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 김영태 의원(국민의힘, 도량)은 7월 24일 열린 ‘제279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5분 자유발언의 시정 반영 방안’을 강력하게 제시했다.

이날 김영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은 의원 개인의 생각이 아니다”며 “지역 주민의 불편함을 대변하고, 필요한 정책이나 제도를 요청하는 주민의 절실한 목소리”라며 5분 발언이 무색해지고 주민의 목소리가 무시당하지 않도록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태 의원은 이에 대한 개선 방향으로 △실질적으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미시장의 결재를 받은 답변서 제출 △분기별 추진상황 보고로 발언 의원과의 소통 창구 마련 △5분 자유발언의 체계적 관리와 정기적 보고를 위한 시스템 마련 등을 구미시에 제안했다.

김영태 의원은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25명 의원 한분 한분의 소중하고 뜻깊은 의견인 5분 자유발언이 구미시청 공무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자세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힘들고 복잡한 문제를 소통과 협치를 통해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하여, 행복하고 살기 좋은 구미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