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2일 시청 민방위대피소(을지연습장)에서 「2025 을지연습」 기간 중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을지연습 안보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25 을지연습」에 대비해 전시상황메시지 처리, 보고 절차 등 분야별 업무를 숙지하고 점검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을지 2종사태가 선포되면 전시종합상황실이 설치·운영되며, 총괄지원반을 비롯해 인력재정동원지원반 등 7개 지원반과 유관기관이 참여해 주야간 12시간씩 교대 근무를 하게 된다. 훈련 기간 동안 근무자들은 실전과 동일한 여건에서 대처방안을 마련하며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서성교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사전교육을 통해 각 지원반이 맡은 역할과 절차를 명확히 숙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청 운동선수단이 잇따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 도시 구미의 저력을 입증했다. 구미시청 볼링팀(감독 박현)은 8월 3일부터 23일까지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40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전국 4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마스터즈 2위(백승자) △2인조 2위(백승자·정정윤) △2인조 3위(권수진·정영선)를 차지했다. 홈구장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거둔 성과라 의미가 더욱 크다. 이어 검도팀(감독 이강호)도 8월 5일부터 8일까지 창녕군 부곡 국민체육관에서 열린 ‘2025 하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전국 17개 팀 중 단체전 3위에 올랐다. 치열한 접전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끈끈한 팀워크를 앞세워 전국 상위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볼링팀과 검도팀이 전국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며 구미시의 위상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훈련 환경과 체계적인 지원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월 9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오션어드벤처 워터파크에서 주말체험 프로그램『COOL한 꿈터의 여름!』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청소년들은 다양한 워터슬라이드와 파도풀 등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며 친구들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사회성과 자율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며 정말 행복했고, 평소보다 더 많이 웃음이 나오는 하루였다”며 “다음 체험활동도 벌써부터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에서 지원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학습보충, 면담, 가족체험 등) 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는 곳으로 초등 4학년부터 6학년까지 40명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현재 참가 청소년 모집 중 550-6656, 8931)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워터파크 체험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청소년들의 심신 회복과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이희석)에서는 지난 7일, 관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선산 봉황시장 5일장에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를 운영하였으며, 현장을 방문한 경찰서장이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상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다수의 인파가 몰리는 전통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매치기, 음주소란, 불법 주정차 등 생활 속 범죄와 무질서 행위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체감안전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현장에서 서장은 시장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시장 내 불편사항과 치안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치안 상담, 기초질서 계도, 교통안전 홍보, 보이스피싱 예방안내 등 맞춤형 치안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어르신과 아이들, 시장 상인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희석 구미경찰서장은 “치안의 최일선은 바로 주민이 계신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고 생활 속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찾아가는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구미경찰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기초질서 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원도심 주차난 해소는 물론 도시 미관 정비, 민간 자산까지 살렸습니다. 바로 이런 게 적극행정 아닐까요?”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한 폐건물이 공영주차장으로 탈바꿈할 채비를 마쳤다. 80년 역사의 옛‘왜관주조장’부지를 무상임대 방식으로 확보해, 주민 편의시설인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사업이 본격화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간 활용을 넘어, 주민·지자체·토지 소유주 모두에게 이득을 주는‘1석 3조’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그 출발점에는 수차례 현장 방문과 끈질긴 소통을 통해 부지 활용 동의를 이끌어낸 칠곡군 공무원들의 집요한 행정력이 있었다. 이 부지는 한때 전통주를 생산하던 주조장이었으나, 20년 이상 방치되며 악취와 쓰레기 등으로 민원을 유발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공간으로 전락해 있었다. 하지만 민간 소유인 만큼 행정적 활용은 간단치 않았다. 전환점은 지난해였다. 도로 개설을 추진하던 칠곡군 공무원이 부지 소유자와의 지속적인 소통 끝에“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동의를 받아냈다. 