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이 농업의 미래를 바꾸기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첨단 농업 기술을 기반으로 농업 혁신과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외부 청년층의 인구 유입과 지역 농업인들에게 스마트농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봉화군은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는 총사업비 243억 원을 들여 봉성면 창평리 일원 5.3ha 부지에 3.5ha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는 토목공사와 기반시설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에는 총 21명의 농업인이 입주하게 된다. △ 첨단 ICT 기술로 스마트하게 짓는 농사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는 ICT 기술을 접목한 첨단 온실 2개 동으로 구성되며, A동(2ha)에서는 딸기, B동(1.5ha)에서는 토마토를 재배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작물의 생육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이 기대된다. 이 기술은 센서와 자동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은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6월 25일(수) 6.25참전유공자 위로연을 개최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올해도 참전유공자분들이 고령의 어르신인 점을 고려하여, 가까운 곳에서 식사를 대접하는 것으로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대신하였다. 이날 위로연에는 관내 6.25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곽재식 6.25참전유공자회 고령군지회장 외 2명에 대한 감사패 전달,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전유공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하여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여러분들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 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군민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청도군 파크골프장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야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청도군 파크골프장(위치: 청도군 청도읍 사기점길 24)은 지난해 여름에도 야간 개장을 통해 881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도 역시 야간 운영을 시행하여 시원한 저녁 시간대에 파크골프를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더 나아가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야간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김하수 군수는 “군민들의 여가 활동 수요를 반영해 이번 야간 개장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오는 10월, 전 세계의 이목이 천년 고도 경주로 쏠린다. 경주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역사문화도시에서 국제도시로 도약할 전환점을 맞았다. 단순한 국제행사 유치에 그치지 않고, 교통·관광·문화·시민참여 등 도시 전반에 걸쳐 전방위 혁신을 추진하며 미래 도시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APEC을 앞두고 펼쳐지는 경주의 준비 과정을 함께 들여다보자 <편집자 주> # 회의장만이 아닌 도시 전역이 무대 경주시는 회의장 중심의 단기 대응을 넘어 도시 전역을 글로벌 무대로 바꾸고 있다. 중심축은 보문관광단지다.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중심으로 APEC 주요 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회의장 주변에는 자율주행 셔틀 도입을 위한 교통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 관광안내판은 다국어로 교체되고, 야간 경관조명과 입체형 조형물도 설치된다. 도심권도 변화를 맞고 있다. 북천·남천 일대는 수변 정비와 산책로 보강, 하천변 환경개선이 병행되며, 첨성대·월정교·대릉원 등 역사문화권과 연결되는 동선은 보행 중심으로 재정비된다. 시내 주요 도로인 산업로, 보불로, 서라벌대로 등은 차선 재도색, 가드레일 교체, 안내 표지판 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는 6월 25일(수),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6.25 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안동시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동시는 참석자 전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행사는 대금 연주로 시작된 식전 공연을 비롯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기념사, 6.25참전유공자회장의 만세삼창, 안동시립합창단의 추모 공연, 6.25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경안중학교 1학년 학생 160여 명이 자리해, 청소년들이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나라사랑과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념사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6.25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의 숭고한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초석”이라며, “안동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그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며, 거룩한 희생이 존경받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청년센터(센터장 황지은)는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 사업은‘청춘은 마을에 있다 – 시니어와 함께 하는 문경 런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올해 공모에는 경북도 내에서 문경시를 비롯하여 경주시, 의성군 등 세 곳이 최종 선정됐다. 쉼과 배움이 공존하는 ‘런케이션(Learn + Vacation)’이란, 청년은 지역 체류 과정을 통해 자기 성찰과 삶의 방향을 탐색하고 시니어는 존중과 활력을 경험하며 세대가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모델을 구축하는 것으로, 향후 청년 로컬 기반 창업 등연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어르신 따라 걷는 ‘청춘로드’, ▲밥상 레시피를 함께 나누는 ‘청춘 밥상 한 끼 학교’, ▲전통 생활 기술을 공유하는‘할매할배 손기술’로 구성되며, 청년과 시니어가 함께 배우고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세대 간 공감을 촉진하고 지역 공동체의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이번 지역 특화사업이 문경만의 색깔을 담은 하나의 문화로 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 다리를 건널 때마다 그때가 떠올라요.” 1905년, 왜관과 경북 내륙을 잇는 관문으로 놓였다가 일제강점기엔 물자 수탈에 동원되고, 6·25전쟁 때는 중간을 끊어 북한군의 남하를 막아냈던 호국의다리. 정확히 120년을 맞은 이 다리 난간에, 같은 세월을 견딘 흑백사진들이 줄지어 걸렸다. 전쟁의 상처를 견뎌낸 얼굴, 시장 골목을 가득 채운 웃음소리, 자전거를 끌던 소년…. 다리의 나이만큼이나 긴 왜관의 이야기가 강바람에 흔들리며 다시 숨을 쉰다. ‘120년의 추억 나들이 – 호국의다리 사진전’은 단순한 전시가 아니다. 신혜영 단장을 비롯한 왜관읍문화도시사업추진단원들이 6개월간 골목마다 발로 뛰며 모은‘주민 기억’의 결과물이다. 주민센터 창고, 오래된 병원 진료실, 어르신 손안의 낡은 사진까지—이름 없는 수많은 손길이 다리 위 작은 갤러리를 완성했다. 단원들은 서랍 속 앨범을 찾아내고, 사진 속 장소를 주민과 함께 다시 걸었다. “이분 지금도 여기 사시나요?”라는 질문이 뜻밖의 상봉과 눈물로 이어졌다. 그렇게 모인 120장은 ‘120년 된 다리’와 함께 ‘120년을 살아 낸 사람들’의 시간을 한 줄에 꿰어 놓았다. 전시는 6월 2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임고면 황강리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내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을 7월 4일부터 8월 28일까지 48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개장을 앞두고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근무자를 상시 배치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매주 수질검사를 실시해 깨끗한 물을 공급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최대 수심 60cm, 총면적 200㎡ 규모로, 울창한 침엽수림 속에 조성되어 물놀이와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그늘막 파라솔, 샤워장,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고루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수질검사를 위한 정기 휴장일이며, 우천 시에도 휴장한다. 휴양림 방문객은 누구나 1인당 1,000원의 이용료로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 시 이용이 가능하다. 양병태 이사장은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속에서 산림욕과 물놀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6월 24일(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숭고한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국가유공자들을 직접 찾아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날 쌍림면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그간의 애국정신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날 위문은 보훈가족의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 대한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다양한 보훈정책과 복지서비스를 통해 예우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 월항면(면장 김호진)은 6월 24일 보암2리 마을회관에서 오전 10시부터 3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사진관」을 운영하였다. 이번「청춘사진관」은 어르신에게 학창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교복을 입고 메이크업을 하여 사진 촬영 후 액자로 선물해 드리는 사업으로, 성주군자원봉사센터, 월항면생활개선회, 벽화봉사단, 별빛라이온스에서 이른 아침부터 재능 기부를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배욱현 보암2리 이장은“어르신들이 한껏 꾸미신 모습을 보니 여전히 너무 고우시다”며 “소중한 추억을 쌓게 해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은“이렇게 옷을 입고 사진을 찍으니 학창시절이 떠올라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오늘 재능나눔을 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