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지난 2일 청사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영덕군 반부패·청렴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광열 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 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공유·논의 △부패·취약 분야 연계 회의 △산불 발생에 따른 기관장·고위직 청렴 노력 방향 등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이에 영덕군은 이번 협의회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부터 청렴 교육, 부패 취약 분야 점검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집중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며, “청렴한 공직사회는 군민께 제공되는 행정서비스의 질과 밀도를 높이고 사회적인 행정비용을 낮추는 지름길 한편, 영덕군은 작년 12월에 발표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조사에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5월 황금연휴 기간 17만 관광객들의 발길이 포항으로 향했다. 포항시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총 17만 4,991명의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포항은 앞서 디지털 여행 플랫폼 ‘부킹닷컴’의 황금연휴 국내 여행지 국내 여행 트렌드 조사에서 검색 증가율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실제 방문 수치에서도 전국적인 관심이 입증됐다. 특히 단 4일 만에 설 연휴(6일간 15만 6,680명) 기간 관광객 수치보다 약 12%나 증가하며, 명실상부한 연휴 대표 관광지로 포항이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번 연휴 기간 관광지별 방문객 수는 ▲보경사 4만 5,373명 ▲스페이스워크 3만 3,188명 ▲호미곶광장 3만 680명 ▲일본인 가옥거리 1만 7,985명 등으로 집계됐다.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이 포함된 연휴의 특성상 가족 단위 나들이객부터 여유로운 일정을 즐기려는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관광객들이 포항 곳곳을 찾으며 주요 명소마다 활기를 더했다. 최근 인기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는 청하공진시장과 이가리 닻 전망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등 ‘드라마 도시 포항’의 명소들도 2만 5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눈길을 끌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참석대상은 안동시청 직원과 피해 면의 이장, 피해대책위원, 경로당 관계자 등이며, 지원 및 복구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피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정부 건의 및 실질적인 지원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5월 6일까지 일직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에서 개최됐으며, 7일(수)과 8일(목)에는 임동면, 남후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산불피해 현황 공유와 함께 △주택 및 농업시설 피해복구 △산림 재조성 △생활안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복구 계획이 소개됐다. 또한 주민에 대한 생계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농업생산 기반 회복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주민들은 실질적인 지원 확대와 신속한 복구 조치를 요구했다. 안동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를 도모하고, 장기적인 산림 회복과 지역 재건을 위한 중장기 계획도 마련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사과, 배 농가의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고자 5월 1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상주시에서 집계된 사과, 배 재배 농업인은 831ha, 1,472호이며 전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약제 4종을 배부하여 전격 방제를 실시중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과수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검역 병해충으로 불에 탄 듯 검게 그을린 증상을 보이다가 고사하는 식물병이며 치료제가 없고 확산 속도가 빨라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과수화상병 및 가지검은마름병 특성을 파악하여 정확한 예찰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과수화상병 현황 및 식물방역법 개정사항 설명, 예찰 및 진단 방법 안내, 화상병 진단키트 연시 등으로 짜임새있게 구성되었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예방교육과 철저한 예찰이 상주시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의 핵심이며 총 4차의 정기 예찰 및 상시 예찰을 통해 안전한 과수생산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할머니, 유퀴즈 출연하면 시집갈게요.” 손녀의 이 말에 여든을 넘긴 할머니 래퍼들이 다시 움직였다. 국내외 방송을 섭렵하며‘고령 래퍼’로 주목받아온‘수니와칠공주’가 이번에는 손녀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에게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 경북 칠곡군의 8인조 할머니 래퍼 그룹 수니와칠공주는 지난 6일“작가님, 수니와칠공주 여기! 유퀴즈만 남았어요”라는 문구가 적힌 손글씨 푯말을 들고 출연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KBS·MBC·SBS·TBC 등 국내 방송은 물론, 로이터·AP통신·NHK·CCTV 등 해외 언론에도 소개된 바 있다. 최근에는 KBS <1박 2일> 촬영을 마쳤고, 해당 방송은 오는 11일 방영될 예정이다. 그러나‘유퀴즈’무대는 아직 밟지 못했다. 이번 도전은 팀 리더 박점순(86) 할머니의 손녀 강혜은(30) 씨의 결혼 약속에서 비롯됐다. 칠곡군 보건소에 근무 중인 강 씨는 평소 유퀴즈를 즐겨보며“할머니가 꼭 한 번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TV를 잘 보지 않던 박 할머니는“무슨 방송이고?”라며 웃어넘기곤 했다. 그런 박 할머니가 마음을 바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과 함께하는 ‘릴레이 청렴 메시지’를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기관장과 간부 공무원이 직접 작성한 청렴 메시지를 전 직원과 공유함으로써 조직 전반에 청렴 의식을 확산시키는 방식으로, 2025년 5월 현재까지 총 41회가 진행됐다. 가장 최근 메시지는 감사관이 전달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고위직이 앞장서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천함으로써 조직 내 자발적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도 경북교육청은 청렴도 최우수 기관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청렴 시책과 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원 개개인의 청렴 의식 향상은 물론, 청렴을 일상화하는 조직문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성치우 감사관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조직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올해도 경북교육청이 청렴한 조직문화를 지속할 수 있도록, 기관장이 앞장서는 솔선수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최근 제53회 보건의 날 보건시책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2024년 한 해 동안 수행한 보건행정, 의약 관리, 감염병 관리, 건강증진, 치매 및 정신 건강사업, 방문 건강사업 등 다양한 보건시책사업 전반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봉화군 보건소는 ‘평생건강! 행복한 군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의료취약지 해소를 위한 원격 협진, 소아청소년과 운영 지원, 모바일 헬스케어, 60세 이상 대상포진 접종 시행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지역 보건의료기관으로서 보건소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생애주기별 예방접종 지원,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 의약 환경 개선 등을 통해 군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 건강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맞춤형 보건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사)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회장 최종규)는 2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종규 회장은“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며“모두 힘을 합쳐 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기를 바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18일(토) 오후 5시 신라대종 일원에서 ‘봄이왔다感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Spring Melody for APEC 2025 – 봄을 연주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따뜻한 봄날 경주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차이코프스키의 ‘꽃의 왈츠’, ‘백조의 호수’는 물론, 장범준의 ‘벚꽃엔딩’, 신문희의 ‘아름다운 나라’, 유리상자의 ‘아름다운 세상’, 비틀즈의 ‘Ob-La-Di, Ob-La-Da’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곡들이 올라 봄의 정취를 더한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 공연인 만큼 돗자리나 휴대용 의자를 준비하면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 단원들이 매주 정기연습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시민들 앞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라며 “많은 분들이 신라대종 광장에서 봄의 선율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을 키우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0년 4월 창단됐다. 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 우리음식연구회(회장 김영숙)는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아 지역 특색 있는 딸기 등을 활용한 천연수제젤리를 직접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나눠주고,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고령군 어린이와 학부모 등 참여한‘제19회 고령군 희망의 새싹 큰잔치’행사에는 어린이 150명에게 천연수제젤리를 나눔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딸기 등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하고자 노력했다. 김영숙 회장은 "이번 어린이날 나눔행사를 통해 우리음식연구회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고령의 특색을 담아내는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음식의 가치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는 교육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년도 지역특화식품개발 활성화교육은 ‘손님초대요리’란 주제로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특화식품을 개발, 봉사 및 홍보활동, 선진현장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