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는 여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여름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 내 물놀이장과 야외놀이터를 8월 1일부터 17일까지 임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개장은 정식 개장을 앞둔 시범운영으로, 시설 체험 기회 제공과 함께 운영방식 및 안전관리 점검을 위한 목적도 함께 갖는다. 놀이터는 인기 캐릭터인 ‘엄마까투리’를 테마로 꾸며졌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트램펄린 △그물네트 놀이시설 △어린이 집라인 △조합 놀이대 △그네 △레일 썰매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놀이기구가 마련돼 있다. 또한 그늘막과 쉼터 공간도 함께 구성되어 있어 무더운 날씨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임시 개장 기간인 8월 1일부터 17일까지는 휴무일 없이 매일 오전․오후 2부제(10:00~13:00, 14:00~17:00)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7월 25일(금)부터 네이버 예약 플랫폼에서 일자별․회차별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시원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복지재단(이사장 배낙호)은 지난 23일,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4,36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원을 말해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소원을 말해봐’ 사업은 저소득층으로부터 사연과 소망을 신청받고, 그중 한국도로공사 임직원 다수의 공감과 감동을 얻은 사연을 중심으로 심의와 설문조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은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행하며, 선정된 사연의 주인공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 56명에게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냉방 장비 지원을 비롯해 의료비,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국내 여행 등 대상자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훈교 한국도로공사 홍보처장은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을 이어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릉군이 주최하고 대한궁도협회 울릉 성무정이 주관한 제5회 독도사랑 전국남녀궁도대회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남양에 있는 성무정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2016년 이후 9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서울, 거제, 안산, 함안 등 전국에서 4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겨뤘다. 18일 개회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의장, 남진복 경북도의원, 허후길 경북궁도협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울릉 무릉정의 한선미 선수가 개회식에서 선수대표로 선서를 맡아 자리를 빛냈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장년부, 노년부, 여자부)으로 나누어 진행이 되었고 경기결과 단체전 1위는 진주 람덕정, 2위는 울릉 무릉정, 3위는 여주 청심정이 차지했다. 장년부 1위에는 안산 광덕정 소속 선보현 선수, 여자부 1위에는 함안 가야정 소속 신정희 선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노년부는 거제 금무정 신현득 선수, 화순 서양정 배남천 선수가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노년부 1위는 조기출도한 궁사가 있어 비교불가로 시수를 기록하지 못해 결정하지 못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독도사랑 정신의 결의를 다지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하여 달서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기초자치단체간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관광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문화유산의 공동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문화 자원을 지역 발전 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지역 문화유산의 공동 조사·연구 및 체계적인 관리 ▶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자원 공동개발 ▶ 문화유산 관리와 관련된 인적·물적 자원 상호 공유 등이다. 군위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풍부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협약은 군위군이 보유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군위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오는 7월 23일(수)부터 24일(목)까지 이틀간,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지방정부의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각 지자체의 경험과 성과를 살펴보며 함께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경제 및 지역 산업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별 정책 사례를 심사․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해 191건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위험사회와 재난불평등’, ‘회복력 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도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일상 속 위기와 불균형 문제를 돌아보고, 함께 회복해 나갈 수 있는 사회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2,0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안동시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물론 지역의 관광 명소와 여름 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를 함께 진행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군위군(군수 김진열)이 중앙선 복선전철 군위역의 KTX 정차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올해 하반기 이용객 2만 명을 목표로, 자발적 이용 분위기 조성과 관광 연계 시책,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 지원책을 담은 ‘군위역 활성화 실행계획’을 본격 시행한다. 