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 외서농협 대미배수출단지(조합장 김광출)는 8월 21일 오후 2시 외서농협 농산물산지 유통센터에서 강영석 시장, 지역구 도·시의원, 생산단체(회원농가 등) 및 수출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産 배를 미국으로 수출하였다. 이번 수출은 컨테이너 2대 물량인 27.2톤(1억3천만원 상당)으로, ‘경북통상 주식회사(대표 김현규)’를 통해 진행되었다. ‘상주 배’는 트럼프 정권의 대외 고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높은 당도와 단단한 과육으로 미국 현지인과 교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꾸준히 수출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배’로서 자리를 잡는 중이다. 한편 이번 수출 생산단체인 ‘대미배수출단지’는 지난 2005년, 국가 지정의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승인받았으며, 배 등 우리시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의 상품 수급 조절 및 가격 안정화에 많은 기여를 하는 우리시 대표의 배 수출단지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일소, 냉해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수출에 최선을 다해주신 대미 배 생산단체 및 농가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높은 관세에도 상주 배 수출에 힘써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고위험 산모 및 태아의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해 2025년 8월 13일(수) 10시 지도의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미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고위험 산모 및 태아에게 제공되는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계획되었다. 교육내용은 고위험 산모의 분류와 응급처치, 응급상황에서의 현장분만, 이송 중 산모와 태아의 안전 확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외에도 구미소방서에서는 저출산 시대에 맞춰 보건소 모자보건팀과 연계하여 태아지킴이 등록, 119응급이송 예약 서비스, 문자 안내, 다문화 가족을 위한 통역 서비스 등을 통하여 지역 저출산 문제 해결 및 취약계층의 응급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황금은어를 보호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은어 포획금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내수면 어업법 제 21조 2’에 따라 은어의 산란기에 포획을 금지하는 것으로,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영덕군은 포획금지 기간을 적극 알리기 위해 현수막을 오십천, 송천 등 주요 하천에 게시하고, 은어가 서식하는 주요 내수면 일원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불법 포획 행위와 함께 불법 어구, 전류, 독극물 사용 등 전반적인 '내수면어업법'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황금은어는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어종으로 다년간 수백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하는 등 보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란철인 9~10월에는 포획이 엄격하게 금지된 만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덕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과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올해 3월 영덕황금은어 방류 사업으로 은어 치어 20만여 마리를 오십천에 방류한 바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 대해 2025년 주민세 개인분 16만8천건 18억원을 부과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현재 구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지방교육세를 포함하여 1만1천원이 부과되며, 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1일이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 대상자는 구미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으로 개인사업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원 이상 사업자만 대상이다. 기본세액은 5만5천원~22만원이며, 공용면적을 포함한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할 경우 1㎡당 250원의 세액을 기본세액과 합산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아울러 구미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를 우편발송했으며, 9월 1일까지 납부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신고·납부한 것으로 처리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상 과세내역이 현황과 다른 경우 기한 내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우편·팩스·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인출기(ATM), 위택스, 인터넷지로, 스마트위택스 앱, ARS(☎142211) 납부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올해 상반기(2025. 1. 1.∼6. 30.) 공공기관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총 804,369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하면서 자원순환 도시로의 전환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쓰레기 16.08톤, 이산화탄소(CO₂) 17.69톤을 줄인 효과로, 7,530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맞먹는 수치다. 작년 한 해 동안에는 1,088,612개의 다회용기 사용으로 21.77톤의 쓰레기와 23.94톤의 CO₂ 감축 성과를 거뒀으며, 나무 1만 그루를 심는 데 준하는 환경 효과를 냈다. ○ 축제까지 확산…푸드페스타서도 3만 개 사용 다회용기 사용은 단순한 행정 실천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올해 6월 말 기준 공공기관에서는 32,308개, 지역 축제·행사에서는 60,215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됐다. 특히 ‘2025 아시아육상경기대회’ 기간 열린 푸드페스타에서는 5일간 30,950개의 다회용기가 도입돼 친환경 축제 운영의 대표 사례로 기록됐다. 민간 참여도 눈에 띈다. 