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가족센터(센터장 김수미)와 협력하여 5월 21일 의성읍온누리터 3층 교육실에서 돌봄종사자(아이돌봄)를 대상으로 정서치유 힐링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가족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업무 특성상 정신적·신체적 소진이 큰 돌봄종사자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자들은 라탄 가방 만들기 체험을 통해 손작업의 치유효과를 경험하고, 심신 재충전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이돌보미는 “돌봄활동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동료들과 정보를 나누고, 라틴 공예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돌봄종사자들이 건강한 마음과 몸으로 업무를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업무 소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오는 7월 12일 오후 1시 봉화군민회관에서 ‘제1회 봉화 글로벌 가요제’ 2차 예선전을 개최한다. ‘제1회 봉화 글로벌 가요제’는 전국의 다문화 가족과 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 경연대회로, 봉화군의 대표축제인 ‘봉화은어축제’와 연계해 본선 무대를 구성함으로써 지역문화와 다문화 교류가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차 예선에서는 서울, 안동,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6개 권역에서 1차 예선을 통과한 총 28개 팀이 무대에 오르며, 이 가운데 12개 팀을 최종 선발해 오는 7월 27일 은어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에 참가하게 된다. 행사 당일에는 예선 경연 외에도 봉화은어축제 및 봉화문화관광 홍보영상 상영, ‘봉화 바로알기’ 객석 참여형 퀴즈 이벤트 등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와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예선 무대는 오후 1시부터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부당 14팀 내외가 무대에 오른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예선 경연을 넘어, 다양한 문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청년회(회장 김인섭) 주관으로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 2가구(형곡2동, 진미동)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청년회원과 시협의회 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도배와 장판 교체는 물론, 주택 내부를 정성스럽게 청소하며 생활에 불편을 겪던 이웃들의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청년들은 묵묵히 작업에 몰두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김인섭 회장은 “작은 수고가 누군가의 하루를 바꾼다는 믿음이 우리 활동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의미 있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혜선 새마을과장은 “주거환경 개선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의지를 되살리는 일”이라며, “이러한 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청년회는 2020년부터 매년 정기 헌혈봉사, 환경정화,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 대창면은 23일 대창면·금호읍 일대에서 복숭아, 살구를 재배하는 김성애 씨가 직접 수확한 230만원 상당의 살구(1kg 100박스, 5kg 26박스)를 관내 경로당 26개소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대창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성애 씨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다 은퇴한 뒤 목회 활동을 이어오며, 지난 8년간 복숭아와 살구 수확 시기에 맞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올해도 수확한 살구 전량을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흔쾌히 기탁했다. 또한, 조만간 복숭아 출하 시기에도 추가 기탁을 할 예정이며, 올해부터는 매년 대창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이번 기탁에는 대창면 남녀 새마을지도자 10여 명이 수확부터 포장, 배송까지 정성껏 함께 도우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애 씨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해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우 대창면장은 “매년 귀한 농산물을 아낌없이 나눠주시는 김성애 씨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6월 26일(목) 오후 2시, 평생학습원 3층 대강당에서 제130회 야은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전 프로야구선수 양준혁을 초청해 ‘뛰어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을 주제로 진행된다.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10년까지 18년간 활약하며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타자로 명성을 쌓았다. 은퇴 후에는 ‘양준혁 야구재단’을 설립해 유소년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JTBC ‘뭉쳐야 찬다’, SBS ‘동상이몽2’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강연에서는 ‘항상 1루까지 전력질주한 선수’로 불렸던 그의 선수 시절 이야기와 은퇴 이후의 도전, 방송 및 사업 활동 등 다양한 경험담이 진솔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야은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8일 시민들의 자발적인 재활용 참여를 유도하고, 재활용 가능 폐기물의 효율적 회수 체계 구축을 위해 ‘스마트 폐건전지 수거함’ 4대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수거함은 ▲인동동 ▲상모사곡동 ▲송정동 ▲선산읍 등 총 4개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됐다. 주민 접근성과 행정 편의성을 고려한 위치 선정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수거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폐건전지를 자동 인식하고 중량을 측정한다. 600g 이상 투입 시 새 건전지 2개로 즉시 교환되며, 하루 최대 30세트(60개)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600g 미만일 경우에는 포인트로 적립되며, 600포인트 이상 누적 시 동일한 방식으로 교환할 수 있다. ※ (폐건전지) 600g → (AA건전지) 2개 ※ (폐건전지) 1g → (포인트) 1P 수거함은 무인으로 운영돼 전담 인력의 부담을 줄이며, 수거량을 실시간으로 분석·관리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현재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폐건전지 30개당 새 건전지 1세트(2개)를 교환해주는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번 스마트 수거함 도입으로 교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 춘양면 애당리 168-5번지 일대가 꽃밭으로 탈바꿈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봉화군은 이곳에 봄유채와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분양받은 아스타 국화 3만 본을 파종하고 식재했다. 특히 이 꽃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수목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꽃 개화 시기는 봄유채가 6월 중순까지, 아스타 국화는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이어져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애당리 꽃밭이 봉화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청정한 하늘 아래 펼쳐진 유채꽃길을 따라 걸으며 초여름의 정취를 느끼고, 일상의 피로도 함께 풀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 대가야읍 헌문리 334-1(어북실) 일대가 푸른색의 수레국화로 물들며 고령의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자연속에서의 여유를 제공하고자 어북실에 수레국화 꽃단지를 조성했다. 약 3만평에 달하는 부지에는 수레국화를 중심으로 작약, 벨레자(왜성가우라), 털수염풀 등 다양한 초화류가 함께 식재되어 생동감 넘치는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수레국화는 ‘행복감’이라는 꽃말을 지닌 꽃으로 푸른색의 꽃잎이 바람에 살랑일 때마다 찾는 이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선사하고 꽃길을 따라 걷는 산책로는 주변 자연과 어우러져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힐링을 제공한다. 고령군 산림녹지과장은 “어북실이 단순한 꽃밭을 넘어 고령을 대표하는 자연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관광객들의 편의시설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가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2025 커플예감! 커플피크닉’ 시즌2 행사를 오는 6월 28일(토)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안동공예문화전시관과 월영교 등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청춘 남녀가 소통하며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일정은 △1:1 매칭 토크 △로테이션 그룹 대화 △커플 전통부채 만들기 △월영교 야간산책 등으로, 다채로운 방식의 교감을 통해 하루 동안 자연스럽고 의미 있는 만남을 유도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1980년부터 1993년 사이 출생한 미혼 남녀로, 총 30명(남녀 각 15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ok@chamhan.co.kr)을 통해 접수하며, 참가신청서와 함께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정자는 6월 21일(토) 개별로 안내한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저출생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 열린 ‘커플예감! 벚꽃엔딩’ 행사에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 건설과 직원들은 16일 영농철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북안면 반정리 포도밭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이현덕 건설과장을 비롯한 11명의 직원이 참여해 2,380㎡(720평) 규모의 포도밭에서 포도 순치기 작업을 진행했다. 과실이 고르게 자랄 수 있도록 필요한 가지만 남기고 나머지 순을 따내는 작업을 하며 농민들의 노고에 공감하고,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덕 과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천시는 농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농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