이후 관련 부서 간 협의가 이뤄졌고, 칠곡군은 무상임대 절차에 돌입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냈다. 총면적1,309㎡(약 396평) 규모의 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이희석)에서는 지난 주말, 휴가철을 맞아 112신고 사건이 집중되는 지역과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경찰 차량·자율방범대 차량 13대의 기동력을 동원한 위력순찰을 실시하며, 가시적 경찰 활동을 통한 지역 치안 강화에 나섰다. 이번 위력순찰은 범죄예방전략회의 112신고 분석과 QR범죄예방진단을 통한 주민체감안전도 분석 결과에 근거, 야간 시간대에 발생할 수 있는 범죄예방 및 신속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구미시를 강동권역(진평·인동·양포) 강서권역(원평·형곡·상림) 등 2개 권역으로 나누고 총 37km에 걸쳐 동시에 실시했다. 특히, 8월은 휴가철로써 다른 달에 비해 주취·폭력과 관련된 범죄와 절도 신고가 많아 휴가철 범죄 및 신고 증가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치안 불안요소를 해소하고 다양한 순찰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주민 체감안전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현장에서는 순찰 중 왕복 6차로에 떨어진 다량의 대형 박스를 발견하고 제거하여 교통사고를 예방, 공·폐가 건물 후미진 공간을 점검하는 등의 실질적인 성과도 도출됐다. 이희석 구미경찰서장은 “이번 위력순찰은 단순한 순찰을 넘어 경찰의 현장 대응력과 치안 의지를 주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의성군수 김주수)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생활지원사의 세심한 돌봄으로 열사병 증상을 보인 독거노인의 생명을 구한 미담 사례가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9일(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날 안계노인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가 평소와 같이 폭염에 따른 안부 전화를 하던 중 안계면에 거주하는 89세 독거노인의 힘없는 목소리와 구토 증상을 듣고 위급 상황임을 직감, 즉시 어르신 자택에 방문해 병원으로 동행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여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이 같은 조치는 의성군이 폭염에 대비해 수립한 취약계층 보호 대책과 대응체계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한 결과다. 폭염특보가 발효 시, 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 155명(사회복지사 9, 생활지원사 146)을 투입해 관내 독거노인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안전수칙을 안내하며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생활지원사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일은 당연한 일이지만,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작은 변화에도 세심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회장 박근덕)는 8월 1일 형곡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삼성원’을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박근덕 회장을 비롯한 회원 3명(이병헌, 조훈철, 이용식)이 함께 참여했으며, 간식과 라면, 휴지 등 아이들의 일상에 필요한 생필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청년회원들은 단순한 물품 기탁을 넘어 아이들의 고민을 듣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정서적 교감도 나눴다. 박근덕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평소에도 산불예방 캠페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 유학생과의 새마을운동 투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나눔과 상생의 새마을 정신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열리고 있는 내성천 일대가 세계적인 축제의 현장으로 변모했다. 27일 오전에는 외국인 관광객 200여 명이 참여한 특별 반두잡이 대회 ‘Catch Me If You Can’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 동안 저마다 은어를 잡으며 진지한 경쟁을 펼쳤고, 마리 수가 동률일 경우 무게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1등은 쿠르디스탄의 아이스 씨가 차지했으며, 2등은 인도의 꾸어디 씨가 3등은 캄보디아의 카스아나 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대회가 끝난 뒤 입상자에게는 지역 농특산물 세트가 경품으로 주어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저녁 7시 30분 내성천 특설무대에서는 제1회 봉화 글로벌 가요제가 펼쳐졌다.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 이 무대는 한국어 노래를 선보이는 재한 외국인 12명이 전국 예선을 통과해 올라온 참가자들로 구성됐으며, K-POP을 비롯해 각국의 대중음악과 전통 음악이 어우러지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결선에서 대상을 거머쥔 필리핀 출신 코스탄 히스테 씨는 5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안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으며, 울랄라세션과 박서진, 장예주 등 특별 게스트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2일 시장 집무실에서 아동양육시설 ‘삼성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iM뱅크 관계자와 삼성원 시설장이 참석해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총 1,100만 원 상당으로, 삼성원 내 놀이방과 상담실의 노후된 문틀과 문짝 교체, 천장·벽체 몰딩 시공, 도배 등 시설 리모델링에 쓰일 예정이다.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간 전반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의미가 크다. 1960년에 개소한 삼성원은 보호자 부재나 학대 등으로 인해 가정 보호가 어려운 아동들을 보호·양육하는 시설로, 현재 48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이들의 성장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함께해준 iM뱅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