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6월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참외 활용 지역특화 메뉴개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성주군(이병환 군수)과 경북농업기술원(조영숙 원장)이 공동 수행 중인 「현장실용공동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참외를 활용한 지역특화 메뉴 10종을 개발하고 레시피북을 발간하는 등 실용화를 위한 단계별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발된 메뉴는 ▲참외겨자무침 ▲참외쏨담 ▲참외들기름무침 등 기본 반찬류와 ▲참외루꼴라샐러드 ▲참외오픈샌드위치 등 브런치 및 휴게음식점용 메뉴를 포함한다. 특히 기존의 '참외장아찌' 개념에서 탈피해 20~30대 젊은 소비층의 기호에 맞춘 다양한 소스를 활용, 외식업체는 물론 브런치카페 등에서도 활용 가능한 메뉴들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성주군지부 김창원 지부장을 비롯해 ▲농가맛집 밀(대표 김이화), ▲감골식당(대표 김정희), ▲고방찬 남경식당(대표 김외숙), ▲고방찬 청기와가든(대표 이명숙), ▲고방찬 볼케이돈(대표 박철주) 등 시범운영 외식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메뉴를 직접 시식하고 평가했다. 성주군 외식업 김창원 지부장은 “성주군 내 외식업체는 약 670여 개소가 운영 중이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13일(금)~15(일) 3일간 16:00~21:00까지 지역 대표 관광지인 성밖숲에서 「트윙클 성주! 2025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캠핑 감성의 야간 패밀리 피크닉 존을 중심으로 ▲문화공연(마술쇼, 밴드 등) ▲체험(나무놀이터, 오징어게임 등) ▲야간 숲 트레킹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각종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포함하여 구성했다. 특히, 행사 첫날(13일) 메인 무대에서 관내 학생들이(벽진어린이집, 성주중앙초등학교, 성주초등학교, 벽진중학교, 성주고등학교) 저마다의 색깔로 꾸미는 특별한 무대 및 지역민과 연계한 플리마켓, 푸드트럭 존을 행사 기간 중 상시 운영하는 등 주민 참여형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성주군은 지역 대표 관광지이자‘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으로 선정된 성밖숲에서 주기적으로 야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6월 28일 개최 예정인‘성밖숲 나이트 워킹’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사전 신청 후 신청한 날짜에 현장 접수를 완료하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31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칠곡군 제출안건 8건(조례안 6,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1, 동의안 1)을 비롯해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제309회 임시회(2025. 4. 22. ∼ 5. 2.)에서 본회의 의결로 그 계획이 승인되었으며, 칠곡군 각 부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정례회 세부일정으로는 6월 9일(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23일(월) 제2차 본회의, 6월 30일(월) 제3차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각 본회의 일정에 맞춰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의 원활한 심사를 위해 김태희, 이창훈, 구정회, 오용만, 박남희 의원, 이상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중 위원장에 오용만 의원, 부위원장에 박남희 의원이 각각 선임되었다. 이상승 의장은 “폭 넓은 분석으로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행정사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 농업정책과, 군민안전과, 인구정책실 직원 30명이 6.2일(월)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가야읍 외리 소재 농가 마늘밭에서 이른 아침부터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마늘 줄기 제거 작업과 망에 넣는 작업을 실시하며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어 농가에 힘을 보탰다. 최근 고령화, 노동자 인력 부족으로 인하여 영농철 농촌인력 수급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날 실시된 일손돕기 활동은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해 적기에 영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바쁜 영농철에 군청 직원들이 힘을 보태주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을을 전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농가에 작은 일손이나마 보태어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0일 「제9회 경산청소년가요제&댄싱대회」댄스부문에서 수상한 3개 팀을 대표해, 이유림 외 7명이 시상금 전액(온누리상품권 80만 원)을 지역사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24일 경산청소년문화연구소(소장 신은영) 주관으로 개최된 「제9회 경산청소년가요제&댄싱대회」의 본선 수상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추진되었다. 기탁에 참여한 청소년 19명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학부모, 지도교사와 함께 '수상하게 되면 시상금을 기부하자'는 뜻을 모았으며, 금상(50만 원), 동상(20만 원), 장려상(10만 원)의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에 입상하여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대회를 준비하며 힘든 점도 많았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 기뻤고, 약속한 대로 시상금을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나눌 수 있어 더 보람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은영 경산청소년문화연구소장은 “수상 자체도 자랑스럽지만 자신들의 노력으로 얻은 결실을 나눔으로 이어가는 청소년들의 순수한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청소년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6일 시청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2025년 시민정책디자인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올해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시민정책디자인단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제안하는 구미시의 대표적인 참여형 거버넌스 프로그램이다. 