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교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9일(목) 2026년 3월 1일 개교하는 (가칭)원당중학교, (가칭)문성중학교 교명 선정을 위해 학교명선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 학교명선정위원회에서 (가칭)원당중학교 교명은 구미원당중학교, (가칭)문성중학교 교명은 구미문성중학교로 선정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선정된 교명은 행정예고 이후 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안에 반영해 입법예고 등 의견수렴을 거친 후 경상북도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남성관 교육장은 “학교명은 한번 지어지면 폐교 후까지도 사용해야 하는 만큼 이번 신설학교명은 다양한 의견 수렴과 수차례 회의 후 신중히 결정되었으며 신설학교가 개교하면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6. 18.(수) 구미시청 씨름단 선수 13명과 함께 씨름을 활용한 범인 체포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는 천하장사 출신인 이태현 감독과 개그맨 박경호가 특별히 참여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체포술 훈련은 ㈔인류무형문화유산 씨름진흥원(이사장 이태현)과 협업하여 전통 운동인 씨름을 체포술에 접목해 현장 경찰관의 실전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씨름 기술이 실제 범인 제압 상황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습과 시연이 이어져 교육 효과를 높였다. 씨름단 선수들의 시범과 이태현 감독의 현장 지도, 개그맨 박경호의 유쾌한 개그가 어우러지며 경찰관들에게 색다른 방식의 체포술 교육을 제공했다. 경찰관들은 “기존 교육과는 전혀 다른 접근이었으며, 실전 상황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고 느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이번 전통 씨름과의 접목은 색다르면서도 실용적인 시도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경찰관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월부터 8월 말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3단계로 나눠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사전 홍보 및 계도 △집중감시 △기술지원 등으로 구분되며, 사업장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민관이 협력해 환경오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1단계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2단계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가산업단지와 인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첨단 감시장비를 활용한 집중 순찰과 주요 하천 및 낙동강 상류 지역에 대한 환경 감시를 병행한다. 3단계는 노후되거나 파손된 방지시설에 대한 복구와 함께 민간 전문가의 기술지원을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감시활동에는 서부환경기술인협회 등 민간 전문인력을 투입해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사업장 대상 적극 홍보를 통해 준법의식을 높인다. 경미한 위반행위는 지도·계도를, 상습적 위반이나 오염물질 무단방류 등 중대한 환경침해행위에 대해서는 검찰 송치 등 강력히 처분할 예정이다. 손양숙 환경관리과장은 “집중호우 시기를 노린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해 환경오염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8일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 주관으로 구미시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단합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낙동강 체육공원을 따라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과 ‘그린 구미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에 앞장섰으며, 총동창회의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성옥 구미시자원봉사대학 총동회장은 “봉사대학 졸업생들이 하나의 팀이 되어 땀 흘리며 함께 걷고, 함께 줍는 발걸음이 모인 소중한 봉사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동반자가 되어 진심어린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혜선 새마을과장은 “많은 구미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휴식처인 낙동강체육공원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자원봉사의 소중한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미시 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은 물론,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구미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자원봉사대학은 전문 자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8일 시민들의 자발적인 재활용 참여를 유도하고, 재활용 가능 폐기물의 효율적 회수 체계 구축을 위해 ‘스마트 폐건전지 수거함’ 4대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수거함은 ▲인동동 ▲상모사곡동 ▲송정동 ▲선산읍 등 총 4개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됐다. 주민 접근성과 행정 편의성을 고려한 위치 선정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수거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폐건전지를 자동 인식하고 중량을 측정한다. 600g 이상 투입 시 새 건전지 2개로 즉시 교환되며, 하루 최대 30세트(60개)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600g 미만일 경우에는 포인트로 적립되며, 600포인트 이상 누적 시 동일한 방식으로 교환할 수 있다. ※ (폐건전지) 600g → (AA건전지) 2개 ※ (폐건전지) 1g → (포인트) 1P 수거함은 무인으로 운영돼 전담 인력의 부담을 줄이며, 수거량을 실시간으로 분석·관리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현재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폐건전지 30개당 새 건전지 1세트(2개)를 교환해주는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번 스마트 수거함 도입으로 교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8일 호텔 금오산에서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 정기총회 