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국노총 칠곡군청노동조합(위원장 김혜영)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긍정적인 지역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최근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노조는 칠곡보 생태공원 일대에서 조합원 및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낙엽 수거와 쓰레기 정비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일부 조합원은 자녀와 함께 참여해 가족 단위 봉사의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혜영 위원장은 “칠곡을 방문하는 분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지역의 좋은 이미지를 느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며 “작은 손길이 모이면 칠곡의 품격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칠곡군청노동조합은 현재 40여 명의 공무직 근로자가 소속된 조직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이 지난 28일 개최한 ‘2025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가 봉화공설운동장 일원에서 2천여 명의 참가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봉화군체육회(회장 박종화)와 매일신문사(사장 이동관)가 공동 주최했으며, 하프·10㎞·5㎞ 3개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대회 당일 내내 굵은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참가자 전원이 끝까지 완주하며 강인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대회장에는 봉화 한약우를 활용한 소불고기와 뻥튀기, 잔치국수 등 먹을거리와 야외 샤워부스, 스포츠테이핑 부스 등 편의시설을 제공해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 다했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의 안전과 대회 간 발생하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 200여 명을 동원해 합동운영본부 운영, 마라톤 코스 차량 통제, 주차관리, 의무실 설치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번 대회 결과는 △하프코스 남자부 최혁빈, 여자부 류승화 △10km 남자부 박영욱, 여자부 김이식 △5km 남자부 문지훈, 여자부 우송윤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비가 쏟아지는 악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도시공사 새물환경홍보단은 지난 25일 구미천 일원에서 ‘PLAY in 구미천’ 축제에 참가해 공익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보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는 ‘빗물받이 캠페인’을 주제로 운영되었으며 ▲빗물받이 관리 홍보 ▲시민 인식 설문조사 ▲키링·에코백 만들기 등 친환경 프로그램 운영 ▲폴라로이드 즉석카메라 촬영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선주원남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구미천을 중심으로 한 지역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깨끗한 구미천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낙동강평화축제가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AI 스마트 축제장’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앞세워 사상 최대 흥행을 기록했다. 관람객들은 AI 예약 시스템을 통해 기다림 없이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고, LED 전면 무대와 전국급 공연팀이 어우러진 무대에“유료 콘서트보다 화려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올해 축제의 핵심은‘AI 스마트 팔찌’였다. 관람객은 QR 코드가 내장된 팔찌를 착용해 입장했고, 체험 프로그램 신청도 현장 대기 대신 AI 예약 시스템으로 진행됐다. 부스 앞 스크린에 팔찌를 스캔하면 대기 순서가 자동 등록되고, 순서가 다가오면 “10분 후 체험 시작”이라는 문자가 휴대전화로 전송됐다. 기다림 없이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팔찌에는 개인 QR이 연결되어 있어 미아 발생 시 위치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주차장 입출차 또한 AI 기반 번호판 인식(LPR) 시스템으로 자동 처리돼 혼잡도가 실시간으로 표출됐다. 한 사람의 팔찌가 곧 입장권이자 안전장치, 그리고 편의 서비스가 된 셈이다. 무대 또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전면 LED 무대가 설치되면서 영상·음향·조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2025년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경주시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일동은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사회복지시설 격려물품을 구입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는 등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상권 이용에 앞장서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의회는 감포·양남·희망터·아이뜰 등 4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센터 운영의 고충에 대해 청취했다. 이동협 의장은 “이번 추석을 통해 경주시민과 출향인 모두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따뜻함을 전하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민생 현장을 자주 찾아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현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상주시 신흥동(동장 채인기)에서는 상주원예농협 배 공선출하회(회장 민병욱)에서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자 300만원 상당의 배(3kg) 200여 박스를 기부하여 전달했다. 배 공선출하회에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며 배를 기부했으며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자발적 기부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배(3kg) 200여 박스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5개소)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상주원예농협 배 공선출하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채인기 신흥동장은 “항상 변함없는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 구미시의회 김영길 의원(국민의힘, 산동·해평·장천)은 10월 2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유권자중앙회와 함께하는 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인물을 유권자의 평가로 선정했다. 올해는 지역발전과 생활정책 입법에 앞장선 의원들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길 의원은 생활환경 개선과 농촌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의정활동을 목표로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 왔다. 특히 농촌 지역의 기반 정비와 환경개선, 주거 여건 향상에 집중하며, 도시와 농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입법·정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구미시 농촌진흥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농촌진흥사업 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구미시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해 농촌지역 폐기물처리업체의 무분별한 입지를 제한함으로써, 주거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확보하고 각종 환경 민원을 예방하는 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김명희)에서는 2025년 10월 16일~17일 1박 2일간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상주향교 문화관광 프로그램인 “천년 선비정신이 살아 숨쉬는 상주향교”를 대구교육대학교 윤리학과 교수 및 1학년 학생들의 참여 속에 성대하게 마무리하였다. 오전 10시에 대구교육대 윤리학과 학과장이신 박세원 교수를 비롯한 윤리학과 교수님과 학년 학생(대표 김도연)들은 선비체험의 일환으로 유복입기(도포, 당의) 체험을 하였으며, 조성연 수석장의와 조남진 장의의 지도 아래 남자는 도포를, 여자는 당의로 환복을 하였다. 개강에 앞서 상읍례를 한 다음 대성전 알묘례를 봉행하였다. 헌관에는 대구교대 남인제님, 집례에는 조성연 수석장의, 대축에는 조재석 사회교육원장, 알자에는 조남진 장의, 집사에는 이창영, 고명환 장의가 수고하였다. 대성전 알묘례와 봉심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명륜당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국민의례 후에 김명희 전교의 환영인사, 박세원 학과장의 인사 말씀이 있었으며, 이후 경재잠(敬齋箴) 특강과 고명환 강사의 국궁체험이 있었다. 오후에는 영남 제1의 수학궁(首學宮)인 도남서원으로 향했다. 도남서원에서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2일 옥성면 농소리 오송향버섯농원에서 지역 농가의 신소득원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송향버섯’ 연중재배 시범사업 재배사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억5천만 원을 투입, 버섯재배사 2실과 작업장, 저온저장고 1실을 포함한 60평 규모의 시설을 신축했다. 특히 재배사는 냉난방과 가습, 공조시설을 갖춰 사계절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 9월 초에는 추석 출하를 목표로 2,000봉의 송향버섯을 입식해 본격 재배에 돌입했다. 송향버섯은 송이 특유의 맛과 향을 품은 고품질 표고버섯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고부가가치 작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준공식 현장에서는 갓 수확한 송향버섯을 직접 맛보는 시식 행사와 함께 지역 특산물인 구미밀가리를 활용한 ‘송향버섯 칼국수’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송향버섯의 깊은 풍미와 구미밀가리의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진 특별한 맛을 체험하며 새로운 소득작목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구미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송향버섯이 지역 농가의 경쟁력 있는 신소득작목으로 자리 잡아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버섯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은 지난 2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경로의 달을 기념하는 ‘2025년 제7회 스마일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천태종복지재단 자운 스님(사무총장), 시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복지관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개회식 △노인복지 유공자 및 만수무강상 시상식 △국가 무형유산 진주검무 이색 공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순서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후원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자리로 완성됐다. SK스페셜티, 경상북도, 대산농촌재단, iM뱅크, 동부땅콩, 신도물산, 영주로타리클럽, 대성상회, 푸른나래후원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40여 개 지역업체와 단체들이 아낌없는 후원으로 행사에 힘을 보탰다. 이번 축제는 본행사뿐만 아니라 사전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철쭉갤러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