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이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청춘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청춘대학은 4월 15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인문·교양·건강·상식 등 총 21개 강좌가 마련되며, 수강생 100여 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스마트폰 사진 촬영 및 활용 교육(3회), MZ세대의 이해와 소통, 자세교정과 저속노화, 산업문화투어 등 실생활에 유용한 강좌가 새롭게 개설돼 더욱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방문 접수 또는 구미시통합예약포털(www.gumi.go.kr/reservation)을 통해 가능하다. 수강료는 2만 5천 원(월 5천 원)이며, 만 60세 이상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출석률이 60% 이상인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문화복지회관(☎054-480-2951)으로 문의하면 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글로벌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해 ‘새마을 글로벌 인턴십’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명(미얀마·인도네시아)을 선발해 3월 17일부터 8월 말까지 인턴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 참가자들은 새마을운동 실무 현장에서 사업 운영과 행정 절차를 익히게 된다.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 및 기념시설을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외국인지원센터 등 다양한 부서에서 실무에 참여하여, 향후 구미 지역 기업들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G(gumi)문화 전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인턴십은 국제적 인재를 양성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전문성을 제공하는 한편,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2024년부터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과 협력해 ‘새마을 해외전문인력 양성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외국인 유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이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는 전년 대비 60명이 증가한 총 417명을 선발하며, 지원 규모 역시 1억 원이 늘어난 5억 2,500만 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3월 17일) 기준 구미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구미시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및 고교 졸업 대학생이다. 선발 유형별 세부 요건을 충족한 지원자에 한해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 (고등학생) 성적우수, 다자녀, 기회균등, 특기 (대 학 생) 진학우수, 성적우수, 지역대학육성(신입/재학생), 다자녀, 기회균등, 예체능특기, 방송통신대 구미시학습관 (기 타) 국가유공자 등 후손,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특히 지난해 처음 도입된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생’은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전년 25명(인당 120만 원)에서 올해 80명(인당 150만 원)으로 늘려, 지역 우수 인재의 정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대학생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 장학생도 기존 4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한다. 또 기회균등 장학금 지원 범위에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저출생 극복과 자녀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해 도내 최초로 다자녀 가구에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 보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의 편의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총 166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3월 17일) 기준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하거나 입양한 가정이다. 단, 자녀 중 최소 1명 이상은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가구당 1대에 한 해 감량기 구매 비용의 50%,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제품은 공인인증(K마크, Q마트, 환경표지, 단체표준 등)을 획득한 제품으로 제한되며, 수질 오염을 유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등 하수도로 직접 유입되는 방식의 기기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며,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가구원 수 △19세 미만 자녀 수 △공고일까지 연속 구미시 거주 기간이 오래된 순으로 선정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생 극복과 자녀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한 도내 최초 사업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지난해 3월 1일부터 운영 중인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2024.3.1.~2025.2.28.)센터는 총 221명의 환아가 입원하고, 응급분만 103건을 포함해 445건의 분만을 시행하며 지역 내 고위험 신생아 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칠곡, 김천, 문경 등 인근 지역 환아가 전체의 약 45%를 차지하며 경북권 신생아 치료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저출생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임신·출산 의료 환경 개선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다.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경북 유일의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로, 첨단 의료장비와 전문 의료진(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 산부인과 전문의 1명)을 갖추고 365일 응급 분만과 신생아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센터 운영 이후 고위험 신생아 치료가 지역 내에서 가능해지면서 산모들의 원거리 이동 부담이 줄었고, 이는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경북 내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집중 치료 병상을 기존 6개에서 8개로 확대하고, 간호사도 7명에서 10명으로 증원하는 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양포동에서는 지난 16일 백연봉사회 주관으로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오이소박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순창 경상북도의원과 백연봉사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담근 오이소박이를 관내 경로당 25곳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12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이 직접 오이소박이를 담그며 한국 전통 음식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손주환 백연봉사회장은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이 한국 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전정희 양포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강동새마을금고 힐링캠프가 2023년 창단 이후 두 번째 정기총회를 맞아 부산 태종대에서 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장재권 초대 회장이 만장일치로 제2대 회장으로 재선임 되었으며, 집행부 전·현직 임원들 역시 일부만 교체되고 재신임을 받았다. 이는 힐링캠프가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운영 기반과 회원들의 신뢰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강동새마을금고 제15대 이사장으로 연임에 성공한 장종길 이사장도 참석해, 힐링캠프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장 이사장은 "구미강동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금융기관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힐링캠프와 함께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재선임된 장재권 회장 역시 “500여 명의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힐링캠프가 구미강동새마을금고의 선봉에서 지역사회의 건강한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미강동새마을금고 힐링캠프는 지역민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여행 중 음주·가무 없이 순수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운영 방식은 지역민들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특히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 18명 중 13명이 베트남 방문력이 있음을 고려하여 베트남 등 해외여행 시 홍역 감염 예방을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해외 방문을 계획 중인 경우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베트남이 공식 홍역 환자 보고 수가 가장 많은 국가가 아님에도 베트남 방문 이력을 가진 홍역 환자가 국내에서 최근 지속 신고되는 이유는, 베트남이 국내 여행자들의 선호 국가이기 때문인 것으로 질병관리청에서 추정하고 있으며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등 홍역 유행국가 방문 또는 여행을 계획 중인 경우, 반드시 홍역 백신 접종력을 확인하고, 접종력 확인이 어려운 경우 백신 접종 후에 방문할 것을 권고한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특히 면역체계가 취약한 1세 미만 영유아는 홍역에 감염되면 폐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립산동도서관은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어린이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4월 1일부터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구미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좌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유아 대상 강좌는 ▲파워 키즈체스 ▲보드 더하기 스토리 ▲신비아파트 실험 뚝딱! ▲Phonics A-Z ▲Hello! English 등 5개 과정이며, 초등학생 대상 강좌는 ▲저학년도 쉽게 시작하는 AI 놀이교실 ▲디지털 드로잉 ▲그림책 더하기 스토리 등 3개 과정이 마련됐다. 수강 신청은 구미시립도서관 누리집(lib.gumi.go.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강좌별 모집 대상 및 연령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립산동도서관(☎054-480-46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이 지역사회에서 문화와 학습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익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옥성면 은강장학회(이사장 엄우상)는 15일 옥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31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지역 출신 학생 20명에게 총 2,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은강장학회는 1994년 옥성면 농소리 출신인 고(故) 엄재우 초대 이사장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후배들을 돕기 위해 10억 원을 기탁하며 설립됐다. 이후 31년 동안 573명의 학생에게 총 6억 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해왔다. 엄우상 이사장은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박신규 옥성면장은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은강장학회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