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에서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9일에 실시한 『2024년 반려나무 나누어주기』행사가 매우 좋은 반응으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2024년 반려나무 나누어주기』행사 당일 준비된 나무가 오전 중에 모두 소진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어 내며 참여한 많은 시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특히 이날 장후원 문경 무궁화 사랑 단체장은 무궁화 나무를 무료로 나누어주는 행사도 함께 전개했다. 이저영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불로 인해 수십 년 가꾸어 온 산림 자원을 한순간에 잃지 않도록 하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중요한 역할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는 대한민국 야경이 아름다운 명소『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관광명소 연화지의 관광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사진작가들의 벚꽃 작품과 입소문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은 연화지는 지난해 21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아와 김천시 관광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시는 연화지가『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돼 작년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해 관공서에 접수된 각종 민원(▲교통, ▲안전사고, ▲청결, ▲편의시설) 사항을 개선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했다. 특히, 올해는 많은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좁은 구간에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하고, 자차를 이용하여 연화지를 찾은 관광객들은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을 이용하게 할 예정이다. ‘차 없는 거리’는 3월 27일부터 4월 7일 기간 중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유동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연화지 입구‘호박해물칼국수’에서‘오늘 참 예쁘다’ 카페까지 약 300m의 2차선 도로와 연화지 내부 도로에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안전요원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원 배치했으며, 주말에는 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경무관 박종섭)는 11일 구미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각 과·계(팀)장과 관내 모든 지역경찰관서장 등 59명이 참석해‘시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위한 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는 24년 구미 경찰의 각 기능별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을 가졌고, 기능 간 협업을 추진하여 업무 몰입 분위기를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찰청 의무위반 근절 특별경보」에 따라, 구미경찰의 의무위반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도 적극 실시하는 한편,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관서장으로서 적극 응답하는 방식으로 의무위반을 근절해나가겠다고 하였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올 한해 각 기능별 주요업무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더 안전한 구미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아울러, 구미 경찰이 공직자로서 품위가 손상되지 않도록 전 직원이 의무위반 행위에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직지사 천왕문이 지난해 직지사 소조사천왕상이 보물로 지정(23.10.26.)된 데 이어, 또 하나의 귀중한 보물로 지난 2일 지정됐다. 천왕문은 동서남북을 다스리며 사찰을 수호하는 사천왕상(四天王像)을 봉안한 문이다. 악귀가 물러난 곳으로 인식하기 위해 세워진 건물로 조선 후기 사찰의 건물 배치를 연구할 때 중요한 자료로 꼽힌다. 직지사 천왕문은 고려말에서 조선 초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며, 1596년(선조 29) 임진왜란 때 왜적의 방화로 직지사 대부분의 건물이 소실됐으나, 천불전, 자하문과 함께 피해를 보지 않고 유지되어 오다 1665년(현종 6) 사천왕상을 새로 조성하기 이전에 중건(重建)한 것으로 추정된다. 구조로는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어칸은 통로로 사용되고, 좌·우 협칸에는 1665년(현종 6) 송광사 승려 화원이 조성하여 보물로 지정된 소조사천왕상이 각각 봉안되어 있다. 김천시는 우리 지역이 지닌 문화사적 의의와 불교 문화유산의 상호 연계 속에서 자연과 문화유산을 함께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보급종 종자와 농업인의 채종(씨받이) 종자 등의 미소독으로 인한 농업인의 볍씨 키다리병 발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종자소독을 할 수 있는 온탕소독기 운영을 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온탕 소독법은 60℃ 고온의 물에서 10분간 침종해 종자에 잠복해 있는 병해충을 제거하는 소독법으로, 키다리병 예방효과가 매우 크다. 시는 기존에 운영하던 농기계임대사업장, 옥성농업인상담소, 산동농기계임대사업장에 신규 고아농업인상담소, 무을농업인상담소, 도개농업인상담소 등 총 6개소로 확대해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료는 무료이며, 이용을 원하는 농업인들은 하루 전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온탕 소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선산(☎054-480-4253), 고아(☎054-480-4293), 산동(☎054-480-4294), 무을(☎054-480-4295), 옥성(☎054-480-4296), 도개(☎054-480-4297)로 문의하면 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5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수스페셜티케미컬과 전고체배터리분야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과 류승호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이수그룹 계열사인 이수화학에서 인적 분할된 정밀화학 기업으로, 이른 바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황화리튬(Li2S)’은 전고체배터리의 고체전해질을 구성하는 핵심 원료로 제조공법이 매우 까다로워 양산하기 어렵고 그 기술력을 갖춘 기업은 손에 꼽힐 정도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고체배터리 핵심 원료인 황화리튬 생산을 위해 구미산단 내에 신규 공장을 건립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투자 부지를 신속히 확보하고 2025년부터 신규고용 100명 및 3,0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한다. 구미시는 전고체배터리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의 신규 입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첨단산업 메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상북도에는 포항·구미·상주를 중심으로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2일까지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있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제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해 지역에 알맞은 지역 특화 요소를 발굴하며,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참여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도시재생활성화와 연계가능한 소규모 하드웨어 사업으로,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 또는 비영리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예산은 1억 원이며, 사업 유형에 따라 20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내려받아 작성 후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공모사업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054-480-5606)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양한 공동체가 참여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상권을 활성화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로 지역을 동력화해 나가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2일 진평동 뒷산에 위치한 역사의 현장‘인동 3․12 독립만세운동 기념탑’ 광장과 구평동 별빛공원에서「제18회 구미인동 3․1문화제」를 개최했다.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장진호)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을 비롯해 안주찬 시의회 의장, 유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제, 식전공연, 기념식, 3.1 독립운동 재현 연극, 횃불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태극기 탁본 체험, 나라사랑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1919년 3월 12일 인동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진 ‘독립운동’을 기념하며 올해로 18회째를 개최하고 있는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장진호 회장은 “많은 구미 시민이 3.12독립만세운동을 기억하고 호국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행사는 1919년 3.12독립만세운동의 기개와 호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오늘의 구미와 대한민국은 지역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다”고 했다. 한편, 지난 1일 사전 행사로 3.12독립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제12회 전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박용훈)는 4월 24일(수) 선남면 성원1리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20여명을 모시고 약손봉사단(회장 배을호)과 함께 수지침 봉사와 식사대접을 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약손봉사단은 주민들의 손과 팔 등 아픈 부위에 손뜸을 뜨고 서암봉을 부쳐드리는 약뜸 봉사와 함께 직접 만든 찹쌀수제비를 대접해 같이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배을호 약손봉사단 회장은“직접 만든 찹쌀수제비를 주민들에게 대접해 주민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너무 보람되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난희 주민복지과장은“수지침 봉사에 이어 식사대접까지 이웃을 위한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주는 약손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성주군 성주읍(읍장 배해석)은 읍 시가지에 화사하고 산뜻한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주요 도로변 화분 100여 개에 따스한 봄 햇살과 잘 어우러지는 화초를 식재하였다. 읍 시가지의 이미지를 탈바꿈할 주인공은 4월부터 10월까지 계속해서 꽃을 피워낼 수 있는 수종인‘산파첸스’로,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색깔의 꽃을 피워 읍 시가지의 모습을 화려하고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시가지 도로변 화분 약 200개 중 절반가량에 산파첸스를 심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추후 나머지 절반에는 지난해에 심은 청보리의 관상 가치가 다 하면 또 다른 아름다운 꽃을 식재하여 시가지 볼거리를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성주읍장은 “시가지 내 화분에 계절별로 식물을 식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주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