올해 활동의 중심 주제는 ‘구미시 재탄생을 위한 저출생 대책’으로, 출범식에서는 본 과제에 대한 정책 논의가 본격화됐다. 이날 회의에는 시민정책디자인단 참여자 10명과 시 공무원 4명 등 총 14명이 참석했으며, △공공서비스디자인 개념 및 운영 취지 설명 △활동 과제 안내 △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활용한 정책 아이디어 도출 프로세스 소개 △향후 일정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디자인단은 다양한 삶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시민들로 구성된 점이 주목된다. 서비스디자이너를 비롯해 마을돌봄터 운영자, 돌봄교사, 학부모, 기혼자, 결혼 적령기의 여성 등 저출생 문제와 직접 맞닿은 당사자들이 참여해 현장성과 실효성을 더했다. 구미시는 2023년부터 시민정책디자인단을 운영하며, 시실효성 있는 시민 참여형 정책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2023년에는 ‘구미역 복합문화거점공간 Grou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지난 8일 올해 처음 운영한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 재배한 토마토를 첫 수확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말 봉성면 금봉리에 조성된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청년농업인 1명이 2028년까지 3년간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운영 중이다.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1동 2000㎡ 규모의 ICT 융복합 첨단 스마트 온실로서 고정식 행잉거터 19라인,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양액시설, 천장 개폐 시스템, 수평 스크린 등을 갖춰 청년농업인이 초기 시설 투자비용 부담 없이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임대농장을 임차 중인 청년농업인 정동우(37세)씨는 지난 5월 서양계 토마토 품종인 ‘레드칸(RED KHAN)’ 모종 1000주를 1차 정식 후 60일 만에 첫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 수확된 토마토는 안동 농산물도매시장으로 출하되며, 다음달부터는 동양계 토마토를 본격 수확하기 시작해 올해 9월 말까지 계속 생산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스마트팜 확산으로 관내에 청년농업인이 늘어나길 바란다.”며 “군은 금년말 준공예정인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 농업을 경험하도록 함으로써 이들이 봉화군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7월 1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민선8기 취임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3년간의 성과와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6월 30일 다산건강가족센터 조성사업 등 6개 주요 현안사업장 점검으로 시작한 취임 기념행사는 7월 1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동행의 3년, 희망의1년, 우리 모두가 함께 꿈꿔온 ‘젊고 힘있는 고령’을 주제로 한 비전보고와 더불어 군민의 희망과 관심을 군정방향의 나침반으로 삼아 “젊고 힘있는 고령”의 완성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행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와 더불어 새마을보금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내 노후화된 주택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동행의 마음을 전달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어려운 지방여건과 불안한 국내외 정세 등으로 인한 경기 악화와 갈등의 심화 속에서 믿음과 화합의 군정 추진으로 한층 나아지는 군민의 삶, 보다 확실한 고령의 발전에 집중하여 젊고 힘있는 고령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35회 자랑스러운 군민상 정태수 전 영생병원 이사장의 시상과 더불어 고령군 지산동 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과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치유 프로그램」이 옥산면, 단촌면 등 산불 피해지역에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6월 23일 옥산면 감계리를 시작으로, 6월 26일 단촌면 구계보건진료소 앞에서도 행사가 진행됐다. 이후 안평면을 비롯해 총 7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문화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하는 공연단은 국악, 클래식, 밴드, 성인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로당 등 마을 주민들이 모이는 생활 공간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문화치유 프로그램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의성군도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주민들의 정서적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예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창작 활동 중인 17기 입주 작가 9인의 작품이 7월 4일부터 8월 24일까지 시안미술관 본관에서 전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화산면 가상리에 위치한 지역 미술관인 시안미술관과 연계해 진행된다. 입주 작가와 지역민이 함께 문화적 이해와 교감을 나눔과 동시에 지역 창작 기반의 연계를 강화하고,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입주한 17기 작가 9인(김동훈, 김정애, 노연이, 손주왕, 양은영, 이체린 이향희, 전영경, 최은희)은 동시대 미술을 함께 고민하고 탐색하며 제작한 회화, 사진,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의 주제는 ‘전해지지 않은 문장들: 여기에 그림자가 있다’로, 우리가 일상적으로 외면하거나 대상화해 왔던 존재들, 사회적 기준에서 벗어난 이들을 다시 바라보며, 중심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하고자 한다. 또한, ‘주변성’을 주제로 하되 그것을 정면으로 말하지 않고, 오히려 비껴선 존재를 통해 중심의 구조를 드러내고자 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푸르른 녹음이 짙게 우거진 이 계절, 시안미술관에서 17기 입주 작가들의 신작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