회 MBC배 전국대학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대학농구연맹, 상주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부 남자대학 12팀, 2부 남자대학 6팀, 여자대학부 7팀이 참가한다. 또한 조별리그 후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팀은 결승전에서 가려진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한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는 그동안 수많은 스타 선수들을 배출하며 한국 대학농구의 저변을 넓혀온 상징적인 대회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각 대학 선수단과 임원, 가족, 그리고 프로팀 스카우터들까지 상주를 찾을 예정이어서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초·중·고 농구부가 활발히 운영되는 농구 명문 도시 상주에서 41번째 MBC배 대학농구대회를 유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상주가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모든 경기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15일 열리는 준결승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6월 17일 의성군 청년센터가 2025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국무조정실과 (재)청년재단이 주최하고 경북청년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년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의성군 청년센터는 △청년주도성 △지속가능성 △확산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한 서면·대면 심사를 거쳐 경북도 내 최종 3개 선정 기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을 통해 6월부터 10월까지 총 13회차에,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프로그램인 “잇는살롱”을 운영한다. 요리, 운동, 그림테라피, 차량 관리교육, 캠핑축제 등 청년의 수요와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소모임이 진행될 계획이다. 의성군 청년센터는 지난해에도 같은 공모사업을 통해 “잇는살롱”를 9회 운영, 12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의성을 만들겠다”며, “청년의 삶 전반이 풍성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