군은 공무원, 사회단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군위역 이용 실천운동’을 전개, 출장·여행 시 군위역을 적극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의 동참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실질적 혜택도 강화된다. 군위역을 이용한 승하차 고객에게 열차운임의 30%를 군위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시범사업이 하반기 중 시행되고, 군위역~화본역~부계면(창평리) 구간을 잇는 무료 셔틀을 1일 8회 운행해 철도 이용객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관광 연계 프로그램도 주목된다. 군은 하반기 ‘군위시티투어 시범사업’을 통해 열차 시간에 맞춘 전용 투어버스를 운영하고, 군위역을 출발·도착지로 하는 투어코스(△기본코스 △파크골프 코스 △사유원 특별코스)를 마련했다.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맞춤형 자유코스도 가능하다. 열차운임 50% 지원, 여행사 대상 모객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이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12일 영천공설시장 3층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올해 개설 70주년을 맞아 ‘영천공설시장 고객사은대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공설시장을 오랜 기간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풍물길놀이, 대북공연 등 흥겨운 식전행사로 막을 열었으며, 약 1,500명의 내·외빈과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 중반에는 경품 추첨과 함께 초대가수 공연, 어울림한마당 무대가 펼쳐져 고객과 상인,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특히 올해는 영천공설시장의 칠순을 기념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연계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다. 11일부터는 1층 중앙통로에서 ‘별빛동행축제’와 ‘별별야시장 in 2025’ 행사가 열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11~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별빛동행축제’에서는 장터노래방, 어린이 장보기 체험 등이 운영되며, 같은 기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는 ‘별별야시장 in 2025’가 열려 야맥장터, 문화행사,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또한 15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9월 3일, 김천시 감천면 무안3리 대동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이 열렸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주관, 감천면 행정복지센터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가족 같은 이웃, 사랑하는 마음으로 소통하기’를 주제로 한 소통 교육이다. 강의는 박선규 강사가 맡아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소통 방법과 이웃과의 관계를 따뜻하게 이어가는 지혜를 전했다. 강의 내내 어르신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늘 강의를 듣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앞으로 이웃과 더 자주 웃고 대화하며 지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송석호 무안3리 노인회장은 “이웃의 따뜻한 한마디가 가장 큰 힘이다. 오늘 같은 교육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진 감천면장도 “서로를 존중하고 아끼는 마음이야말로 감천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만든다.”라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 공감 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여 대형화재 피해를 막은 와촌 휴게소 근로자 양주은 사원에게 지난 3일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 씨는 지난 7월 15일 오전 01시 15분께 경산시 와촌면 강학리 산 75-15 와촌휴게소 실외 놀이기구 코너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인지하고 119에 신고 후 휴게소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망설임 없이 초기진화에 나섰다. 와촌휴게소 편의점에서 근무중이던 양 씨는 근무 중 타는 냄새를 인지, 주변 순찰 중 화재현장을 목격하고 소화기로 초기진화 하였으며 당시 상주중이던 직원들과 함께 화재를 진압해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화재는 진화된 상태였다. 출동한 소방대원에 따르면 “양 씨의 신속한 대처가 없었다면 자칫 대형화재로 번져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창완 서장은 “신속한 판단과 초동조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남다른 용기와 희생정신을 보여준 양주은 사원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 지산샛강 생태문화축제」가 오는 9월 6일(토), 지산샛강 생태공원 일원(대평길 63)에서 개최된다. 지산샛강 생태보전회(회장 이종석)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2017년부터 지역 주민과 단체가 함께 만들어온 대표 생태문화 행사다. 올해는 천혜의 자연생태와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전시·공연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행사장에서는 황토길 맨발 걷기와 함께 지산샛강 사계절 사진전, 자연소리 버스킹 등 지산샛강의 정취를 느끼고, 샛강의 사계절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오전 11시에는 경상북도 문형유산인 구미발갱이들소리 공개행사가 열리고, 개막식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미스트롯2 강혜연을 비롯해 구미시립합창단, 더제이댄스스튜디오, 솜밴드, 빤빠롱스타킹 등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시민 참여 마당에서는 먹거리존,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미꾸라지 맨손 잡기, 3D 아트, 지구사랑 손풍기 만들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