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학교 교육의 자율성을 높이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도입된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가 본연의 취지를 잃고 정치 판개로 전락하고 있다. 교육감 선거철만 되면 중립을 지켜야 할 학운위 위원들이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원으로 돌변하는 구태가 올해도 어김없이 반복되면서, 교육계 안팎에서 “뼈를 깎는 성찰이 필요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현행법상 교육감 선거는 정당 공천이 배제되며,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엄격한 제한을 둔다. 학교운영위원 역시 학부모와 교원, 지역사회를 대변하는 자리인 만큼 고도의 중립성이 요구된다. 그러나 선거 현장의 민낯은 추잡하기 짝이 없다. 일부 학운위 위원장과 위원들은 학교 내부망이나 학부모 단체방을 특정 후보의 공약을 홍보하는 ‘온라인 선거 캠프’로 활용하고 있다. 공식적인 회의가 끝난 뒤 "좋은 게 좋은 것 아니냐"며 은밀하게 지지를 호소하거나, 후보의 출판기념회에 학부모들을 동원하는 행태는 이제 공공연한 비밀이다. 더 심각한 것은 이들이 교육감 후보와 학교 현장을 잇는 '브로커' 역할을 자처한다는 점이다. 당선 후 학교 예산 확보나 민원 해결을 미끼로 표를 거래하는 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 청춘대학 수강생 100여 명은 지난 26일 경주 천년숲정원(경북지방정원 1호)과 대릉원(황리단길)일원에서 문화탐방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천년숲정원 숲해설사의 안내로 고산식물원, 망개나무원, 사계화원, 수생식물원, 야생초원, 전시온실, 희귀식물원 등 다양한 정원과 관람시설을 둘러보며 자연과 생태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어 경주역사유적지구인 대릉원을 찾아 찬란했던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며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 청춘대학은 2019년 개설 이후 지난해까지 총 61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124명의 수강생이 입학해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인문·교양·건강 분야 등 총 21회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강동지역을 대표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종미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문화탐방이 수강생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청춘대학 동기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하 역사자료관)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역사자료관 곳곳을 직접 둘러보며 다양한 만들기와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 관람을 비롯해 생가 체험, 돔 영상 관람, 전시 연계 활동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역사자료관은 기존 종이모형 만들기 체험 대신 역사자료관 직소 퍼즐 맞추기와 청와대 3D 퍼즐 만들기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해당 체험은 어린이날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4월 28일 개막한 기획전시 「구미가 당기는 대통령의 식탁」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보다 풍성한 전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근현대 발전 관련 상설전시 관람 ▲기획전시 관람 ▲전시 연계 활동지 체험 ▲역사자료관 직소 퍼즐 맞추기 및 청와대 3D 퍼즐 만들기 ▲대통령 생가 탐방 및 우물 체험 ▲민족중흥관 전시 관람 및 돔 영상 관람 등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이 직접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접수를 진행 중인 가운데, 시민 불편을 줄이고 신청 누락을 막기 위해 전담 TF팀을 운영하며 현장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5월 25일 기준 전체 대상자 대비 지급률은 86%를 기록했다. 시는 읍면동 중심의 현장 안내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지급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남은 신청 기간 동안 미신청자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 TF팀을 중심으로 시와 읍면동 간 협조체계를 강화해 신청 현황과 민원 사항을 실시간 점검하며 신속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민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고령자와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유선 안내와 현장 방문 지원을 병행하며 신청 편의를 높이고 있다. 또 시 홈페이지와 SNS, 현수막, 전광판, 안내문 배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신청 방법과 사용처를 지속 홍보하고 있으며, 통·리장과 지역 단체 협조를 통해 미신청자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들을 위한 이의신청도 함께 접수·처리하고 있다. 가구 구성 변경이나 소득 감소, 재산 매각 등으로 건강보험료가 조정된 경우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장례식장에서 발생하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을 위해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사업에는 기존 참여 장례식장인 고아농협장례문화원에 이어 해원장례식장이 올해 5월부터 새롭게 참여했다. 해원장례식장은 관내 이용객이 많은 대표 장례식장 중 하나로, 이번 참여를 통해 장례 현장에서의 다회용기 사용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해원장례식장과 고아농협장례문화원이 연간 장례 건수를 기준으로 다회용기 사용률 10%를 적용할 경우, 연간 약 9만 개의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약 1.7톤의 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미시는 2024년 6월부터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사업을 시범 추진해왔다. 지난해 고아농협장례문화원에서는 11,100여 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해 약 0.73톤(736kg)의 폐기물 감량 효과를 거뒀다. 