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에서는 24일 중산지 야외공연장에서 청소년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9회 경산청소년가요제&댄싱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가요제는 경산청소년문화연구소(소장 신은영)가 주관하여,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예선전에서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실력을 엿볼 수 있었고, 오후 5시에 진행된 본선 무대에서는 더욱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요 부문에서는 시대를 아우르는 명곡부터 최신 K-POP, 감성적인 R&B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졌고, 댄스 부문에서는 K-POP 커버댄스, 힙합, 창작 안무 등 폭넓은 퍼포먼스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축하공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단순한 경연대회가 아닌 참가자와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되었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가요 및 댄스 부문 수상자가 발표되었으며, 총 8개 부문에서 35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어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격려했다. 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은 지역 기업의 인력난으로 안정적인 외국인 근로자를 도입하기 위해 베트남국제인력자원공사 SOVILACO(이하 소빌라코)와 외국인 전문 인력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령군에는 전체 인구의 약 7.4%에 해당하는 2,214명의 등록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77.1%가 제조업과 농업 등 산업 현장에서 일하고 20~30대 남성이 63%를 차지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 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나,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뢰도 높은 숙련된 외국인 인력 유치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군은 전문직 및 기능 인력 중심의 E7 비자 대상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며, 이는 기업이 자격을 갖춘 근로자를 직접 선발할 수 있어 기존의 비전문취업(E9) 인력보다 높은 안정성과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소빌라코는 고령군 내 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발굴하고, 사전 교육과 취업 절차, 사후관리를 담당하며, 고령군은 외국인 인력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기업과 소빌라코 간 연계를 지원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령군은 이와 동시에 농업분야 계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0일 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관내 학교장, 체육회 임원, 선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선수단의 활약을 되새기고, 구미 체육의 미래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준우승기·준우승컵 및 상장 전달 △단기 반납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 △우수선수 장학증서 전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민체전 참가 선수단을 위해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후원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우수선수와 지도자, 협회 공로자들에게는 표창패가 수여됐다. 다양한 분야의 유공자들이 함께 빛낸 도민체전의 성과를 공유하며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았다. 구미시는 지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열린 제63회 도민체전에 총 30개 종목(시범종목 포함), 970명(선수 649명, 임원 321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1·2위 달성 종목 18개 △3위 달성 종목 5개 등 다수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장호 시장은 “비록 2연패는 이루지 못했지만, 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청도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농특산물을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명품대구경북박람회’는 대구·경북의 우수 정책과 산업, 문화, 행정,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지역 최대 종합박람회로, 대구광역시 4개 기관과 경상북도 22개 기관이 참여해 총 26개 기관이 118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청도군은 행사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청도 9경’을 중심으로 한 대표 관광지 소개했다. 청도읍성,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운문사, 섶마리한옥마을, 낙대폭포, 유등연지, 와인터널, 청도레일바이크, 유천문화마을 등 청도를 대표하는 명소들을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통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와 협력해 감말랭이, 감와인, 전통식혜 등 지역의 명품 농특산물을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판매 했다.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시식 코너도 마련해 청도 특산물의 맛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기 청도 부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도의 관광자원과 농특산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이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1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예년보다 빠른 증가세를 보인 덕분에 누적 관람객 100만명 기록을 애초 예상보다 1~2개월 앞당겨 달성했다. 2018년 11월 개관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한때 방문이 주춤했으나, 최근 3년간 연평균 26만명이 찾으며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새마을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과 1960~70년대 마을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한 테마촌으로 구성돼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전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배우는 교육 현장으로 주목받으며 학교 등 교육기관의 단체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세대 간 소통과 공감 그리고 생생한 교육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마을’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시각적 흥미를 자극하는 디지털 콘텐츠도 도입했다. 전시관 1층 큐브존에 아나몰픽 일루전(특정 시점에서의 착시효과로 입체감을 극대화) 기법의 미디어 아트가, 3층 역사관에는 애니메이션 요소를 담은 3D 영상물이 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본격적인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련 부서장, 읍·면·동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영상회의 등을 통해 부서별 추진사항과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관내 재해취약지역과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 현황을 공유하고,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단계별 비상근무체계와 상황전파 체계의 작동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태풍이 빈번해짐에 따라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따라 배수로, 저지대, 산사태 위험지역 등 현장 점검 강화, 재난취약계층 보호대책,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체계 정비 등이 중점 논의됐다. 구미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한 현장 점검을 확대하고, 주민 대상 안전교육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재난은 사전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9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혜당학교 전환교육관에서 ‘2025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경북 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도내 장애 학생들의 직업 기능을 강화하고,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역량 있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전에는 경북 지역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서 추천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한지공예 △사무 행정 △스티커 붙이기 등 3개 종목에서 예선을 진행했다. 각 종목은 기능 숙련도와 실무 능력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평가되었으며, 장애 유형에 따라 다양한 종목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맞춤형 도전 기회를 제공했다. 경북교육청은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9월 부산에서 개최될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선발전은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진로 역량을 키워가는 소중한 무대였다”라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에서는 지난 13일 구미시 지산동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구미자율방범대원 및 대원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범죄예방플로깅 및 QR체크리스트 진단’을 실시했다. 구미경찰서에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범죄예방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에 취약지 범죄예방진단 등 예방활동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되어 환경보호와 치안활동을 동시에 실현한 모범적인 민·경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구미경찰서와 자율방범대가 지역 특수시책으로 추진 하고 있는 ‘QR체크리스트 범죄예방진단’도 함께 실시되었다. QR코드를 활용한 진단은 지역 주민 누구나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점검 항목을 확인하고, 주거지 및 상가의 취약 요인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주민 참여형 범죄예방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규동 구미자율방범연합대장은 “이번 행사는 자율방범대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예방활동으로서 그 의미가 크며, 다양한 민·경 협력치안 시책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동욱 경찰서장은 “앞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철강도시 포항에서 ‘2025년 포항철강마라톤 대회’가 14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마라톤 동호인들과 포항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포항철강마라톤 대회는 철강기업 종사자들과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철강도시 포항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6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금년 9회째를 맞이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온·오프라인 접수를 통해 6,500여명이 참가하여 포항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무대로 10km 구간의 ‘Steel Run’과 5km 구간의 ‘Fun Run’ 및 ‘Z-Run’코스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와 완주 기념 메달이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참가자 모두 안전하게 완주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포항철강마라톤 대회가 포항의 매력을 알리는 대표 행사로 계속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7월 1일(화) 구미시청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구미시 청년 일자리 정책 연구회’가 발대식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의원연구단체 참여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구미시 청년 일자리 정책 연구회는 정지원 의원을 대표로 하여 김낙관, 양진오, 김춘남, 장세구, 신용하, 소진혁, 김원섭 의원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 자원을 매개로 하여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는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정지원 대표의원은 관내 청년들이 괜찮은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는 문제를 지적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및 취업 지원을 단 한 명의 청년이라도 지역에서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민선8기 김장호 시장이 유치한 8조원 이상의 투자로 인해 많은 일자리가 생겼으나 실질적인 고용 창출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언급하며, "구미시의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인 만큼, 이번 연구 결과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