삼성전자, 삼성SDI, 등 지역 주요 기업이 앞장서 679,483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했고, 배달음식점 17곳과 카페 20곳도 32,363개를 도입하며 시민 생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학교에서 ‘할매 할배 톡톡데이’를 활발히 운영하며, 따뜻한 세대 공감 문화 확산과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할매 할배 톡톡데이’는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마다 할머니․할아버지께 마음을 전하는 손 편지, 문자 메시지, SNS, 카카오톡 등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안부를 묻는 실천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어른을 공경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교별로 가정과 연계해 참여를 독려하고,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활동과 접목해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한 결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참여 학생은 “매주 할머니께 톡을 보내면서 대화가 많아졌고, 작은 인사만으로도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한 마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세대 간의 단절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가족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더 나아가,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과 건강한 태도를 기르며, 공동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도내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18곳을 대상으로 ‘1학기 찾아가는 문화 공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樂모樂 온(溫)맘놀이터’ 사업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소규모 지역 유아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예총(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과 협력해 추진됐다. 국악과 클래식, 인형극 등 약 50분간의 공연과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참여형 공연으로, 유아들은 공연 관람뿐 아니라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1학기 마지막 공연은 청송군에 있는 진보초등학교병설유치원(협력 기관: 청송어린이집)에서 열렸으며, 동물 복장을 한 클래식 연주자들이 ‘캐논(Canon)’을 시작으로 ‘솜사탕’, ‘둥글게 둥글게’ 등 익숙한 동요를 연주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유아들은 플루트, 트롬본, 튜바 등의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소리를 내보며, 꼬마 지휘자가 되어보는 체험도 함께했다. 음악을 감정과 몸으로 표현하며 문화적 소통의 기회를 넓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또한, 영양 지역에서는 신명 나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 외남면(면장 김상영) 하나로영농조합법인은 7월 18일(금) 오전 11시 법인 선별장에서 2025년 복숭아 초매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초매식에는 관계자 및 농업인이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올해 복숭아 첫 출하를 축하하고 농업의 번영과 농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10년 설립된 하나로영농조합법인은 대월, 천중도, 유명 등 품질 높은 복숭아를 생산하여 지난해에는 생산량 312톤, 연 매출액 15억원을 달성하였다. 하나로영농조합법인 차남일 대표는 “폭염과 극한호우를 오가는 날씨에도 고당도 복숭아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유통 다변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초매식에 참석한 김상영 외남면장은 “무더운 여름 구슬땀 흘리며 외남의 품격을 올리고 있는 농업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농업수도 1번지 상주시 명품 농산물의 자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농민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는 7월 16일, 관내 취약계층 141가구를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생필품 및 냉방용품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에서 지원한 희망풍차 및 희망투게더 물품을 비롯해, 혹서기 대비 선풍기를 해당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영주시협의회 산하 18개 단위봉사회 소속 봉사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도 함께 살폈다. 물품을 전달 받은 풍기읍 A모씨는 “올여름이 유난히 더울 거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희 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무탈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함께 땀 흘려준 모든 봉사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재해복구 지원, 위기가정 긴급구호, 제빵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 청림·일월동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90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은 인구 감소와 건물 노후화로 활력을 잃은 소규모 주거지를 대상으로 주택 수리, 빈집·공터 활용,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청림·일월동은 고령화와 인구 유출, 노후 건축물 증가, 철강공단 배후의 환경 문제로 생활환경이 악화돼 도시재생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포항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사업 구상을 마련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공모에 선정됐다. 전국을 대상으로 한 이번 우리동네살리기 신규 공모에는 포항을 포함한 10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공해 문제 해결, 맑음 충전 프로젝트’를 비전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는 고령 친화 생활마을 조성을 위해 ▲일월청림 건강센터 조성 ▲집수리 동행 사업 ▲친환경 보행환경 개선 ▲일월청림 클린센터 조성 ▲도시재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와 지역기업 협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