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8일 오후,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5명의 유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훈장을 받은 대상은 故 권상호, 故 임철규, 故 권오만, 故 김학봉, 故 최덕임 등 전사한 참전유공자들이다. 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전사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한 용사들의 명예를 되찾고, 유족에게 국가의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히 헌신하고 탁월한 전투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이에게 수여된다. 이날 훈장을 받은 5인의 참전용사는 모두 6·25전쟁에 참가해 공을 세웠으나, 생전에 훈장을 받지 못한 채 전사했다. 국방부는 이 같은 참전용사와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24년 12월까지 약 2만 6,000명의 수훈자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전수식에 참석한 故 권오만 상병의 자녀 권상곤 씨는 “어렴풋한 기억 속 아버지의 모습을 영광스럽게 다시 떠올릴 수 있어 가슴 벅차다”며 “아직 돌아오지 못한 용사들의 귀환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6·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군위군은 ‘청렴한 행정, 당당한 군위’ 실현을 목표로 민관이 함께하는 릴레이 청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사회의 청렴 실천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각자의 특성과 환경을 반영한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 지역 오피니언 리더 중심의 ‘청산회’를 시작으로, △읍면 이장협의회 및 기관단체장 일동 △군위군체육회 △읍면 새마을협의회 △청년정책참여단 △농업인대학 교육생 △한국외식업중앙회 군위군지부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산성면 전입자 간담회 △군위문화원 △농협은행 군위군지부 등 다양한 민간 협력 주체들이 차례로 동참하며 청렴 실천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청렴에 대한 공감과 참여가 행정뿐 아니라 민간으로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청렴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청렴 생태계를 조성해 신뢰받는 군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해 군정 사상 최초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바 있으며, 2025년에도 1등급 수성을 목표로 △부패방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된 제9회 경북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회장 오종환)가 주최·주관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의회,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시군 대표 853개 팀 1,7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과 등급별(A,B,C,D,초심)로 나누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경기로 치러졌으며, 동호인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낙호 시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김천에서 본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배드민턴 활성화와 동호인 여러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령별 및 등급별 성적을 합산한 대회 결과, 시부에서는 구미시가 1위, 포항시가 2위, 김천시가 3위를 차지했으며, 군부에서는 울진군이 1위, 예천군이 2위, 청도군이 3위를 차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7월 1일,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차분하고 내실있게 지난 7년간의 군정 여정을 되돌아보고, 남은 1년을 내다보며 책임 있는 군정 운영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생활쓰레기 수거 현장을 직접 찾아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새벽을 시작했다. 수거 현장에서 마주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성주읍내 거리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직접 체험하였다. 이후 관내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겸한 민생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는 민선8기 군정 철학인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원칙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첫 일정이었다. 오전 9시에는 군청 대강당에서 민선8기 3주년 기념 직원 정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군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과 모범군민, 유관기관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되었으며, 기념사와 함께 민선7기부터 이어진 성과를 돌아보는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 등을 가졌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문화강좌실에서 기자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50여 명의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은 민선7기~8기 7년간의 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30일, 청소년들이 영천소방서를 방문해 ‘안전체험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단순히 안전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청소년들이 다양한 안전체험활동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위기 대처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의 시작은 소방서 견학으로, 청소년들은 소방서 내 구급실, 소화기, 소방차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소방기관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직 소방관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소방관의 소명과 역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한편, CPR 교육을 통해 실제 생활에서 꼭 필요한 안전기술을 익히는 직접 익혔다. 이어 이동버스를 활용한 생활 속 안전체험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안전벨트 착용, 화재 발생 시 대피 등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대처 능력을 키웠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안전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하고,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청소년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크게 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6일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중권)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재단 임직원들에게 제도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제도 설명과 함께 자발적 기부를 독려하고 ‘구미시는 고소혜요’ 현장 이벤트도 병행했다. 재단 임직원들은 기부 참여는 물론 향후 지속적인 홍보 협조도 약속했다. 김은영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단체를 직접 찾아가 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민과 출향인의 애향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장애인 긴급돌보미 지원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 △난임극복 마음건강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정기부 방식의 ‘별별 고향사랑 사업’을 통해 노인복지 분야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복지를 위한 기금사업을 꾸준히 발굴·운영해 기부자에게는 보람을, 지역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희수)에서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2회 부산국제식품대전에 참여하고 있다. ‘제32회 부산국제식품대전'은 국내외 300여 개 식품 관련 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시회로 경산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가공 제품 홍보와 판매를 활성화하고자 참가했다. 경산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한 △달달보네 복숭아 음료 △펀플레이팜 납작복숭아음료 △와이제이팜 대추·샤인머스캣·복숭아 곤약젤리 △도롱팜 도라지차 △수련 자두·아로니아 음료 △상상푸드 누룽지 △예향팜 머루포도 음료 △느르들 대추청 등 다양한 가공 제품을 전시ㆍ홍보하고 있다.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부산국제식품대전 참가는 경산시 농산물 가공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판로를 모색하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가공기술 향상과 가공제품 상품화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농촌 인구 감소라는 국가적 과제에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관계인구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국민 팜 엑스포」에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참가하였다. 이번「국민 팜 엑스포」는 급변하는 농촌 환경 속에서 귀농·귀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귀농·귀촌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고 실제 귀농·귀촌을 추진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 예천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청년들에게 맞춤형 정책상담을 제공하고,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과 예천군의 고향사랑기부제도, 다가오는 지역의 축제 등 지역 홍보에 적극적인 힘을 쏟았다. 또한, 관계인구 형성을 위해 진행중인 ‘예천 Fan 아카데미’ 사업의 대상자 모집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해당 사업은 다가오는 10월 31일부터 개최되는 예천군 농산물축제 시기와 맞물려 진행될 예정이다. 박완우 농정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예천군이 귀농·귀촌의 좋은 모델로 발돋움하고, 도시민들에게 예천군만의 매력을 알린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활성화와 관계인구 형성을 위해 다양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5월 22일 오늘,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축제인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안동시와 여성가족부·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전국 청소년 및 청소년 지도자, 시민 등 수천여 명이 참가해 청소년의 가능성과 미래를 함께 나눈다. ■ 개막식, 청소년 사회자의 진행으로 힘찬 출발을 알리다 오후 2시부터 메인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청소년 사회자 권건욱(안동고 2)과 김수연(안동여고 2)의 활기찬 진행으로 시작되었으며, ‘안동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봉화 봉꽃송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이 박람회의 의미를 한층 더 빛내주었다. 개회사 및 환영사, 청소년육성·보호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 이어진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여성가족부 차관·경상북도 행정부지사·안동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청소년 대표 총 12명이 무대에 올라, 과거와 미래를 잇는 LED 큐브를 통해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박람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 6개 주제 현장 체험부스 217개 운영 ‘볼거리 가득’ 현장에서는 6개 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일 경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보건 교육장에서 신분증명서 발급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 나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21일부터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이 개정 시행되며 신분증명서(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선원신분증명서)를 발급 또는 재발급받는 국민에게 장기 등 기증 및 기증 희망 등록제도를 안내하는 것이 의무화됨에 따라 실시되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연계를 통해 전문 강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생명나눔의 개념 ▲장기기증 인식 개선의 필요성 ▲장기기증 희망 등록 제도와 의미 ▲장기기증 희망 등록 제도의 실천 방법 ▲관련 법률 개정 사항 안내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으며, 교육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의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생명나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신분증 발급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책임감 있게 제도를 안내함으로써 법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기증자의 수는 부족한 반면,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은 해마다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