및 사업설명회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금희 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도시의원, 백홍주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협의회 회원사 40개사 및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구미 반도체 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는 2023년 11월 1일 창립됐으며, 원익큐엔씨, KEC, SK실트론, LG이노텍 등 선도기업을 포함한 101개 반도체 관련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회원사 간 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구미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 안건 처리와 함께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해당 조사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수요를 파악해, 향후 지원사업의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2부 사업설명회에서는 이현권 경북구미 반도체특화단지 추진단장이 ‘경북·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김용남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센터장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내외 산업현장과 공공 분야에 서비스로봇을 도입·확산함으로써, 기업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실증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K-ROBOT 시장 확대와 산업·일상 혁신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미시는 총 4억 원(국비 2억 원, 시비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로봇기업과 협력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오는 9월부터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구미과학관, 선산도서관, 봉곡도서관에 각 1대씩 총 4대의 안내로봇을 도입할 계획이다. 도입되는 안내로봇은 △도서 검색 및 위치 안내 △AI 백과사전 △체험시설 도슨트 △어린이 과학퀴즈 △역사 자료 및 전시물 다국어 도슨트 등 각 기관별 특성에 맞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안내로봇 도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이번 실증사업이 관내 로봇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해 경북도내 최초로 설립된 소상공인 전담 지원기관인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김장호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이 센터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온라인·브랜드 지원으로 매출 향상…고용 창출도 2024년 센터는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통해 86개 업체의 온라인 플랫폼 홍보·마케팅을 지원했다. 사업 공고 일주일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수요가 높았다. 대표적으로 ‘이티당충전소’는 전년 대비 매출이 33%(약 2억 원)증가했고, ‘한둘아식품’은 22%(약 1억 원) 상승과 함께 2명의 고용을 추가 창출했다. 또 유망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브랜드 개발 및 리뉴얼, 출원지원 등을 통해 23개 업체를 지원했다. ‘백야농원’은 매출이 12%(5,400만 원) 증가했고, ‘윤쉐프의 고기집’은 영업시간을 단축했음에도 매출을 유지하며 2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했다. 전문가 지원과 최신트렌드를 반영한 통합교육, 330여 명에 혜택 경영 안정화를 위한 경영지원사업도 활발히 이뤄졌다. 법률·세무·회계 등 경영 컨설팅을 포함한 전문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다온숲에 수국 38종, 총 31,900본을 식재해 경북권에서는 보기 드문 대규모 수국 특화경관을 조성하며 지역의 여름철 대표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조성된 수국 17종 18,000여 본에 더해 색감과 개화시기가 다양한 품종 21종을 추가로 식재한 보완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본격적인 개화 시기를 맞은 다온숲은 6월부터 7월까지 장관을 이루며, 각종 SNS와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방문객 수가 약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시민은 물론, 수도권과 충청권에서도 가족 단위 방문객과 사진 애호가들이 몰려들며 다온숲은 ‘인생샷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알록달록한 수국을 배경으로 조성된 다양한 포토존, 자연 친화적인 산책 동선, 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체험 교육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경북 지역 내에서 30종이 넘는 수국을 대규모로 감상할 수 있는 정원은 극히 드문 사례다. 이에 따라 다온숲은 흔한 공원의 이미지를 넘어, 구미시의 관광·생태·문화 콘텐츠를 아우르는 복합명소로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최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오는 6월 19일(목) 오후 3시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3층 세미나실에서“우리가 몰랐던 박정희, 더 알고 싶은 대통령 – 박정희 대통령의 진짜 이야기”첫 회차를 개최한다. 6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차에 걸친 정기강연으로, 매월 세 번째 목요일에 진행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강연은 박정희 대통령이 남긴 리더십과 역량의 의미를 현대적 관점에서 테마별로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강연 후에는 청중들이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열린 분위기 속 강연진과 청중들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첫 강연은 6월 19일(목) 권반석 박사(미국 뉴욕주립대 알바니 캠퍼스 동아시아학과 부교수)가 ‘K-방산, 대한민국의 갑옷’을 주제로 박정희 대통령의 자주국방 전략과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집중 조망한다. 이어 대한민국 근대화의 핵심 주제를 다룰 다양한 테마 강연이 순차적으로 다뤄진다. 정재화 생가보존회 이사장은“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서는 구미시에서 전문적으로 다루어진 적이 없었는데, 이 리더십을 미래세대가 현대적으로 계승하여 세계적으로 나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