사업은 장례식장에서 다량 사용되는 접시, 컵, 수저세트 등 1회용 식기류를 다회용기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용된 다회용기는 전문 운영업체가 수거한 뒤 세척·살균 과정을 거쳐 다시 공급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조문객에게는 보다 쾌적한 식사 환경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 낙동강 제2캠핑장이 봄철을 맞아 높은 예약률을 기록하며 시민 여가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1월 24일 정식 개장한 구미낙동강 제2캠핑장은 개장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중 예약률 20.2%, 주말(금·토) 예약률 80.2%를 기록했다. 특히 캠핑 수요가 집중되는 금·토요일은 1월 예약률 77%에서 4월 한 달은 89%까지 상승하며 본격적인 봄 시즌과 함께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인기는 넓은 공간 구성과 다양한 편의시설 등 제2캠핑장만의 경쟁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캠핑장은 기존 시설보다 여유 있게 설계된 50면 규모의 대형 사이트(10m×10m)를 갖췄으며, 샤워실 2개소와 화장실 2개소, 세척실 1개소 등 이용 편의를 높인 최신 시설도 함께 조성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놀이기구와 9홀 규모의 미니 골프장도 마련돼 캠핑과 놀이, 휴식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넓은 사이트 구성 덕분에 카라반과 대형 텐트 이용객들의 만족도도 높다는 평가다. 캠핑장 주변 여가 인프라도 이용객 증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인근 낙동강체육공원에는 족구장과 축구장, 야구장 등 8종 44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 허민근 의원의 몸을 사리지 않는 정의로운 행동과 4년째 이어온 묵묵한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2025년 5월경, 지역구를 살피던 허 의원은 우연히 술을 마신 후 차량을 몰려는 운전자를 목격하고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감지해 망설임 없이 운전석으로 다가갔다. 허 의원은 "음주운전은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큰 피해를 준다"며 운전자를 필사적으로 만류했으나, 적발을 두려워한 운전자는 허 의원을 매단 채 그대로 차량을 출발시키며 도주를 시도했다. 더 큰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차량에 매달린 채 끝까지 운행을 저지하려 사투를 벌인 허 의원은 결국 차량을 멈춰 세우는데 성공했으나, 이 과정에서 도로에 끌리고 떨어지며 전치 6주의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야 했다. 주민들은 누구나 쉽게 나설 수 없는 위험한 상황에서 오직 시민의 안전만을 생각한 젊은 시의원의 용기와 패기가 없었다면 더 큰 비극으로 이어졌을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허 의원의 이와 같은 의로운 행동은 평소 몸에 밴 이타심과 지역 사랑에서 비롯된 것으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도시공사 원평하수처리팀은 사단법인 사랑터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친환경 수세미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원아들은 하수처리장 내 유휴공간에 수세미 모종을 직접 심고 물을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원평하수처리팀은 수세미의 성장 과정을 어린이들의 친환경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향후 수확한 수세미를 이용해 천연 수세미를 제작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세미 재배 방법과 함께 자원순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돼 어린이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과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인공지능(AI) 기반 복지서비스를 고도화해 고독·고립 위험가구 안전관리에 나선다. AI가 안부 확인을 넘어 건강 상태와 생활 변화까지 실시간으로 살피는 구미형 스마트 복지안전망이 본격 가동된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AI 안부확인과 모바일 앱 기반 상시 모니터링, 24시간 통합관제·현장출동 체계를 결합한 「구미 AI 온(溫)케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며, 국비 2천만 원을 포함한 총 4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대상은 상시 안부확인이 필요한 고립 위험가구 350여 세대다. 「구미 AI 온(溫)케어」는 지난해까지 운영된 「구미 AI살피미 사업」을 확대·고도화한 사업이다. 기존 사업이 주 1회 AI 안부전화를 통해 위기 징후를 확인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사업은 AI 안부전화와 모바일 앱을 연계해 대상자의 일상과 건강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건강보험공단 의료기록과 처방 정보를 연계해 매월 의료데이터를 분석하고, 보유 질환과 정기 진료 여부, 처방약 소진 여부 등을 확인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역 초등학생들의 실용 영어능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어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스텝업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지난해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약 90%가 만족한다고 응답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영어교실은 1~3차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1차는 초급·중급 중심으로 진행하고, 2·3차 과정에서는 중급·고급 단계까지 확대해 학생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1차 영어교실은 지난 5월 9일부터 7월 16일까지 10주간 구미대학교 신평동 캠퍼스와 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된다.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75명이 참여하며, 2차 과정은 8월, 3차 과정은 10월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재비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수업은 학생들의 학업 일정을 고려해 평일 오후반과 주말 오전·오후반으로 편성했다. 총 40차시에 걸쳐 읽기·쓰기·말하기·듣기 등 영어 전 영역을 수준별로 교육한다. 특히 문법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실제 의사소통 중심 수업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고 직접 말하는 경험을 늘려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