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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사설

구미.. 리더의 부재

- 시민들은 독선자가 아닌 겸손한 리더를 원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여러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공무원들과 정치권에서 그의 정책과 리더십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는 구미시의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구미시청 공무원들은 김장호 시장의 정책이 실효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은 시장이 실무보다는 오만 축제와 행사, 작가에 의한 SNS 활동에 치중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더욱이 파격이라는 단어하나로 수십년 공무원 생활의 고충을 토로하는 공무원들이 부쩍늘어났다는 것이다. 관련기사는 후속에 다루기로 한다.

 

특히 김장호시장의 축제나 행사에 대한 비판은 취임초기부터 여러가지 측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시작부터 삐걱되었다. 취임후 김장호 구미시장이 대참사가 일어났던 할로윈 행사에 참석한 것에 대해 경북도민들은 "범국민적인 애도 분위기 속에서 구미시의 시정 홍보는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이는 축제의 시기와 사회적 분위기가 맞지 않다는 지적이었다.
  
그때부터 김장호 시장의 행정 방식이 축제 흥행에만 집중되고, 공공의 안전과 환경 보호는 소홀히 하고 있다는 비판도 있다. 이는 축제의 성공을 위해 다른 중요한 요소들이 간과되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낸다.

 

구미경실련은 축제를 강행하는 구미시를 강하게 비판하며, 축제의 필요성과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축제가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김 시장이 개인의 역량보다는 정치적 배경으로 당선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다시 돌아온 김관용 전지사의 아바타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들 또한, 그의 리더십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킬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하다.

 

지방자치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로 리더십의 질은 지방자치의 성공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친다.

 

효과적인 리더십은 비전 제시, 소통 능력, 그리고 실천력을 포함한다. 김장호 시장의 경우, 현재 비판받고 있는 부분은 이러한 요소들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여러 비판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그의 정책과 리더십에 대한 신뢰가 아주 저하되어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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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

기본과 상식에서 벗어나면 전부 거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